제2회 <만나고싶었습니다 - 토크콘서트>
정신요양시설 효시,경산복지재단 이사장 최재명 고문
지난 4월 15일(토)에 제3회 토크콘서트가 본회 고문이며 경산복지재단 이사장 최재명 사회복지사 선배를 모시고 서초21세기 병원 1층에 위치한 본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경산복지재단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정신요양시설 사랑밭재활원 사업으로 출발하여 경기도 동탄과 화성시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정신보건복지사업과 더불어 최근에는 통탄종합사회복지관을 수탁 운영하며 지역의 복지를 아름답게 전개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최재명 이사장은 오랜 시간 사진첩에 있던 귀한 사진들을 통해 1960년대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사업학과를 입학해서 00사회복지사로 활동하시다 기업인이시던 부친께서 설립(1980)하신 경산재단과 뜻깊은 기억들을 또렷이 재미나게 말씀해 주셨다. 이날 참석한 25명의 후배 사회복지사들은 사회복지발달사의 한 단면을 최재명 이사장님 실천이야기 속에서 쉽게 알 수 있었다.
어떤 이야기에는 탄성이 또 어떤 이야기에는 웃음꽃이 피어났고, 무엇보다도 어떤 일이 있어도 항상 웃는다고 말씀하시고는 외롭기도 하셨을 시간을 기도와 미소로 이겨내신 최재명 사회복지사를 보며. 후배들도 따라 웃으면서 잠시 아련한 연민의 눈물을 훔치기도 하었다.
사회복지사로서의 지혜와 열정, 그리고 정직. 재미난 에피소드를 들으며 존경의 마음을 보냈다. 최재명 고문님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토크 컨서트에 앞서서 사전 방문을 하여 앙케이트 10문으로 즐겁고 추억어린 영상을 만들어서 당일 토크 컨서트 현장에서 들려주어 인간적인 흥미를 더해 주었다. ◂가장 좋아하는 색깔, ◂즐겨 부르는 노래, ◂좋아하는 음식, ◂기억에 남는 여행, ◂감명 깊은 책, ◂권하고 싶은 책, ◂기억에 남는 여행지, ◂최고의 친구, ◂존경하는 인물◂나를 웃게 만드는 것, ◂나의 특이한 습관 등에 얽힌 이야기와 추억을 들려주셨다.
◎ 내 인생을 흔든 사건, ◎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간다면? ◎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나 원칙 에 대해서도 나누어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