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스윙-3 골프는 왼손/왼팔과 몸의 좌측을 컨트롤하는 것이 Key-3...
내 욕 하면서 몰래 훔쳐보시는 분들~!
가슴이 좀 찔리지요~! 그냥 편하게 보세요^^
이번에는 그립을 조금 손을 댈겁니다^^
그립을 손댈때는~!
항상 그립 후에 눈을 감고 편안하게 바닥에 닿을락말락 소울(sole)한 상태에서 클럽페이스의 상태를 확인해야되요.
그립에 손을 댔을 때 가장 문제는 그립을 하면서 클럽페이스가 열리거나 닫치는 문제입니다.
한마디로 말짱 꽝~! 이 되버린다는 말이예용^^
그립손댈 때는 그립한 후에 항상 스퀘어 상태인지 확인~!
어쨋거나...
그립을 하는 방법은 도처에 널려있으니 아무거나 잘되는 것으로 하시고..
잘 알려주지 않는 핵심중 한가지를 알려드릴께요..
먼져 골프채를 보면 그립/샤프트에 회사의 로고가 박혀있지요...
샤프트에다가 고무그립을 제대로 끼웠을 경우에는 샤프트의 윗면 정중앙선에 그립의 로고가 위차하게 되요.
뭔소리인가? 그립부분 교체할 때 돈 몇천원-몇만원 아깝다고..
자기가 사서 스스로 끼워넣으면서 이게 비틀리면 시각적으로 많은 문제가 발생해요^^
돈 만원주고 전문가에게 맞기세용^^
어쨋거나...
왼손새끼손가락쪽의 연두색 원으로 표시된 부위 -왼손 새끼손가락 손날쪽 도톰한 부위~!
저 부위로 샤프트의 정중앙 윗면을 눌러줘야 되요~!
저 부위가 무조건~! 샤프트의 이 부분 정중앙 위에서 눌러줄 수 있도록 위치해야 합니다~!
이리되야 왼손목의 정확한 지렛대(레버리지)가 형성이 되는 것입니다~!
단~! 주의해야할 점...
빨간색 원에 표시된 뼈(Posiform) -> 두상골~! 골프책에 많이 나오지요~!
두상골부위가 샤프트의 위쪽에 위치해야되요..
단~!
저 두상골 부위가 직접 샤프트와 맞닿거나~! 두상골로 직접 누르면 안되요~!
다쳐용^^
심하면 두상골 골절도 발생합니다~!
뼈가 아니라 근육/도톰한 살부위로 눌러줘야해요~!
쉽게 하는 방법...
새끼손가락/손날쪽을 슬쩍 안쪽(우측)으로 밀어넣어주세요.. 이렇게
그상태에서 왼손 새끼손가락과 약지로 줄을 감아쥐듯이 감아쥐면 되요...
슬쩍 밀어넣으면서 감아쥐면 훨씬 쉽고 정확하게 그립이 되용^^
오른손 그립은 좀 까다로와요...
왼손 그립하는 것처럼 하는데..
오른소 3-4번째 손가락으로 감아쥔 상태에서~!
오른손바닥의 빨간색 부위를~! 왼손 그립할 때와 같은 부위예요^^
샤프트의 이 부위에 윈면 정중앙에 위치시켜줘야 되요~!
쏘옥~ 집어넣으면서 손가락을 감아쥐면 쉽게 정확하게 되용~!
이래야 왼손목과 오른손목의 레버리지가 하나로 일치가 되요~!
이해하기 어렵지용~
오른손날의 이부위를~! 왼손그립을 했을 때 형성되는 이 공간속으로 쏘옥~! 끼워넣으세요~!
그러면 이리되지요~!
왜? 이래야만 하는가~!
이래야 왼손/오른손이 하나로 결합이되고~!
왼손목과 오른손목의 지렛대가 하나가 되요~!
이게 어긋나면 좌/우측의 힘이 충돌하면서 서로 방해하는 것입니다~!
밑줄 억만개 쫘악~!
일단 요기까지 하고 왜 중요한가를 느끼게 해드릴 께요...
기본스윙-1 & 기본스윙-2에서 배운 동작을 그대로 하면서~!
왼주먹으로 펀치를 날릴때~!
왼손 새끼손가락과 왼손 약지를 이용해서 펀치를 날리세요~!
왼손새끼와 약지만으로 주먹을 쥐라는 말이예용^^
새끼와 약지부위로 주먹을 쥐면서 펀치를 날리는 거예용~
좌측 활배가 타겟을 바라볼 정도로 펀치를 날려주세요~!
그러면 소위 말하는 축(구심점)에서 당겨주면서 전환이 저절로 시작되요..
직접해보세요..
클럽헤드와 왼가슴 사이의 장력~! 원심점과 구심점~!
왼손등과 왼팔 사이의 장력이 저절로 형성되는 것이 느껴지지요~! 서로 반대로 잡아당기면서 늘어나는 힘~!
"펀치는 왼손 새끼손가락과 약지로~!" 날리는 것입니다~!
두번째로 느껴지는 것은~!
오른손날이 느껴지지요~!
오른손 검지와 새끼손가락쪽 오른손날로 골프채와 왼손./왼팔을 받쳐들게되잖아요~!
이게 오른손으로 정확하게 받쳐드는 거예요~!
오른손 그립이 제대로 되야 정확하게 받쳐져요~!
대부분의 골퍼들은 오른손 엄지와 엄지뿌리로 받쳐듭니다.. 꺼꾸로 받쳐들어요^^
이게 느껴지면 골프 정말 쉬워져요~!
오른손 그립 잘 끼워놓고~!
왼손 새끼손가락과 약지 손가락으로 펀치를 날려보세요~!
많은 것이 저절로 해결되기 시작해요..
전환/다운 때 왼팔은 무임승차 자유낙하라는 말의 의미를 느끼게 되요...
그리고 이리되면...
클럽페이스는 그립한 상태 그대로~!
소위 말하는 스퀘어 상태로 스윙이 되용^^
클럽페이스를 인위적으로 조작할 이유가 없어져용~!
샷의 종류에 따라 그립의 형태는 바뀔수 잇지만~!
그립의 오포즈드 포스 & 그립/손목 레버리지를 원유닛으로 만들기~!
이것만큼은 바뀌지 않아요~!
일단 요기까지만 알려드릴께요..
차근차근 해보세요...
진도 천천히 나갑시다용~
첫댓글 매번 그립에 대해 알려주실때 마다 감탄했는데요
이 글은 최고봉입니다
감사합니다
^&^
그렇죠..의도적으로 백스읭을 오버 하면서 코킹을 확 하면..대부분의 골퍼가 되죠..ㅎㅎ
그립 고민을 이번엔 완전히 털고 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절대비급 우시의 손가락 기술이 연상됩니다. ^^
감사합니다.
그립과 오른손 익스텐션의 연결 고리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리 그립이 되면서 손 안에서 opposite force만 느끼면 익스텐스는 그냥 될듯 합니다.
예전 글에서 제가 몸 전체로 사고쪼개기를 말씀드리니, 손으로 느끼는게 좋다고 하셨는데, 오늘 이 글 보니 무슨 말씀이셨는지 알 듯 합니다. 매번 그렇지만 오늘 글도 대박. ㅎㅎ
감사합니다. ^*^
펀치와 오른그립, 장력이 장난아닙다.
문제는 왼팔이 제갈길가는 힘이 있어야 하는데 숙제네요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주말 애들 놀아주느라 지금 당장 해보진 못하지만 저에게 단비같은 글입니다..그립 고민으로 다른걸 못하고 있거든요..손이 22로 작은편이고 인터락킹을 잡아서 좀 다를거 같지만이느낌으로 그립 고민을 털었음 합니다
암만 잡아봐도 오른 손날이 그립 정중앙 위로 어떻게 위치 시켜지는지 안잡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