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홋카이도 최신 여행 정보와 현지정보를 소개하는 "홋카이도 매거진" 입니다.
홋카이도, 삿포로 겨울 여행을 가거나 계획 중이라면
눈길에 잘 미끄러지지 않는, 방한 부츠 또는 등산화와 우산을 꼭 챙겨 가는 것이 좋습니다.
홋카이도의 3~ 4월 날씨는 눈과 비가 자주 내리고 있어, 신발이 젖지 않고 편하게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필수 중 하나입니다.!
또한, 홋카이도의 3월 기온은 평균 최저기온 -2.9℃, 평균 최고기온 4℃를 유지하고 있어
서울의 2월 중순과 비슷한 날씨이기에, 따뜻한 겨울옷을 입고 오는 것이 좋겠죠?
오늘 소개할 여행지는, 홋카이도 겨울 여행을 대표하는 필수 여행지 도야코 호수&노보리베츠 일일 버스
투어여행을 참가한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홋카이도 현지 일일 버스투어&현지 정보들이 있으니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hokkaido.co.kr/
1) 이번에 참가한 홋카이도 매거진의 도야코 호수&노보리베츠 일일 버스 투어의 시작은
다이와로이넷 호텔 바로 앞 오전 8시 20분에 집합하여, 8시 30분에 출발을 하기 때문에!!!
다이와로이넷 호텔에서 숙박 한다면, 아침 일찍 일어나 무거운 짐을 들고 이동할 필요없이
가방과 카메라만 챙겨, 바로 버스에 탑승 할 수 있겠죠?
이 호텔의 가장 좋은 점은 위치입니다.
오도리역과 삿포로역 까지 걸어 갈수 있는 거리이기에
일일버스 투어 일정이 끝나면, 바로 쇼핑을 하거나 맛있는 저녁 식사를 즐길 곳이 정말 많습니다.
( 삿포로 다이와로이넷 호텔은 4성급 호텔이며, 2017년 아고다 인기 여행 숙소로 선정 될 만큼,
최상의 서비스를 여행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호텔입니다.)

2) 버스는 출발 시간 보다 20분 먼저 도착하여, 홋카이도 현지 베테랑 운전 기사님과 홋카이도 현지생활을
오랫동안 한 가이드님이 일일투어 여행객들을 맞이하며, 인원 체크와 자리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 홋카이도 도로 노면은 한번 눈이 녹아 다시 얼면서 반사광을 잃어, 도로와 같은 검을 색을 띄고 있어
겨울철 사고의 주범이기 때문에, 홋카이도에서 운전을 할 경우 항상 조심해서 운전을 해야 합니다.)

3) 1시간을 달려 도착한 나카야마 휴게소
신기한 것이 삿포로에서는 눈이 전혀 내리지 않았는데, 삿포로를 조금 벗어나니 눈이 펑펑 내리고 있어
일일버스 투어에서만 경험 할수있는 특권 삿포로의 설국을 보니, 일일 버스투어에 참가하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나카야마 휴게소에서는 9시30분~45분까지 휴식시간을 갖습니다.
휴게소 간식하면 통감자를 빠트릴 수가 없겠죠?
홋카이도는 다른 지역들보다 물이 깨끗하고 공기가 좋아, 홋카이도 감자 맛은
일본 현지에서도 최고의 감자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그 인기를 증명 하는 것이, 일본 감자 수요의 70% 이상을 홋카이도산 감자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나카야마 휴게소에서는 아게이모(통감자를 튀긴것)가, 이 휴게소의 인기상품 입니다.!
연간 무려 40만 개가 팔릴 정도이니, 꼭 먹어봐야겠죠?)

5) 10시 50분 사이로 정망대에 도착하여, 1시간 동안 자유시간을 갖습니다.
사이로 전망대에서는 다양한 기념품과 먹을거리를 판매하고 있어,
사이로 전망대를 들렸다면 다들 하나씩 구매하는 상품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홋카이도 마유(말) 크림입니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말 크림은, 미스코리아 배우 출신 이하늬 씨가
기초케어와 마지막 단계에는 마유크림을 발라 피부를 관리 한다는 소식이 알려 지면서, 한국에서 유명해지기
시작 했습니다.

6) 사이로 전망대에서는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도야호수를 만날 수 있으며
나카시마,우수산,쇼와신산,도야호수온천가,니시야구분화구 까지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도야호수는 2008년 G8 정상회담이 개최되면서, 홋카이도의 숨은 명소 중 하나로 알려지기 시작하여
일본 현지인들은 물론이며, 많은 나라의 관광객들까지 도야호수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7) 투명하고 맑은 칼데라 호수의 웅장함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 시길 추천 합니다.
아무렇게 찍어도 인생샷이 나올수 밖에 없는 베스트 포토존이니, 소중한 사람들과 좋은 추억과 사진을
많이 남겨 가세요.!

8) 점심은 세계에서 유일한 기생화산 쇼와신잔을 바라보며 1시간의 자유 점심시간을 갖게 됩니다.
쇼와신잔은 1943년 12월 발생한 지진을 계기로 보리밭이 융기하며 402m의 베로니테형 화산이 출현하였는데
훗날 이 화산을 "쇼와신잔" 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쇼와신잔은 학술적으로도 귀중한 산이며, 국가지정 특별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있지만
재미있는 사실 하나는, 이 화산과 주변이 일본 국가 소유가 아닌 개인의 소유라는 점입니다.

9)홋카이도 매거진 일일버스 투어의 특이한 점은 단체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점심이 자유 중식으로 진행되어
본인들의 기호에 맞는 레스토랑에서 먹고 싶은 음식을 선택할 수 있어
많은 여행자분이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든다고 하였습니다.
다른 여행사 단체의 경우 정해진 메뉴가 나오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 음식을 어쩔 수 없이 억지로 먹었다고 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10) 1시간의 점심시간이 끝나면, 버스는 마지막 여행지인 노보리베츠로 향하게 됩니다.
노보리베츠에 도착하면 마을 곳곳에 도깨비들이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도꺠비의 이름은 "유키진" 이라 불리며, 무섭게 생긴 모습과 달리
노보리베츠의 온천수를 지키면서, 사람들의 행운을 빌며 액운을 쫓아 주는 아주 좋은 도깨비 입니다.

11)노보리베츠의 지옥계곡은, 계곡을 따라 수많은 분출구와 분기공이 있으며
거품을 내며 끓어 오르는 풍경에서 "도깨비가 사는" 지옥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온천수가 1분당 3,000리터의 온천수가 솟아오르고 있어 온천거리의 호텔이나 료칸에
온천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12)분출하는 온천수 온도가 130℃를 초과하기 때문에, 온천수에 가까이 다가가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산책로를 걸어 끝까지 가면, 유황 냄새와 수증기로 가득하여 주위가 보이지 않을 정도 입니다.
30분간의 산책이 끝나면, 노보리베츠에서 가장 유명한 "석수정 료칸"으로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으로 갔습니다.

13)노보리베츠 온천은 일본의 3대온천 중 하나로 꼽힐정도로, 홋카이도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마을 입니다.
지옥계곡에서는 하루에 1만톤의 온천수가 샘솟고 있으며, 이 온천수에는 유황,식염천,중소천,단순천 등의
미네랄을 함유한 9가지의 다양한 온천수가 용출되고 있어, 만성피부병과 신경통에 아주 효과적 입니다.
최상층에 마련되어 있는 노천탕에서, 노보리베츠의 풍경을 즐기는 것이
석수정 온천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으로, 홋카이도 매거진의 도야코 호수& 노보리 베츠 일일 버스 투어 여행 후기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