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수술을 해야 했어요

[박영봉 마태오]

오른쪽  어금니가 있는 잇몸이

좋칠 안아서 수술을 해야 했어요.

얼마나 오래 살겠다고 이렇케 오랜동안 이 치료를 해야 하나

하는 짜증을 내며, 치과엘 갔어요. 

수술대위에 오르면서,

저에게 주어진 십자가가 없으니, 

수술이라도 해서 십자가 위에 계신 예수님을 체험하라는 뜻으로 알아듣고,

기쁜 마음으로

수술대 위에 1시간 30분을 누워있었습니다.

근무지가 학교이다보니,

이번 사순시기에 십자가의 길을 많이 걷질 못했었는데,

수술을 받으며,

마음으로 예수님의 수난에 동참할 수 있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수술에 임할 수 있었는데,  

그 덕분으로

수술이 잘 끝났습니다.

이렇케 나마 십자가의 길을 걸을 수 있어서

오히려 잇몸 수술을 받아야 했던 것이

참으로 감사스러웠습니다.

고맙습니다.

[아오스딩]

고생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