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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화요일 몸풀기(10k/10k)
이번주는 휴가라 달리기도 쉬어야 겠다.그제는 신안군 증도, 어제는 거제군 외도 다녀오느라 달리기는 쉬고,
오늘은 몸풀기위해 6시 30분에 진남구장으로 향한다.거문도 대회에서 혼줄이 나서인지 달리기가 싫다.
사택에서 진남구장까지 걸어가서 8자코스 3바퀴 돌고 왔다. 여름철 체력소모는 걸어도
장난이 아니다.달리기를 끝내고 사택 텃밭에 갔더니 풀이 엄청 자랐네 제초작업 2시간
하고, 오늘 화달은 저녁에 밤낚시 가느라 참석못했다.
●8월 5일 목달( 8/18k)
오늘은 휴가중 목달이라 모처럼 6시 40분에 도착하였다. 항시 회사근무때는 7시 퇴근이라
정달에 참가하더라도 지각생인데,오늘은 정시 도착이다 모처럼 집에서 마누라가 내가 직접
제배한 감자를 삶고, 수박화체를 보온통에 담아 목달에 참석하였다. 미리 운동장에 와 계신
정 소장님, 한여사님, 박 채규 목달지기님, 김 종길님, 권 영진님,
전 영주님, 오늘은 sk주유소 왕복 달리기인데,웅천 지하도를 막아버린 뒤로는 길 걷너기가
힘들어 우리 회사 앞까지만 갔다온다. 난 잠시 들릴때가 있어 나무공원에서 볼일좀 보고
되돌아 온다. 습도가 높은 탓에 땀이 비오듯 하다. 운동장에 돌아와 가져온 음식 펼쳐놓고
말복 달음 준비이야기를 하고,마무리한다.
●8월 6일 금요일 (15/33k)
오늘 아침은 6시 20분에 진남구장으로 차를 타고 간다. 목표는 10키로 이상 달리기로하고,
운동장 트랙 3바퀴를 도는데 우리회사 다니는 아가씨 이숙과 만나 동행주를 한다. 7~8키로
정도 달리니까 모처럼 소나기가 내린다. 오랫만에 우중주를 하는데. 너무 기분이 좋다.
8자코스 10바퀴를 돌고 오늘아침운동을 끝내고 집에 와서 아침을 먹는데 텃밭에 농사지은
고구마순나물, 묵은 배추지, 소불지 비빔밥으로 먹으니 이맛으로 달리는가 보다.
● 8월 12일 목달(9k)
목달 참석을 위해 회사에서 부터 정장균님과 동반주를 한다. 가다 목달 참석 회원님들과
만나면 동반하여 회사앞에서 턴하려고 종말처리장 건너편으로 달렸는데 문수삼거리
부근에서 회원님들이 건너편으로 달려온다. 퇴근시간이라 길건너기가 힘들어 그냥 운동장으
로 향하여 도착하니 목달지기님, 서 강복님이 보인다.서로 수인사만 하고 미평으로 향하여
퇴근주를 마감한다.
●8월 16일 출근주 (8k)
●8월 17일 출근주 (7k)
●8월 18일 출근주 (7k)
●8월 19일 목달 (12k)
일부러 그러는건 아닌데, 화달 참석은 잘 안되고 그래도 목달참석율은 괜찮다. 항시
하던 것처럼 오늘도 회사 정문에서 망마경기장으로 출발하여 송현언덕쯤가니까. 왠 회원님
들이 어림잡아도 참석인원이 10여명을 될것같다. 오늘 목달 참석율이 좋다. 토요일날 10km
대회가 있어 점검차 많이들 나오지 않았나 생각된다.요즘 몸무게가 80kg을 육박하더니만
웅천 언덕길 오를때마다 걷는다. 숨이차고 힘들다. 28일 사천대회가 걱정된다. 오늘 많은
회원님들이 같이하니까. 같은 운동을 해도 더 기분이 좋다. 전 영주님이 사택까지 실어다줘
너무 고맙다. 낼 모레를 위해 낼도 출근주를 해야지.
●
8월 20일 출근주 (7k)
35분어제 목달때 조금 힘을 내서일까? 아침에 기상을 하니 6시 10분이다. 좀 늦었지만.
간단하게 복숭아 두조각을먹고 출발한다. 요즘 장거리주를 안해서인지 문수동이 지나도록
몸이 무겁다. 문수 삼거리에서 회사정문까지 속도를 내서 달려본다. 낼 10km대회에서 5분
페이스는 가야하는데. 자신이 없다.
●8월 21일 10km달리기 50분30초
박 신우님의 많은 노력으로 오늘 참석자가 16명이나 된다. 이데로 진행하면 우리클럽에
중요한 행사이자. 개인 실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아주 좋은 행사로 이어질것 같다. 아침 8시
출발이라 하지만. 걸어도 땀이 줄줄이다. 이런 저런 준비과정이 있어 내시계로
8시 14분 20초에 출발을 한다. 선두 그룹 유 세준님, 류 상선님, 전 영주님, 권 영진님,
다음그룹 정 장균님, 우체국직원님, 윤 왕회장님, 정소장님, 박 재영님, 본인, 다음그룹
김 준완님, 서 강복님,양 부회장님, 정 한수님, 으로 그룹이 되어 처음부터 결승까지
이어진다. 그래도 5k반환전까지는 4분 40초 페이스를 유지 했는데. 7키로지점 이바벨라
언덕에서 걸으면서 페이스가 축 처진다. 얼릉 몸무게를 75k언더로 만들어야 하는데, 오늘도
뒷풀이로 돼지고기에 소주두병 운동에 비해 먹는게 더 많은데 알면서 안된다.
그래도 오늘 즐겁고 값진 하루였다.
●8월 22일 진남구장 달리기 16k (1시간 30분)
내심 8월 28일 사천대회가 걱정되는지? 아침 5시 40분에 기상하여 차로 진남구장에
도착한다. 벌써 축구하려는 사람들과 운동장 외곽을 도보하는 사람들이몇명 보인다.
오늘 훈련은 15k로 정하고, 운동장 450m트랙 12바퀴 1.5k 7바퀴 를 돌고 싸이클 회원들과
수인사를 하고 훈련을 마무리 한다.
●8월 23일 출근주 7k(36분)
어제 텃밭에 무우를 심으려고 아침 진남구장 달리기를 하고, 5시간동안 삽질을 했더니
몸무게가 울트라 달린정도 2키로정도가 줄었다. 이제 1키로만 줄이면 사천대회에서 큰 고생
을 안할것 같다. 아침에도 5시 50분에 기상, 콩물 한그릇하고 양파즙 하나 가방에 넣고
출근주를 시작한다. 올 더위는 처서가 지났는데도 기세가 꺽일줄 모른다. 오늘 중부지방에
비가오면 조금 덜한다는데 제발 28일날 남부지방에 햇볕이 없었으면 한다.
●8월 26일 목달 5k28일
사천대회 참가인데 이번주는 회사 회식 두번으로 몸무게가 주말에 75k대까지 줄여
놓았는데, 다시 원위치 그래도 오늘은 시간이 되어 목달에 참석 가볍게 운동장 외곽을
회원님들과 10바퀴쯤 돌고 몸을 푼다.
●8월 28일 사천대회 참가 42.195k
오늘 대회 참가를 위해 14:40분에 사택을 출발 한다. 1호차 김경민, 정장균, 류상선,
전영주 미평에서 타고, 문평렬님은 모닝근무후 석창사거리에서 합류하기로하고, 2호차는
박채규, 육상진, 정소장, 한순섭, 국동에서 여천을 경유하여 사천휴게소에서 커피한잔씩
하고, 대회장에 한시간전에 도착한다.오늘 대회 참가자가 오천명정도 된다하니, 요즘 더위로
대회가 없어 달리기에 목마른 사람들이 모두 모인 모양이다. 여기저기 지인들과 악수를
하고, 준비를 하지만 내심 몸무게, 연습부족 어진간히 자신이 없다. 수지침 서비스가 있어
오랫만에 풀코스라 종아리 쥐발생한 곳에 두곳 붙치고 나니 출발시간이 되어 출발선으로
가는데 김재중님이 하프등록 하였다고 악수를 하고, 출발선에 서있는데,
양부회장님이 이제서야 도착하여 바쁜 걸음이다. 여수에서 오면서 길을 잘못들어
진주까지 갔다오느라 시간이 늦으셨다네,
수인사만 하고, 출발 축포가 울리면서 오늘에 레이스가 시작된다.
오늘 페이스는 키로당 6분대로 10키로까지 가고, 이후 힘이 남으면 속도를 내볼량 계획을
하고 최대한 속도를 늦추워 본다. 5키로를 지나면서 한순섭님과 30키로까지 동반주하면서
페이스가 그리 나쁘지 않아 내심 오늘은 서브포는 하겠지? 하였지만. 37키로 까지는
그래도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었는데, 5키로 남겨놓고 다리에 쥐가 발생하면서 걷을수는
있어도 조금만 뛰면 종단지가 땡긴다. 그래도 서브포에 욕심을 버리지 않고 뛰다 걷다를
반복하는데 1키로 남겨놓고 서브포 7분이 남았는데, 쥐발생이 자꾸 심하더니, 500미터
남겨놓고 남은시간3분 이를 악물고 달리려 했더니, 신발에 작은돌이 하나 들어가 돌을 제거
하려고 신발을 벗었더니 종단지 근육이 사정없이 땡기면서 도저히 달리수가 없다.
어쩔수 없이 서브포는 포기하고, 걸어서 4시간 2분에 도착 건강달리기지만 목표 달성이
안되면 기분이 영~ 도착후 수박화채 한그릇 먹은데, 바로 앞에 사천 화력발전소 천막이
보인다. 이승호 명인이 생각나 가보았더니,식구들과 식사중이네. 반갑다. 이런저런 애기를
하고, 조금 기다리니 회원님들이 도착한다. 샤워후 여수로 이동 여서동에서 국밥에
소주한잔 뒷풀이를 하고 해산, 비록 목표 달성은 못했지만, 회원님들과 달리고, 한잔하면서
담화를 나누는 이시간이 너무 기분이 좋다. 이런게 사람사는 재미 아닌가.좋은 하루였다.
●8월 30일 출근주 7k 35분
사천대회에서 기록은 늦었지만. 근육 피로도는 거의 없다. 이제 곡성에서 3시간 40분
언더를 목표로 9월에는 훈련량(270k이상)은 늘리고 몸무게(74k이하)는 줄여서, 목표를 달성
하고, 10월초에는 20분 언더를 해봐야 겠다. 11월에는 워낙 횟수가 많아 속도 보다는 횟수
늘리고 지구력 향상을 해야 할 것 같다. 벌써 8월에 끝자락이다. 이번주는 회사일이 바쁜
한주가 되겠다.
전영주
오며 가며 운전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모처럼 편안한 여행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SUB-4는 아쉽지만 후유증 없으시니 장거리 및 건강 달리기에 만족하시고
앞으로 계속되는 마라톤 여행에 부상 없이 무사 완주 하시길 기원 합니다.
회장님 힘!!! 2010-08-30
서강복
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힘!! 2010-08-30
양필승
회장님 9월이 되었네요 이제부터 매주 연풀하면 금년에 100회 돌파 가능합니다.
힘!!!! 2010-09-01
유세준
회장님! 꾸준히 몸관리를 하시니 풀을 달릴수 있는것 같습니다.
항상 대회참가에 차량봉사 감사드립니다.
곡성에서는 목표기록에 도달하시길.... 2010-09-02
정영복
꾸준 몸매 관리로 알찬 가을을 만드시길 본인도 따라 하겠 습니다 2010-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