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자폐증후군의 치료
아직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진단 개념이나 명칭이 확립된 상태가 아니어서
병명이나 진단 확정보다는 정확한 증상 파악과 원인 진단이 필수이면서 중요합니다.
아동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대부분의 경우, 합병증이 추가되고, 문제나 증상이 복잡해지고, 정상적인 학습이나 발달에서 자꾸 뒤지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들이란 원래 그렇게 자라는 법이라고 방치해 두면 완치 가능성이 점점 더 멀어지고 아이가 감당해야 할 발달상의 과제는 점점 더 늘어나기 때문에 촌각을 다투어서 아이를 도와주어야 합니다.
저절로 낫는 경우는 없으며, 증상이동으로 인하여 있던 문제가 저절로 나아져서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고, 그와는 관련이 전혀 없는 다른 문제가 새로이 생겨난 것처럼 눈에 띄는 경우가 너무나 흔하여서 전문가가 아니면 그 연결점을 찾을 수도 없고 병은 계속해서 변모하면서 평생 부담이 되고 짐이 됩니다.
당연히 가장 좋은 것은 아예 조금이라도 생겨나지 못하게 원천적으로 예방하는 것입니다.
문제와 치료의 특성상 '부모가 하는 놀이치료'가 유일한 치료 방법입니다.
현실과 이론의 괴리가 없을 수는 없겠지만,
이론적으로는 완치가능한 질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