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9개 작품 공연… 창동 골목길축제도
(경남 마산=뉴스1) 김동출 기자 2012.05.15
제24회 마산국제연극제가 19일부터 26일까지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 창동 가배소극장 등에서 열린다.
이번 연극제는 창동ㆍ오동동 등 구도심 골목에서 '도심 골목길축제'와 함께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창동예술촌과 함께 하는 마산국제연극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연극제에는 중국과 몽골, 베트남, 싱가포르 등 4개국의 작품과 함께 부산 극단 '에저또', 울산 극단 '푸른가시' 등 국내 5개 작품이 출품됐다.
연극제 기간동안 창동 가배소극장 4층에는 마산연극 100년사 자료 전시관인 마산연극관이 개관하고 일본, 중국 등 아시아 6개국 대표 연극인들이 참가해 '아시아 연극의 현황과 마산국제연극제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연극심포지엄도 마련된다.
연극제와 동시에 열리는 '도심 골목길축제'에는 미술ㆍ사진ㆍ역대 마산국제연극제 포스터전시회와 도자기 전시 및 체험교실, 명사 초청 애송시 낭송회, 영남가곡부르기의 밤, 아시아 연극인의 밤 등을 비롯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창동 쪽샘골목, 옛 시민극장 골목, 창동 황금당 골목, 남성동 골목 추전 맛집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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