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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숲과 하나되기 | 해설가 | 이완영 | |
대상 | 초등 저학년 | |||
주제 | 참나무 6형제 알아가기 | |||
인원 | 5~7명 | |||
일시 | 년 월 일 | |||
목표 | 1.숲을 알고 이해하며 그중에서도 참나무6형제의 특징과 과거와 현제 우리에게 주는 고마움 전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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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산성 자연 휴양림 | |||
준비물 | 참나무 사진 및 참나무 잎과 도토리 등등 *백지* | |||
진 행 사 항 | 시간 | |||
도입 | 인사나누기 숲으로 들어가는 초대장과 나만의 노트 만들기 주의사항 일러주기 | 2분 | ||
전개 |
1,참나무에 관한나무이름 의 유래로 시작 참나무 6형제 설명 2,참나무 6형제 생김새나 특징 설명하고 알아 맞추기 | 3분 | ||
절정 |
소나무이야기로 시작하여 참나무이야기 로 전개 ,마무리
| 13분 | ||
정리 | 느낌나누기,마무리 인사 | 2분 | ||
특이 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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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자 소개 및 인사나누기
안녕? 반가워요 !.
너희들중에 선생님을 보았거나 이름을 들어 본적 있는사람 있을까?
얘들아 너희들 도토리가 컴퓨터 할 때 필요하지?
오늘은 그도토리를 컴이 아닌 이 숲에서 만나보자
오늘 도토리 마을에 들어 가려면 초대장이 있어야 하는데.
초대장 가저온 사람 있니 ?.
(초대장 없는데요)
당연히 없겠지 ,
왤까 ?
쌤 이 이야기 안했으니까 ,
그럼 여기서 이쁜 입장권 하나 만들어 볼까?
(예)
그럼 주변을 둘러보고 주변에 있는 것들을 이용해서 꾸며봐
주변에 있는 모든겄들을 이용해 입장권을 만들어봐,
*초대장을 다 만든 친구들은 초대장을 제출하도록 한다* .
우와! 예쁘다. 이 초대장은 누가 만들었니?
제가요,
그래 네가 만든 것이기도 하지만 숲이 만들어 준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해.
그럼 지금부터 우리가 들어갈 숲에는 이 밖에 또 뭐가 있을까?
(멧돼지요 .다람쥐요.고라니요 사슴요 ......)
그럼 숲에서 알게 된 친구에 대해 기록할 노트도 준비해보자
가지고 온 노트 표지 꾸미고 이름도 정해 본다
그래 그럼 입장권 도 있고, 나만의 노트도 생겼으니 이제 우리 진짜 숲으로 들어가 볼까?
아참!
근데 우리가 다른 친구 집에 놀러 갈 때에도 지켜야 할 예절이 있는 것처럼 너희들도 오늘 이 숲에서
지켜줘야 할게 있는데. 뭘까?
그런데 오늘 숲속 친구들 만나러 가면서 나무나 풀같은 것을 필요하다고 그냥 막 꺽어두 될까
(아니요,)
절대 그냥 꺽으면 안되겠지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
내가꼭 필요하면 그나무한테 내가 너를좀 꺼어야 되겠는데 어쩌지 하구 나무한테 물어봐서 나무가
꺽으세요 하고 답하면 구땐 꺽어도 돼. ㅎㅎㅎㅎ
그 밖에 우리는 항상 숲에 들어 갈땐선생님 이나 부모님 또는 함께 할수 있는 어른들과 함께 다닐 것과
위험한 행동 하지 않기, 숲속 친구들에게 페 끼치지 않도록 하기도 약속하자.
(네...)
아이들이 둘러 앉아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장소까지 이동한다
얘들아 선생님은 지금 오다가 잎은 바늘처럼 뾰족하고 나무껍질은 거북이 등처럼 갈라진 나무를 봤는데...
(저도 봤어요... 소나무에요.)
그래 맞아. 잘 알고 있구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나무로 보통 소나무와 참나무를 꼽지. 애국가에도 나오고.
소나무를 ‘솔’이라고도 하는데 솔은 ‘으뜸’이라는 뜻이 있어. 옛날에 아기가 태어나면 대문에 새끼줄을 걸고
솔가지를 끼워 경사를 알리기도 했구. 궁궐을 지을 때도 소나무를 사용했대.
또 흉년이 들어 먹을 것이 없을 땐, 소나무 껍질을 벗겨 먹기도 했지.
그럼 이 나무는 무슨 나물까?
(참나무요....)
그래 맞았어
야 너정말 똑똑한데
이 나무는 참나무야.
참나무는 형제가 많아. 상수리나무,굴참나무,떡갈나무,신갈나무,갈참나무,졸참나무 이렇게 여섯종류의 이름을
가진 나무지
참나무의 참은 진짜라는 뜻에서 붙여졌어 (참진자 알지.)
*한땐 일본인 들이 잡목 이라고 물렀던 적 도 있지만 말야 *
어떻게 해서 이런 멋진 이름이 붙었는지 얘기해 줄게.
옛날에 게으름뱅이 총각이 살았단다. 총각은 추운겨울에도 귀찮아서 불도 때지 않은 찬방에서 잠을 잤어.
그런 총각이 색시를 얻어 장가를 갔지. 총각은 색시가 감기에 걸릴까봐 산에 가서 나무를 잔뜩 해 왔어.
그런데 아궁이에 불을 때서 밥을 하던 색시가 콜록콜록 기침을 하는 거야. 총각이 해 온 나무는 마르지 않은
생나무였거든. 생나무에 불을 지피면 연기가 많이 나. 새신랑은 당장 산으로 달려갔어. 그런데 산을 아무리
돌아봐도 마른 나무가 없었어. 할 수 없이 마른 잎이 많이 달린 나뭇가지를 잘라서 가지고 왔지. 색시는
다시 해온 나무를 아궁이에 넣고 불을 피웠지. 그랬더니 이번에는 타닥타닥 연기가 나지 않고 아주 잘 타는
거야. 색시는 신기해 하며 생나무인데 불에 잘 타니 참 좋은 나무네요 하며 나무이름을 물었지. 나무 이름을
모르던 신랑은 그럼 이 나무를 참나무라고 하면 되겠군 해서 참나무라는 이름이 생겼다는 얘기야.
*샘두 어려서 겨울에 이참나무를 많이 때봤거든 *
근데 생가지가 불에 잘타서 참나무기도 하지만 참나무에는 도토리가 열려.
열매 이름을 왜 도토리라고 했을까도 궁금하지?
처음에는 도토리를 ‘도태밤’이라고 불렀는데 돼지가 먹는 밤이라는 뜻이야.
실제로 산에 사는 멧돼지는 도토리를 무척 좋아하지. 나무에 따라 도토리 이름을 다르게 부르기도 해.
상수리 열매는 상수리, 졸참나무 열매는 꿀밤, 굴참나무, 갈참나무, 신갈나무, 떡갈나무 열매는 도토리라고
부르거든. 하지만 지금은 참나무 육형제의 모든 열매가 도토리라는 한 가지 이름으로 불린단다.
우리들중 에 도토리 먹어본 사람 ?
없지
도토리를 날것으로 먹으면 아주 떫어. 하지만 묵으로 만들어 먹으면 아주 맛있는 먹을거리가 되지. 도토리묵
말이야.
아까 졸참나무 열매를 뭐라고 한다고도 했지?
(꿀밤이요)
그래 꿀밤. 졸참나무에 달린 도토리를 꿀밤이라고 부른 데는 또 다른 사연이 있어.
아주 옛날 가뭄이 들어 흉년을 겪게 되었단다.
그러자 사람들은 먹을 것이 모자라 산으로 나무 열매를 따러 갔어. 그런데 웬일인지 참나무에는 도토리가
잔뜩 열려 있는 거야. 사람들은 그 도토리를 주워 집집마다 묵을 쑤어 먹었지. 그렇게 백성들이 겨울을 무사히
넘기자 임금님도 도토리나무를 많이 심게 했단다.
그리고 다음해가 되었단다. 작년과는 달리 풍년이 들어 가을 수확을 많이 했지. 그래도 도토리 묵 맛을 잊을
수 없어 농부들은 산으로 도토리를 주우러 갔어. 근데 작년에 그렇게 많이 열렸던 도토리가 올해는 반도 안되게
열려 있는 거야. 농사가 흉년이면 참나무에 도토리가 많이 열리고, 풍년이 들면 적게 열렸던 거야. 그래서
사람들은 ‘도토리는 들판을 보면서 열린다’는 속담을 만들어 냈단다. 참나무가 들판을 보고 풍년이면 열매를
적게 맺고, 흉년이면 많이 맺어 식량을 대신해 준다는 뜻이지.(과일 나무의 해걸이)
이 나무는 참나무육형제 중 상수리나무라고 해
선조 임금님의 수랏상에 올랐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지.
*상수리 나무의 유래
임진왜란(1592-1598) 당시 의주로 피난을 떠난 선조(1552-1608)는 먹을
음식이 부족하여 고생이 많았단다.
그때 착한 백성이 토리 열매로 묵을 만들어 진상했는데, 그 맛에 놀란 선조가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자주 즐겨먹었대.
그리하여 항상 수라상에 올랐다는 의미로 ‘상수리’라 하였고,
그 나무를 상수리나무라 부르게 되었대*
.잎으로 떡을 싸서 먹는 떡갈나무, 작은 도토리가 올망졸망 달려서 졸참나무, 짚신 밑창에 깔았다고 해서 신갈나무,
낙엽이 아름다워 갈참나무, 여러 켜로 이루어진 코르크 조직이 발달되어 굴피집 재료가 되어서 굴참나무라고 해
*여기서 굴피집 본사람 있니 *
*굴피집은 굴참 나무 겉껍질을 벋겨서 지붕을 덥은집*.
참나무라고 해도 잎과 나무껍질, 열매의 모양은 다 다르단다.
우리도 한 부모에게서 태어났지만 성격이나 모습도 다 다른 것처럼 말이야.
그럼 참나무형제들의 생김새를 한 번 구분해 볼까?
그럼 선생님이 나눠주는 참나무 잎과 도토리를 보면서 어떤 참나무 의 겄인지 참아 짝지어 보자.
먼저 여기 있는 나무 상수리나무의 잎인데 긴타원형으로 가장자리는 침같은 톱니모양 이란다. 가장자리를 잘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거야. 찾은 사람은 나만의 노트에 붙여 보자.
이번엔 상수리나무와 비슷해서 구분하기가 쉽지 낳은 굴참나무의 잎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어. 굴참나무 잎의 뒷면에는 잔털이 빽빽하게 나 있거든. 찾은 사람은 붙이도록 하자.
다음은 떡갈나무.
잎의 모양은 거꾸로 된 달걀모양이고 가장자리에는 물결모양의 톱니가 나 있고, 잎자루가 없으며, 뒷면에는
털이 나 있다.
선생님이 나눠 준 참나무 잎 중 떡갈나무 잎을 찾아 나만의 노트에 붙여보자.
굴참나무는 상수리나무와 비슷하다고 하지만 사실은 다른 점이 많단다. 굴참나무는 돌밭에서도 잘 자라고
불이 나서 타 버린 땅에서도 겁없이 잘 자란단다. 생명력이 강한 굴참나무는 수명도 참나무 중 가장 길어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도 있단다.
참나무 천연기념물 목록
[굴참나무3, 갈참나무 1개, 굴참나무 숲 1개 포함]
(2013.03.27일 현재)
순서 | 번호 | 소재지 | 추정 나이 | 특기사항 |
1 | 96 |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381-1 | 300 | 굴참나무 |
2 | 271 | 서울 관악구 신림13동 721-2 | 250 | 굴참나무 |
3 | 285 | 영주시 단산면 병산리 산338 | 600 | 갈참나무 |
4 | 288 |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 583 | 500 | 굴참나무 |
5 | 461 |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산425 |
| 가슴높이 둘레 2m이상 12주 |
이번엔 참나무 중 그 수가 가장 많아 우리나라 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신갈나문데 신갈나무는 산 중턱 높은
곳에서 무리를 지어 자란단다. 그만큼 추위에 강하고 봄이 오면 가장 먼저 잎을 피우며, 열매도 일찍 열려.
잎은 떡갈나무 잎과 비슷한데 크기가 조금 작아.
찾은 사람은 노트에 붙이세요.
다음은 가을 참나무 그러니까 갈참나무의 잎인데 잎은 거꾸로 된 달걀형이고 ,가장자리에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단다
그럼 갈참나무 잎도 찾아 붙여 보자.
그럼 마지막 졸참나무는 찾을 필요도 없지.
누가 졸참나무 잎이 어떻게 생겼는지 카드를 보면서 이야기해 보자
*참나무 잎 중에서 가장 작아요.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어요....*
그래 아주 잘 얘기해 주었어.
그럼 이번엔 도토리를 알아볼까?
먼저 상수리나무에 열리는 도토리야. 알이 크고 도토리 집은 열매의 절반쯤까지 덮여 있으며, 꼭지가 없으며
겉면을 덮고 있는 비늘 조각이 밖으로 젖혀져 있단다.
상수리를 찾은 사람은 붙이도록 하자.
이번엔 도토리 중에서 가장 알이 작고 도토리 집도 얕고 작은 졸참나무 도토리를 찾아 붙여 보자.
다음은 도토리 알이 작은 편이긴 한데 팽이 모양으로 생겼고 도토리 집이 종지모양으로 생겼으며, 겉면을 덮고
있는 비늘 조각이 기와처럼 포개져 있는 갈참나무 도토리를 찾아보자.
도토리 알이 굵은 편이며, 겉면을 덮고 있는 비늘 조각이 밖으로 젖혀져 있는 떡갈나무 도토리 도 찾아 붙여보자.
도토리 알이 둥글고, 도토리 집이 납작한 종지모양인 신갈나무 도토리도 찾아 붙여보자.
그럼 마지막 남은 이 도토리는 무얼까?
*굴참나무 도토리요..*
그래 굴참나무 도토리는 알이 둥글고 큰 편이네. 떡갈나무 도토리처럼 비늘조각이 밖으로 젖혀져 있긴 한데
꼭지가 없구나.
모두들 열심히 하는 모습이 기특하다. 그럼 우리가 붙여 둔 나뭇잎과 열매에 줄기를 그려 이름도 적어줄까.
우리도 친구를 처음 사귀면 아는게 별로 없지만 친해지게 되면 주소나 전화번호 같은 것 수첩에 적어 놓게
되잖아. 그러면서 잘 알게 되고 재미있게 놀게 되고 더 친해지잖아. 숲속 친구들도 마찬가지야. 그 중 나무들은
잎으로 줄기로 열매로 많은 얘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해. 우리가 만져보고 바라보고.함께 있어줄때 더 잘 알게 되고,
잘 알아야 재미있게 놀 수 있다고 생각해.
우리가 참나무를 만져 보기는 했지. 그럼 이번엔 바라다 볼까. 우리가 친한 친구는 옆 모습이나 뒷 모습을 보고도
한 눈에 알아 보잖아. 그럼 우리도 참나무의 여러 모습을 바라 볼까?
뒤로 한참 물러나며 보아 볼까?
이번엔 다시 가까이 다가서며 볼까?
아예 누워서 보면 어떤 모습일까?
직접 누워서 아이들도 눕도록 한다.
이렇게 누워서 보니까 어떠니?
-신기해요. 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예뻐요.....
그래. 정말 기분 좋다. 그럼 이번엔 눈을 한 번 감아볼까?
눈을 감고 조용히 귀기울여봐. 숲 속 친구들이 너희들에게 뭔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떤 소리가 들리니?
눈을 떴을 때와는 어떤 차이가 느껴지니?
*바람소리요, .....*
그래 우리가 친한 친구는 목소리만 들어도 단 번에 누구인지 알잖아. 이렇게 숲 속 친구들이 전하는 얘기에
귀기울이다 보면 많은 이야기를 듣게 되고 더 친해지게 될거야.
그럼 일어나서 더 많은 숲 속 친구들을 만나러 더 가볼까?
상처나 있는 참나무 앞에서 멈춘다
이 나무는 왜 이런 모습일까?
이 상처는 도토리를 따려고 사람들이 무언가로 때려서 입힌 상처란다.
예전엔 사람들이 떨어진 도토리만 줍는게 아니라 떡메나 함마같은 도구로 나무를 때려서 나무에 달린
도토리까지 다 따려고 하는 사람들 때문에 이렇게 되었단다.
봄이 오면 겨울눈에서 제일 먼저 새싹이 돋아나지. 죽은 듯했던 가지에서 이렇게 잎이 돋아나고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리는 거야. 그러면 참나무를 꼭 필요로 하는 친구들이 찾아온단다. 하지만 그 친구들은 참나무를
무척 괴롭히는 친구들이지?
누굴까?
*장수풍뎅이요.....
사슴벌레요 .....*
그래 참나무에는 나무즙이 흐르지. 그 맛이 아주 달콤해서 숲에 사는 장수풍뎅이,사슴벌레,나방 등이 서로
차지하려고 싸움을 벌인단다. 사슴벌레 종류는 아예 그 구멍속에 숨어 산단다.
참나무는 속이 단단하고 좋은 향기가 나 집을 짓는데 기둥으로도 쓰고 굴참나무 껍질은 병마개로, 떡갈나무는
농부들이 쓰는 연장의 자루로 신갈나무로는 배를 만들지. 갈참나무로는 마루판을 만들고, 졸참나무로는 배젓는
노를 만든단다.
* 참나무는 정말 쓰임이 많고 사람을 위해서 모든 것을 주는 나무네요.
맛있는 도토리 묵도 먹잖아요.*
그리고 숲속 도토리는 누가 주인 일까?
*멨돼지요 다람쥐요 ,청설모요 ,고라니요 등등,,,),
그래 우리는 도토리 묵이 아니라도 다른 거 먹을 것이 많지만 숲속 친구들에게는 꼭 필요한 식량인 것 같다.
집에가면 엄마 아빠한테 숲에가서 도토리 다 주워오지 말고 산에 사는 친구들 겨울에 먹을겄좀 남겨두라고
이야기 해라
*나만의 노트에 숲에서 만난 내 친구 남기기*
오늘 아무일 없이 무사히 선생님을 따라 줘서 고맙구, 숲 속 나무나 풀꽃 친구들이 그동안은 움직일 수 없어
안타까워할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찾아 주는 너희들 같은 친구가 있어 오늘은 무척 행복할거라는 생각이 들어.
이제곧 눈이 오구 숲이 많이 추워 질거야
춥다고 집에만 있지 말고 추워두 숲에 가서 추위에 떠는 숲속 친구들좀 많이 감싸줘라
알았지 !
그럼 안녕.
참나무 6형제 나뭇잎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