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5.19 드디어 다 모였다. 명신 명신 명신의 교기위에 그 영광 빛내리...우리 교가의 가사였던가...그대들이 있어 정말 즐거운 하루였소...삼삼오오 연락을 받고 어디서들 다들 살고 있었는지 많이도 모였다.
앞서 있었던 재부 명신고등학교 총동문회 5,6년 하지 못했던 것을 김성태 재부 명신고등학교 총동문회장님의 수고로 부산지역 명신고교 총동문회 모임이 재결성을 하게된 역사적인 날이었다.
기수별 할 것없이 삼삼오오 앉아 어방횟집에서 1기부터 막내 10기까지 38명 정도의 인원이 정말 화기애애한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을 나누었다. 회맛도 있고 술맛은 말할 것도 없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20년만에 만나는 친구도 있었다.
다들 나름 사회인으로 자랑스런 명신 동문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동기님들 그리고 후배님들 만나니 나도 정말 up되는 기분좋은 하루였다.
회장님 선창에 건배, 기수별 동문들이 모여 흥겨운 1차 자리였소...나 모르는 사이 사진을 찍었구려...나는 위에서 돈계산 하니라 정신없을 동안 찍은 것 같구나...
2차로 옮긴 그 자리도 후배님들이 특히 좋아하는 걸 느꼈소...우리 1기는 어떻겠소...어디 대학 입학하고 환영이나 한번 제대로 받았나? 무슨 무슨 고등학교 환영한다는 플랭카드는 많고 명신고 플랭카드는 아예 없고... 1기야말로 어떤 기수들보다 서럽게 살았다. 다들 집에서 귀한 자식들인데...선배없는 우리는 밥사주는 멋진 선배없고 늘 혼자 끼니도 먹고 그랬다. 나도 대학(88학번 부산교대-남성초등학교 근무)가니 내가 처음이라 생각했는데...나위에 동기 1기 박정민 동기(87학번 부산교대-해강초등학교 근무)가 있더라...
옮긴 2차 자리는 회장님이 호프와 안주 일체 모두 계산을 했다. 그래서 회장님은 돈이 많아야되...나도 회장 하고 싶지만 머니가 없으서리..죽자고 글만 올리네...^^
첫시작이 반이라...잘 될 것 같다. 짧은 시일이지만 많이 참석한 동문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니다. 준비하는 과정에 김성태 회장, 조환호 1기 부회장, 저 1기 김종구 총무, 1기 이관우 까페 운영자, 2기 강동회 회장, 각 기수별 회장님들 모두들 알게모르게 노력을 많이 하셨소. 그대들의 희생적인 노력에 우리 재부 명신고등학교 총동문회의 발전은 무궁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잘해보자! 그리고 이제 서럽던 명신고등학교 졸업생이아니라 이제 어디가도 명덕신민의 정신을 강하게 이어받는 멋진 명신인들이 되리라 우리 서로 주문을 걸어봅시다. 먼 훗날 계속 배출되는 명신인들을 위하여..멋지게 자기 나름 각계 각층에서 멋진 삶을 살아가길 소망해봅니다.
그리운 이름 다시한번 더 불러보자!!!
1기
강영곤 고철현 곽철호 김성태 김영기 김옥근 김종구 문형인 신진길 이관우 이용수 정대권 정종철 정주영 조환호 합 15명
1기 1등 ^*^ 들어나 봤나? 고딩 1기 이젠 후배들 많아 덜 외롭다!
2기
강동회 손민영 심재진 이오상 진태석 최경민 최영주 홍용근
합 8명 반갑다 2기 후배들아...함 잘해보자!
3기
강경록 김향태 문준구
3기라고 3명 니네들은 족수 늘려서오니라...
4기
김진산 김호수 백영현 이정태
4기라고 4명 니네들도 족수 늘려서오니라...많다카드마는...
6기
정상훈 일당백 니가 일당 백이라 카는기다.
7기
김정환 박병정 이정근 조욱제
7기 행운의 기수네... 니네들도 족수 늘려서오니라...2배로...
8기
김해식
1명 담 부터 혼자 오지말거라..외롭다 아니가...술많이 묵지말고...
10기
김기수 정재욱
2명 막내들 잘생겼더라..니들은 1기랑 동격이다. 누가 때리면 말해라...^^
화이팅! 명신! 1기 김종구 드림
첫댓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좋은세상.
희생하고 봉사하는 이에게 축복이....
밑에 붙어있는 친구사진 운제끼고... 완전 꽃남이구믄..
히 7,8년 되었나...미안타! 늙은 사진 올리기 싫어서 안그러나...
이 글보고 한참을 웃고있다. 친구야 수고한다~~
5기, 9기는 어디들 살고 있노? 분명히 있을 낀데...후배들은 5기 9기 찾기에 힘들쓰길...
재부 명신고 총동문회 재결성을 축하합니다^0^ 다음번 (정기)모임때는 꼭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에 선후배 동문님들이 더 많이 있을 겁니다. 더욱 많은 홍보와 결집력을 발휘하는 부산동문회가 되길 기원합니다.
이 글을 이제야 봤습니다. ㅎㅎ 누가 때리면 바로 전화드리고, 카페에 사건 개요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