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의 치료를 위한 접근 방식에서 초산발효과학과 의학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초산발효과학은 발효식초를 적용한 자연적인 치료로 가자는 입장인 반면, 의학은 수술과 항암체 투여 그리고 방사능 치료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여기에서 양자의 입장은 대립 관계에 놓인다. 의학은 발효식초 따위가 어떻게 암을 치료할 수 있느냐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대척점에 서 있는 초산발효과학은 현재까지 1만년 동안 질병치료를 위해 사용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현대 의학을 탄생시킨 히포크라테스는 식초로 양치를 했고 중이염 치료와 의료도구 소독에 식초를 사용했다. 따라서 현대의학이 식초를 부정할 이유가 없다.
초산발효과학은 식초라는 단 하나의 물질과 식초의 원인균인 아세토박터균을 다룬다. 식초의 주성분인 아세트산은 초산균인 아세토박터균에 의해 생성된다. 호기성 박테리아인 '아세토박터'균이 생성한 아세트산은 알코올의 형질이 변경된 물질이다. 단일 물질인 알코올을 형질 변경시킨 능력은 아세토박터균의 산화력이다. 아세토박터균의 산화력은 철, 구리, 알미늄을 산화철, 산화구리, 산화알미늄으로 변환시키며 방사능의 삼중수소를 분해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인체에 침착되어 있는 중금속 발암물질을 제거하는 능력도 아세토박터균의 산화력이다.
지상의 모든 물체나 생물이 아세토박터균에 접촉되면 산화되는 과정을 거친다. 인체의 각질은 산화되어 제거된다. 여기에 미생물의 지존인 아세토박터균의 살균력은 완벽 그 자체이며 세균, 곰팡이균을 포함하여 모든 부패균을 멸균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식초에 초절임한 식품은 변질되지 않으며 야체와 육류의 신선도를 배로 유지할 수 있다. 이를 적용하면 산업과 의학의 발전은 현재로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다. 초산발효과학과 의학이 서로 합력해야 할 이유이다. 식초는 인체에 큰 유익을 줄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식품이며 음료로 섭취하면 수술, 항암, 방사능 치료 환자의 컨디션을 크게 높혀 줄 수 있다. 환자를 위한 협진이 필요하듯 환자를 위한 보조식품으로 사용하면 치료효과가 상당히 높아진다.
상황금초는 현재까지 88가지의 효능을 확인하고 보고했다. 이 효능 중에서 의학과 관련된 효능이 66가지이다. 앞으로 파킨슨, 치매, 루프스 등의 난치병에 관한 효능이 입증되면 효능의 가지수가 추가될 것으로 믿는다. 연구란 끊임없이 지속되어야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의학이 개입하여 효능을 검증해 준다면 대단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산업화의 길을 열 수 있기 때문이다. 산업화로 연결될 경우 천문학적인 경제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