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8.30(일)리움 홀
일요일 비가 왔다 개었다 하며 이상한 날씨였다.다행이 음악회에 갈땐 멈추었다.1부(이현영독창회)는 시간이 안되어 참여 못했고 2부에 이재성님독창회부터 보게 되었다.
1부 첫번째 Amarilli를 들으며 (이노래의 사연이 있어)잠시 숙연한 마음이 들었다.이후 못잊어,나비의 꿈 아주 좋았다.
Amor ti vieta 를 우정출연한 안계석님의 연주는 점점 무르익어 가고 있었다.
이후 마지막곡 Cortigiani,vil razza(Opera "Rigoletto"에 나오는 아리아),이곡은 리골레또의 크라이 막스랄수있는 절정에 다다르는 절규하며 부르는 노래인데 프로들도 힘든 아리아를 정말 멋지고 실감나게 연주 하였다.마지막으로 Eri tu역시 바리톤이라면 누구라도 부르고싶은 아름다운 아리아 이다.이곡을 휘나레로 막을 내리고 앙콜곡 두곡 멋진 이태리 깐쏘네로 "Dicitencello vuie" 와 "Tu ca nun chiagne"두곡을 메들리로 테너 키로 마지막 A까지 멋지고 깨끗하게 올려붙여 깜짝 놀라 모든 관객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그동안 이태리를 오가며 배웠던 실력을 모두 보여 주었던 멋진 무대이며 앞으로 더욱 많은 발전이 있으리라 기대 해 본다.
초청 성악가 이신 김인혜교수님의 봉선화가 심금을 울렸고,마지막 다같이 아리랑을 멋지게 연주 하는 모습
첫댓글 사실 코로나 2.5단계 까지 상황이 안좋아 원래 예약을 받았던 40명도 많이 들 못오실것이라 생각했는데
음악에 기대어 이효숙 회장님의 귀한 발걸음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더군다나 호평까지 해주시어 너무 감사합니다.
더욱 더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모두들 많이 오셔서 보았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네요.코로나땀시..ㅠ
회장님의 응원이 큰힘이 되었을듯!
큰소리로 브라보!브라보! 하다 목소리가 갈뻔. ㅋ
축하축하드립니다
역시 단체장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