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니 올레길을 찾는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저 또한 그 중 한명인데요 , 오늘은 걷기 참 괜찮은 코스인 ' 7코스 ' 소개해드리려구요.
제가 완주는 한번 했는데 그 때 찍은 사진이 모두 날아가는 바람에 ㅜㅜ
코스 중에서 가볼만한곳들만 살짝살짝 추천드리고 제가 3-4월 안에 다시 방문할 예정이기에
더 자세한 후기는 그때 올려보도록 하겠으니 카페 가입해두셨다가 새글 올라오시면 확인해주세요 ♡
일단 7코스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 근처 ' 제주올레여행자센터 ' 에서 시작합니다 .
그곳에 가야 스탬프 찍는 곳이 있기 때문에 딱 시작점에서 출발하셔야 하는데 올레시장이 바로 옆에 있어요 .
이 올래시장 옆에는 이중섭 미술관과 거주지도 있는데 이 두지점은 올레 6코스에 포함되어있기도 합니다.
올레 7코스만 따지자면 이중섭미술관은 포함되어 있지 않은거예요 .
이왕 말 나온김에 근처니까 알려드리자면
6코스 종점부근에는 이중섭 거주지와 미술관 △▽ 이 있는데 거주지는 언제나 방문이 가능하며 (무료)
이중섭 미술관은 유료로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미술관 방문 하실 예정이면 이중섭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시면되구요 제주도민은 무료예요 .
다시 올레7코스로 돌아와서요 .
시작점에서 조금만 걸으면 ' 칠십리공원 ' 이라는 무료 여행지에 도착을 합니다.
포토존도 가득하고 한라산도 잘 보이는 곳으로 이곳에서는 또다른 매력 포인트가 있는데
바로 매화꽃입니다.^^
매화꽃은 아마 지금 가시면 보실 수 있겠지만 이번주를 지나고 나면 못보실수도 있어요.
원래 매화꽃 피는 시기가 2월 말에서 3월초까지 약 3주간인데요 ~
매화꽃이 이제 막 만개한지역들도 있긴 하지만 3월 말에는 보기 힘든 꽃이거든요.
하지만 매화꽃이 없다고 섭섭해하지는 마세요 .
이곳에서는 천지연폭포가 내려다보이는 스팟존이 있거든요^^
위에서 내려다보는 천지연폭포의 모습 웅장하기 이를데 없답니다.
제주 올레길 코스 추천 6코스를 걷다보면 외돌개와 황우지해안이 나온답니다.
특히 황우지해안은 (윗사진) 선녀탕이라 불리우며 여름철에 피서객들이 매우 많이 방문하시는 곳들 중 한곳입니다.
봄날에 가시면 사람들이 그나마 적으니 사진 마음것 찍으시면서 풍경 감상하시기 좋으실꺼구요.
그 바로 옆에는 외돌개가 있는데 외돌개 전망대가 딱 6코스에 포함되어있어요 .
우뚝 솟은 바위 이에 있는 소나무가 포인트 입니다.
장군설 , 할망설등 전설이 흐르는 곳이라 알고 가시면 더 재밌으실꺼예요^^
올레7코스는 17.6km 로 약 5-6시간이 걸리는 난이도 중의 코스입니다.
중간에 올레요7쉼터까지가 약 11.1km 로 반 이상 넘는 지점인데요. 이곳쯤에서 쉬어가시기가 제일 좋아요 .
카페를 찾는다면 마주보고 있는 바다뷰 카페 윗 사진에 나온 아뜰리에안 이라던가
역시나 바다뷰 자랑하는 러디스 카페 두곳 중 한 곳 가보시기 좋을꺼구요.
윗 사진에 나온 러디스 카페는 애완동물도 함께 방문이 가능한 곳이기에 애견과 함께 올레길을 걸으신다면 방문해보시기 좋을듯 합니다.
단 , 견종에 따라 방문이 어려운 친구들도 있으니 문의한번 해보세요^^
제주 올레길 코스 추천 7코스에서 식사 하시기 아주 좋은 곳으로 도민맛집인 형아시 횟집 추천합니다.
여기는 동네분들이 다들 아시는 로컬맛집으로 바다뷰 임에도 착한 가격대 ! 가성비 매우 좋은 횟집이예요.
2인상 3인상 4인상 등 주문하시면 쯔끼다시로 고등어회 및 갈치회 , 크고 싱싱한 전복이라던가 초밥 , 회무침, 생선구이에 콘치즈 그리고 매운탕 혹은 지리탕선택도 가능하며 새우튀김에 낙지회 게우밥까지 아주 다양하게 나와서 다함께 식사하기 좋았어요.
절대 후회 안하실 가성비 짱 횟집이라 추천드리고 포장도 가능합니다.^^
밥도 먹고 ^^ 카페에서도 쉬고 나서는 쭉쭉 바닷가를 따라 걸으시면 얼마 남지 않았기때문에 금방 올레7코스 종점인 월평 아왜낭목 쉼터에 도착 하실텐데요.
이 종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곳에는 물개바위로 유명한 진곳내가 있지만 ! 현재는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
윗 사진에 나온것이 물개바위로 이 위에서 사진 촬영들 많이 하셨는데 위험한 곳이다보니 현재 입구가 막혀있고 들어가서는 안된답니다 .
다시한번 열릴 그 날을 기다리며 제주 올레길 코스 추천 7코스 간단정리 여기서 마칩니다.
다시 한번 완주하고 나서 자세한 후기 올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