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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가을 야유회 결산서입니다.
결산에 앞서 야유회를 위해 도와 주신분 감사 드리며
도움을 주신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점심 준비: 김인철(71회, 김인철동해장어구이)
간식 준비: 이가현(83회, 샤브향 해운점)
선물 찬조: 한연화(83회, 진동 재능 어린이집)
현금 찬조 : 정금준(63회, 10만원) 도유정(71회, 10만원) 안성균(81회, 10만원)
참석 인원
김도관(63회), 김이순(70회), 김수민(75회), 김정애(71회), 김태경(65회),도유정(71회)
박종호(3회), 설광수(72회), 신규식(77회), 안성균(81회), 이가현(83회), 이중호(73회)
임오득(82회),정금준(63회), 정길영(73회), 한연화(83회), 가족(어른 8명, 아동 11명)
총 35명 참석
11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전날 일기 예보에는 날씨가 춥고 바람이 많이 불어 파도가 높을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걱정을 많이 하였지만 가고파 유람선을 타고 구경하기 정말 좋은 날씨였습니다.
10시 30분 인원점검을 마치고 단체 촬영을 한 후 10시 45분 항구를 출발 하였습니다. 출발 간단히 자기 소개를 하였습니다. 배는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노래방 시설 및 단체로 행사를 진행 할수 있는 충분한 크기였습니다.
소개 시간에 가장 많은 가족이 참여하신 정금준 수석부회장님이 상품을 받았습니다. 무려 5분이나 참석 하여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어린이들의 노래 자랑 시간에 이가현 동문님과 김정애 동문님, 도유정 동문님, 김도관 동문님께서 간식을 준비 해주셨습니다. 따뜻한 수육과 한잔 술, 그리고 음료수를 마시면서 해상 관광을 시작 하였습니다. 열심히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 낚시 포인트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다들 낚시에 참석을 해주셨습니다. 이중호 동문, 안성균 동문이 물고기를 잡기 시작 하였습니다. 여기 저기서 고기를 잡았다는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어떤 분은 낚지와 문어도 잡으셨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낚시를 하였습니다. 그사이 점심을 준비하여온 장어국과 장어 강정, 그리고 회를 먹었습니다. 더 좋은것 낚시로 잡은 자연산회를 먹은것 이었습니다. 선장님께서 직접 회를 준비해 주셔서 맛있게 더 잘 먹었습니다.
낚시 대회 시상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1등 이중호(73회, 10마리)
2등 안성균(81회), 임오득(82회)
3등 김수민(75회), 이가현(83회), 도유정(71회)
낚시와 점심을 먹고 목적지인 거가 대교로 향하였습니다. 다리 위에서는 제대로 보지 못했던 시설과 멋진 경치를 구경하였습니다. 이후 돝섬으로 오는 동안 한연화 동문님의 사회로 노래 자랑을 하게 되어 재미 있게 지낼수 있었습니다.
돝섬에 도착 후 섬을 한시간 가량 구경한후 다시 배를 타고 항구로 돌아와 4시 10분경 헤어졌습니다. 다만 몇 분이 멀미를 하여 걱정이었는데 돌아 올 때는 괜찮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앞으로 가고파 유람선의 관광산업이 좀더 활성화 되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날씨가 따뜻할때에는 스노쿨링을 같이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배의 경우도 투자를 하여 바다를 배 안에서 구경을 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중간에 계류장을 만들어 낚시를 이용해 잡은 물고기와 바다에서 나는 해산물을 이용한 SeaFood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산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