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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미-03
"체시로. 당신이 챙긴 것들이 무엇인지 말해 주겠 오? 우리는 곧 떠나야 합니다."
"알았어요."
그녀는 바닥을 더듬으며 그녀의 빽쌕을 찾아 속을 뒤졌다. 부스럭거리는 소리로 알 수 있었다.
"빽쌕 1개와 랩탑 컴퓨터, 비상용 밧데리 3개, 스마트폰 2개, 후레쉬 2개, 가죽 장갑 한컬레 등 그 외는 제 개인 소지품들 이예요. 당신은 뭘 가져 갈 거예요?"
그녀는 똑똑하였다. 내가 파트너의 소지물을 알아야 하 듯 같은 생각을 하다니... 나는 그녀의 소지품들을 머리속에 입력하였다. 그리고 나는 내 소지품을 정리했다.
"나도 감정색 빽쌕 1개, 가죽장갑, 마른 면 타올 3장, 마스크 5장(이건 마스크를 하지 않고 찾아 오는 고객 용이었다), 블랙 바람막이 점퍼 1개, 점심이 든 런치박스 1개, 스위스 아미용 나이프 1개, 스마트폰 1개 그리고 비상 약통 하나가 다요. 체시로. 나는 방금 나를 찾아 온 고객 중 몇 사람이 나에게 한 말 대로 움직이려고 하요. 나를 따라 오겠오? 아니면..."
"사제미! 저는 이제 당신과 함께 할 것이예요. 저들은 이미 모든 CCTV를 장악하여 우리를 감시할 것이예요. 당신에게 저가 필요해요. 저는 당신이 필요해요. 저를 지켜 주셔야 해요. 제가 모든 정보를 알고 있고 새로운 정보를 찾을 수 있어요. 아마도 그들은 저를 죽이려 할 거예요."
나는 그 말을 이해했다. 그러나 의문은 남았다. 체시로를 죽이려 하는 자와 그녀를 살아서 만나려는 자들이 누군가? 그리고 지금 체시로와 함께 엘곤킨으로 갈 것이다. 어떻게? 는 없다. 무조건 둘이 살아서 그곳에 가야 한다.
"나는 당신의 상관인 쟈스틴이 한 말을 이해하기 시작했오. 당신은 더 많은 것을 알 것이라 생각하오. 그리고 당신의 마음과 의지가 정해졌으니 나는 당신을 살려서 앨곤킨으로 갑니다. 알겠오?"
그 말과 함께 나는 체시로에게서 후레쉬 하나를 받았다. 그리고 주머니 6개가 달린 작업용 바지의 허리띠를 단단히 졸라 메었다. 그리고 바스트(조끼)의 지퍼를 올리고 먼저 쎄컨컵으로 다시 갔다. 빽쌕에 비프가 든 깡통들과 쿠키 그리고 초코렛을 담았다. 각자의 빽쌕 옆에 생수가 든 병 두 개씩을 끼워 넣었다. 그리고 물티슈 박스 2개를 내 빽쌕에 넣었다. 이건 체시로를 위해서이다. 체시로는 내 옆에서 내가 챙겨 가방에 넣는 것들을 지켜봤다. 잘하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쎄컨컵을 나와 좌측 통로를 따라 조심스럽게 걸었다. 이미 이 통로에도 빌딩에 쓸 물건들을 받고 배달해 주는 일을 하는 근무자들이 이리 저리 쓰러져 있었다. 그들의 비명소리는 듣지 못했다.
모두가 공기를 타고 활개치는 치명적인 EVOLW를 흡입한 것이다. 우리는 그들을 피해 서쪽으로 20미터쯤 가서 오른쪽으로 다시 10미터쯤에 있는 세이프티 박스 룸(safety box room) 앞에 섰다. 이미 그 곳에도 두명의 안전요원이 쓰러져 있었다. 나는 ‘alto 213’을 떠 올렸다. 조나단 필립은 한달에 한 번 세이프티 박스로 왔고, 오늘이 그 날이었다. 나의 짐작이 맞기를 바라며 우리는 문을 밀고 들어갔다. 접견실 뒤로 수 십개의 우체국에 있는 메일박스(Mail Box)같은 비밀박스들이 꽂혀 있었다. 나는 운 좋게 금방 필립을 찾았다. 내 생각이 맞았다. 나는 그 박스를 꺼 낼 수 있는 박스 다이얼 ‘alto 213’을 차례로 돌려 문을 열고 박스를 꺼냈다. 체시로는 후레쉬로 그 박스 안을 비추어 주었다. 박스에는 현금과 서류들이 있었다. 나는 영화같이 박스의 바닥을 들어 내였다. 그 속에는 두자루의 콜트권총과 56개 들이 3개의 실탄 박스가 들어 있었다. 야광탄과 공포탄도 각각 12개 있었다. 나는 그것들을 다 챙겼다. 그리고 크레딧 카드 크기의 골드 명함이 있었다. 우리는 적당한 돈을 꺼내 바지 주머니에 넣었다. 만약을 위하여. 나는 콜드 권총 하나를 잡고 약실을 열었다. 8발의 실탄이 들어 있었다. 8발. 좀 달랐다. 그 총을 속 주머니에 넣고 그리고 다른 한자루의 총에 한발의 실탄과 2발의 공포탄 3발의 야광탄을 장전하여 락하고 그 총을 체시로에게 주었다.
“이 총 잘 간수하십시오. 두번째는 공포탄 네번째는 야광탄이 장전되어 있습니다.”
"사제미. 당신 총 쏠 줄 알아요?"
그녀가 작은 소리로 말했다. 나는 아직 제대로 체시로에게 나를 말하지 않았다. 그녀가 묻지 않았거든.
"응. 나는 육군 장교 출신이요. 특수 훈련을 받은."
“당신도 총을 쏠 줄 안다니 다행이예요. 저도 사격 연습은 많이 했죠. 호신용이라 생각하며 잘 보관하겠습니다. 대장님~”
이제 어떻게 든 엘곤킨(Algonquin Mountain)까지 간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온타리오 호수를 건너 미국의 칼리오까지 갈 수는 없었다. 노출을 무릅쓰고 호수를 건너기는 불가능하였다. 나이아가라
국경 다리들도 몬츄리얼 국경 다리들도 이미 노출되어 있을 것이고 큐익스(Q-Extinction=EVOLW)는 걱정하지 않지만, 체시로가 말한 포온떠브류 4ONW(For Our New World)의 요원들은 우리를 발견 즉시 사살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적은 포온떠브류4ONW일 것이다. 옆에 있는 요 이쁜 체시로를 살려서 함께 간다는 목적까지 정했는데... 다음 목표는 핀치까지 가는 것이다. 차가 필요했다.
"이제 우리는 어디로 가는 거예요? 차가 필요하면... 제 차는 사용할 수 없어요. 사무실 앞에 주차해 두었는데, 몇 사람이 그 위에 쓰러져 있어요. 어떡하지요?"
"우리의 다음 목적지는 핀치입니다. 거기까지 가야해요. 우리를 부르는 사람이 있어요. 그곳까지 가려면 자동차가 있어야 해요. 나에게 생각이 있어요. 자. 갑시다. 주차장으로."
나는 체시로의 손을 잡고 끌었다. 그녀는 170센티이며 나보다 15센티쯤 작았다. 우리는 그곳을 나와 내 작업장 뒤편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탔다. 지하 2층. 역시 블랙아웃으로 깜깜하였다. 내 차는 우측 끝 벽 코너에 있다. 코로나 펜데밐 사태로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고 SUV차로 출 퇴근한다. 체시로는 나를 놓칠세라 내 손바닥을 땀이 흥건하도록 꼭 잡고 잘 따라왔다. 주변은 온통 짙은 어두움이었지만, 차는 쉽게 찾았다. 차에 타서 시동을 걸고 시간을 보니 오후 3시30분이었다. 거칠 것 없이 달려도 최종 목적지까지는 4시간 정도 걸릴 것이다. 핀치까지는 장애물 없이 영스트릿을 따라 달려도 약 1시간 걸릴 것이다. 나는 기어를 드라이브에 놓고 엑세러터를 밟았다. 햇빛이 들어와 있는 북쪽 출구를 들어서는 순간 갑자기 도어가 내려오고 있었다. 이런 일은 없었다. 이제 겨우 오후 4시 전인데. 그렇다면... 나는 더 힘껏 달렸다. 내가 빨랐다. 그러나 막 출구를 벗어나는데 타이어가 뭉클한 뭔가를 타고 넘었다. 멈출 수는 없었다. 그것도 2번이나.
주차장을 벗어나니 밝았다. 건물에 가려 태양은 볼 수 없었다. 나는 동쪽의 영스트릿을 향해 나아갔다. 눈 앞에 보이는 네거리는 차들과 살아 죽기위해 움직이는 사람들로 아수라장이었다. 속력을 줄이자 눈이 풀린 죽어가는 사람들이 차창을 두드리며 모여들었다.
"사제미. 여기서 멈추면 안되요! 어디든 계속 가야 해욧!"
옆에 탄 체시로의 발악 같은 공포의 울부짖음 이었다. 그렇다. 우리는 가야했다. 희생이 따를 것이다. 막연하지만, 그들이 살아 있을 때, 살릴 수 있을 것이다.
SUV가 아델레이드 스트릿에서 영 스트릿을 만나 좌회전하는 찰라, 하늘에서 사람들이 떨어졌다. 앞서 가던 차량들 위로 쏟아졌다. 살아남기도 힘들 것 같았다.
“사제미. 옥상에서 건물 창에서 사람들이 떨어져 내리고 있어요! 어떡해요?”
“안전벨트 확인하고 도어 손잡이 꽉 잡아요. 영 스트릿 북쪽으로는 갈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직진하여 돈벨리 팍웨이(Don Velly Parkway)로 올라 갑니다.”
사태가 너무 심각하였다. 감염속도가 너무 빠르다. 단절된 실내를 파괴하기 시작하였다. 질서는 없다. 마스크를 쓴 사람들을 볼 수 없었다. 체시로와 나는 N95 검정색 마스크를 썼다. 그래도 밀폐된 공간이 있고 그 안에는 산 사람들이 있기를 바랐다. 거리의 상점들은 부셔진 채로 쓰러진 사람들과 쓰러지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생각에 혼란이 왔다. 그리고 두려웠다.
“사제미. 정신차려요! 그리고 바로 운전하세요. 우리는 가야 해요. 이 사람들을 도울 수는 없어요. 당신이 더 잘 알잖아요?”
그렇다. 도움도 되지 않겠지만, 지체하면 결국 최종 목적지에 도착할 수가 없을 것이다.
나는 깨스 계기판을 봤다. 그리고 서서히 전진하며 전체 프론트 스크린을 확인했다. 다행히도 깨스는 충분했으며 뒷 트렁크에 펜데밐이 시작되며 케네디언 타이어에 가서 40 L 붉은 프라스틱 캐스통을 사서 깨스를 가득 채워 놓았다. 잘하면 엘곤킨까지 갈 수 있지만, 중간 어디쯤 에서 한번 정도는 깨스 충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생각했다. 그 외 모두가 좋았다. 지금까지 혼다 SUV는 한번도 주행 중에 속 썩이지 않았다. 정말 싫은 일들이 내가 서행하며 동쪽으로 가는 중에 일어나고 있었다. 길가에 쓰러진 것들을 피하면서 혹은 타고 넘어 면서 또는 좌 우측의 비틀거리는 것들을 치며 달렸다.
"사제미. 지금 돈벨리 파크웨이로 올라가려는 거 잖아요? 괜찮겠어요?"
체시로가 긴장된 얼굴을 나에게로 돌려 물었다. 사방은 적막하였다. 아직 시체 썩는 냄새는 나지 않았다. 그러나 분위기는 지구 종말후에 우리만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다. 분명 어디엔가 살아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지금 움직이는 것들은 죽어가며 본능적으로 내지르는 최후의 행동 같았다.
나도 장담할 수가 없었다. 이미 차들이 상행선을 좌 우로 막은 채 널브러져 있었다. 뭔 가에 갑자기 당한 것 같았다. 하행선도 마찬가지였다. 다행히 속력을 못 줄여 충돌하여 폭발하거나 하는 차들은 보이지 않았다. 다만 차에서 나와 외치거나 발버둥치다 쓰러진 사람들이 숫하게 보였다. 아마도 죽기 전에 최소한 발악할 시간은 있었던 것 같았다. 피흘리거나 옷이 찢어지거나 터진 흔적을 가진 사람들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어찌됐든 그런 것들은 우리의 운행에 장애가 되지 않았다.
"어쩧든 1차 목적지까지는 가겠오. 절대 창문을 내리거나 그들의 눈을 보지 마시요. 그리고 나와 함께 좌 우 앞 뒤를 잘 주시하여 이상한 것들이 나타나면 알려주시오. 알겠오?"
"당신은 뭐하는데요?"
나는 체시로의 얼굴을 보았다. 평온하였다. 맑았다. 그녀가 지금 지옥 같은 이 상황에 빠져 헤어나려고 하고 있다.
"나는 앞만 보고 운전할 겁니다. 이의 있어요?"
"아니예요. 이의 없어요. 너무 분위가 가라앉았잖아요. 그래서..."
"ㅎㅎㅎ 그러면, 뭐 자극적인 재미난 이야기 좀 해봐요. 내가 덜 긴장하게."
"무슨 이야기 듣고 싶어요? 설마 섹스 이야기는 아닐테죠?"
"아하~ 더 좋지요 ㅎㅎㅎ. 그런데, 체시로. 사방을 잘 보며 처음서 부터 차근히 이 사태의 시작과 현재 까지를 말해봐요. 나는 아직 모든 것이 믿기지 않오."
욕밀쯤 왔을 때 한 무리의 사람들이 비틀거리며 멈춰선 차들 사이를 헤매고 있었다. 나는 이미 서너 번 가로막은 차들을 범퍼로 밀어 제치며 길을 터서 올라가고 있었다. 속력을 내기는 어려웠다.
"사제미! 멈춰요! 저기 우리회사 직원이 있어요. 저쪽 우측편에."
나는 차를 멈추지는 않았다. 대신 속력을 좀 줄이며 그 사람을 봤다. 그는 총을 들고 있었다.
"체시로! 그들이 총을 가지고 있어요. 창문 열지 말아요! 보고만 있어요."
우리가 서지 않고 지나가자 그는 우리에게 총을 겨누었지만 쏘지 못하였다. 방아쇠를 당길 힘이 없던가 아니면 총알이 없었던 것일 게다. 나는 오른손에 들었던 콜트를 다시 가랑이에 끼웠다. 사태의 비극성을 다시 보았다. 우리가 도와줄 것은 없었다. 어서 빨리 엘곤킨으로 가서 방법을 찾아야 했다. 멍하니 정면을 보고 있는 체시로의 눈에 눈물이 가득하였다. 나는 오른팔을 뻗어 그녀의 얼굴을 만져주었다. 왼손은 핸들을 잡아야 했고 오른쪽 다리는 악셀레이터를 계속 밟아야 했고 눈은 정면 부분을 다양하게 봐야 했다. 그녀가 내 손바닥을 꼭 잡았다.
"지금 이 사태는 시작자들 이외에는 모든 국가가 이렇게 갑자기 닥칠 거라고는 예측하지 않았어요. 모든 국가들은 코바렉스-19 펜데밐을 잠재우거나 퇴치하는데 총력을 기우리고 있었잖아요? 당신도 아는 것과 같이. 저희도 그 프레임 안에서 각국의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아시아의 한 곳에서 지구를 탈출하는 비행선을 잠깐 봤어요. 그것도 레이더로요. 저것은? 하는 사이 자기폭발을 한거예요. Suicides(자살자)같이. 그리고 지금부터는 제 생각이고 추측이예요. 그 폭발하는 물체로 부터 뭔가 눈에 보이지 않는 제2의 바이러스 큐익스가 공기속에 퍼지기 시작한 것 같아요. 그 폭발은 대기권 아래에서 였거든요. 그리고 에어졸 같이 사람들의 흡입을 타고 침입하여 멸절을 시작한 거라고 생각하고 추측해요. 그 제2의 바이러스 또한 전염 속도가 빨랐어요."
SUV는 401을 넘어 핀치로 빠져 나가는 우측길로 빠졌다. 여기까지는 쉽게 왔다. 핀치 이스트와 웨스트는 로칼도로이다. 우리는 핀치를 만나서 좌회전하여 서쪽으로 영 스트릿을 향해 달렸다. 영과 핀치가 만나는 곳까지는 10분 정도 달리면 될 것이다.
"그리고 저는 쟈스틴의 명령으로 특이 혈액형을 가진 당신을 찾기 시작하였어요. 쟈스틴의 명령으로 추측했을 때, 최고급 기밀을 관장하는 쟈스틴을 비롯한 몇 몇의 사람들은 즉각 사태를 파악했다고 봐요. 그들은 바로 어디론가 움직였고, 마지막 희망을 당신으로 확신하고 저를 보냈어요. 저는 그 즉시 당신의 혈액형 구조와 씨스템을 파악하고 방법을 제 나름대로 찾았어요. 확실하지는 않았지만. 당신을 찾는 것은 쉬웠어요. 세계는 어떤 조직의 눈 아래 모두가 잡혀 있어요. 그 중 하나가 우리 회사이지요. 불확실한 방법을 찾아낸 저는 무조건 당신을 찾아 거리로 나선 거예요. 조금만 늦었 어도 저는 저 들과 같았을 거예요. 이제 당신이 뭔가 알고 있는 것들을 말해봐요. 제가 방법을 찾아 볼께요."
아직 믿기지 않았다. 이런 지상 최대의 비극이 오늘 하루 오전에 순식간에 벌어지다니... 그녀의 이야기는 처음 만났을 때와 같았다. 일관성이 있었다. 믿기 시작하니 점 점 무서웠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이 그려졌다. 그리고 앞으로의 일들에 대한 희미한 계획이 좀 더 밝게 머리속에 그려졌다.
첫댓글
제가 카페의 많은 자료들을 다 읽을 수 없어서...
나중에 간간이 들러볼게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활동 하세요^^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Covid-19 Pendemic 사태가 벌어지고 난 몇 달 후
집에서 노느니 뭔가 흥미있고 재미있고 중 노년들도 읽을 수
있도록 생각하며 쓴 별 난 각도의 이 사태 혜결책을 소설화 해 봤는데요,
재미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아..그러셨나요^^
글쓰기 창작은 즐거운 활동이지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