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23.5.23.(화)
11:00~13:00
2. 참석인원 : 4명
3. 주제 : 퀴어(성소수자)
4. 도서 : 박상영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남성)
김멜라 ”제 꿈 꾸세요(여성)
5. 나눈 이야기들
- 오랜만에 특히 젊은 작가들의 소설을 보며 낯설고 소설속의 이야기를 따라가기 힘들 었다.
- 현 세대의 성문화, 가족형태가 많이 변하고 있는 것은 알지만, 내 자녀들에게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 동성애가 시대적 유행인지, 다양성을 수용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더 촉발되는 것인지, 사회 전반적인 변화(모계중심으로 변화 등)로 인한 것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
- 동성애는 고대부터 있어왔고 동물의 세계에서도 10%정도에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 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함.
또한 일반적 경우와 다른 성 정체성, 성 지향성을 가진 사람들의 다큐 프로그램을 보면 타고난 기질의 요인이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보여짐.
- 우리 세대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성과 일부일처제 가족형태는 자본주의의 산물로, 중세 결혼은 자손(후계자)만 하나 낳으면 결혼의 의무로부터 해방되어 자유롭게 성생활을 했음.
- 결국 성문화, 가족제도 등은 모두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것으로 어떤 것이 정상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임.
- 그러나 지나치게 성적 자극을 유발하는 사회문화는 지양되어야 하며(가수들의 선정적인 안무), 자신의 욕구충족을 위해 타인에게 가해지는 폭력 (아동,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권력관계에 따른 약자)을 강력하게 처벌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성숙한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첫댓글 처음에는접근하기힘들지만 차별없는세상~~~을 지향하는 의식이있다면 우리자신의 내면을 반성할수있는 좋은기회.
나도 모르게 깨닫는 남을 차별하는 내모습.
세상의 일부로 그저 차별없는 인정을 바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