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선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권법 담당)가 지난 1일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에 취임했다.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은 다원화·국제화로 무장한 법조인을 키워내고자 동북아법을 특성화하여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신임 정 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정원장은 ▲2015~2021 전라북도 인권위원회 인권위원/위원장 역임 ▲2018.10~2022.09 국민연금공단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2018.~한국인권학회, 인권법학회 부회장 ▲2021~ 국가인권위원회 국제인권 전문위원 ▲2012~2014 전라북도교육청 대표시민감사관 ▲2008~2020 전주교도소 교정자문위원/위원장 역임 ▲2007~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002~2007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정책 담당/과장 역임 ▲2001~2002 국가인권위원회 설립준비기획단 단원(창립위원) ▲2000~2001 국무총리실 민주화운동 보상지원단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수학은 ▲1983.3~1992.2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학사),대학원정치학과(석사)▲1999. 8.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교, 정치학박사(인권정책/국제인권법)를 전공했다.
주요 연구 논문 및 저서에는 △지방정부 인권제도 운영 10년에 대한 평가와 과제 △대한민국 인권근현대사(공저) △인권행정 길라잡이 - 지방자치단체 편 △ 북한인권 관련 국내외 접근방법에 대한 비판적 고찰 △인권중심 지방행정의 방향 △인권조례의 제정 동향과 향후과제/지방자치단체의 인권제도의 발전△ 국가인권위원회 10주년 - 독립성 평가와 향후 과제 △장애인 차별 현황과 장애인차별 해소 방안 △Asian Values and Challenges to Universal Human Rights △Regional Human Rights Mechanism and the Alternatives for Asia 등이 있다.
정원장은 “ 로스쿨의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공익을 우선하는 법조인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법조인으로 성장하길 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