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강 불교에서 무엇을 믿고 이룰 것인가
제2강의 핵심목표는 불법승과 불보살의 역할인듯하다.
처음 들었을때는 도대체 불법승이 뭐야 불보살은 뭐야 했는데 기본과정 강의를 다 듣고 다시 듣기 하는 현재
강의를 듣는것이 조금은 편해진듯 하다.
믿음이란?
아주 오래전 어떤 노인이 걸어서 강을 걸어오는것을 보고 모두 놀랬다고 하면서 그 노인에게 어떻게 강을 건널 수 있었냐고
물으니 노인이 말하길
강건너에서 부처님께서 설법을 하신다는데 꼭 듣고 싶은데 배도 없고 저 강을 어떻게 건널 수 있을까 고민하다 주변 사람들에게
저 강의 깊이가 어느정도 되냐고 했더니 무릎까지밖에 안온다고 하여 걸어서 건넜다고 했다.
즉 믿음이란 믿음과 정성만 지녔다면 생사의 깊은강도 건널 수 있거늘 몇 리의 강을 건넌것이 뭐 그리 신기하겠는가?라는
말씀이 법구경에 나온다고 한다.
불교에서 말하는 믿음의 가치는 믿으면 모든것이 다 이루어진다라는것이 아니라 바르게 믿고 따라야 할 올바른 믿음이란것이다.
즉 이해에 기반을 둔 확인이란것이다.
삼보 및 삼귀의
삼보란 불,법,승을 말함이며
삼귀의란
1.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2.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3.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라는 뜻이라고 한다. 여기서 귀의한다라는것은 따른다는 말이다.
예전 달마대사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한다.
"일체중생은 동일한 진성이지만 객진 번뇌에 장애하는 바가 돼 나타나지 못한다.
여기서 객진이라함은 주인과 손님 중심적인 것과 밖에서 들어 온 것이라는 식으로 미오적이지만 마음의 구조(중심)을
청정심 쪽에 둔것을 말한다.
대승불교와 선불교에서의 믿음은 내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는 불성에 대한 믿음이며 나는 본래 부처라는 믿음을 말한다.
예전에 어떤 사람이 부처님께 이렇게 질문을 했다고 한다.
부처님은 신이십니까? 부처님은 용왕이십니까?
그러자 부처님께서 대답하시길...*****(뭐라 대답하셨다고 하셨는데 기억 못함 ㅠㅠ) 강의 다시 듣기를 해야됨??
부처님은 모든것을 이겼고, 어떤 것에도 더럽게 물들지 않으며 모든 것을 버려서 해탈 열반의 경지에 오르신 분을 말한다.
따라서 우리는 부처님은 석가모니 부처님만 계신줄 알지만 부처님은 수백 수천 아니 수만이 될 수도 있다.
비로자나불
영원성과 현실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법신과 색신이 통합된 ‘보신(報身)’을 더하여 법신(法身).보신(報身).화신(化身)의 ‘삼신설’로 발전되었다. 보신은 수많은 수행으로 성취된 결과로 온갖 덕을 갖춘 몸을 말한다.
이런 비유가 맞을지 모르겠지만
천주교에서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이것을 삼위일체라고 하는데 나는 비로자나부처님이 삼위일체불이라고 생각한다.
보살이란? 보살이 되기는 엄청 어렵고 고난의 길을 가야 된다라는 뜻이라고 나는 해석한다.
즉, 보살이 될 자신은 없고 동자 정도???
오래전 초등학생들 방과후 수업을 하면서 절에 답사를 가면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에 대하여 설명을 해줘야 되는데
문수보살이 사자를 탔는지 코끼리를 탔는지 계속 헤깔려서 문사보코 이렇게 외웠던 기억이 쓸데없이 나네
천수천안관세음보살
아래글에 잘 정리되어 있는것 같아져 가져왔으니 참고바람
난 관세음보살에 왜 음이 들어갔나 엄청 궁금했었어 천수, 천안은 알겠는데 왜 관세보살이 아니고 관세음보살일까?
대자대비(大慈大悲)하여 중생이 괴로울 때 그 이름을 외우면 그 음성을 듣고 구제한다고 한다.
라고 해서 음이 붙은것이라는것을 알게 됨.
천수천안관세음보살(千手千眼觀世音菩薩) (tistory.com)
실천과제
1. 중생제도를 위해 성불을 뒤로 미룬 여러 보살님들이 상징하는 바를 살펴보고 본보기로 삼아서 자신의 원을 세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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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 이미 부처의 경지에 오르신 문수보살님
실천으로 이미 부처의 경지에 오르신 보현보살님
자비심으로 이미 부처의 경지에 오르신 관세음보살님
지옥중생을 모두 구하겠다는 원을 세우신 지장보살님
예전에 공부할때 문수보살님은 글로써 부처님의 말씀을 모두 적어 경전을 이루었고
보현보살님은 말로써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는 보살님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보살님들중
지옥중생을 모두 구하겠다는 지장보살님을 제일 좋아한다고 했었는데
이젠 보살님들 모두를 똑같이 사랑해야 겠다.
2. 사찰속에 깃들어 있는 신중님의 모습을 살펴보고 그 가호를 빌어본다.
나아가 우리들 자신이 호법 신장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돼새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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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은 여래상이나 보살상과 같이 직접적인 신앙의 대상이 되는 것이라기보다는 신앙의 대상과 신앙인을 보호하는 의무를 지닌다. 신중은 정법을 수호하는 기능뿐 아니라 대승불교시대에는 호국의 기능까지 갖게 되었다. 신중은 원래 인도의 재래신들이 불타의 자비심에 감동되어 불교에 귀의한 후 불법의 유통과 옹호를 맹세한 성중(聖衆)을 말한다. 이후 불교가 각 지역에 전파되면서 그 지역의 토속신도 신중으로 유입되었다.
인도의 신으로는 제석천, 대범천, 사천왕상, 팔부신장 등이 있고, 중국의 도교적인 신인 칠성과 우리나라의 산신, 조왕신이 포함된다. 중국에서 신앙되었던 신중은 《금광명경金光明經》 <귀신품鬼神品>과 《재천의궤齋天儀軌》에 근거한 20천중으로 이들의 명칭은 대범천왕大梵天王, 제석천帝釋天, 다문천왕多聞天王, 지국천왕持國天王, 증장천왕增長天王, 광목천왕廣目天王, 금강밀적金剛密迹, 마혜수라천摩醯首羅天, 산지대장散脂大將, 대변재천大辯才天, 공덕천功德天, 위태천韋駄天, 견견지신堅牢地神, 보리수신菩提樹神, 귀자모신鬼子母神, 마리지천摩利支天, 일궁천자日宮天子, 월궁천자月宮天子, 사갈라용왕娑羯羅龍王, 염마라왕閻摩羅王이다. 명대(明代)에는 긴나라緊那羅와 도교적인 신인 자미대제紫微大帝, 동악대제東岳大帝, 뇌신雷神이 추가되어 24천신이 신앙되었다. 한국에서는 통일신라시대부터 화엄신중이 신앙되었고 조선시대에도 민간신앙과 밀교신앙이 결합되어 크게 신앙되었다.
이러한 신중신앙은 신중탱화(神衆圖)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중탱화는 대웅전, 극락전을 비롯한 모든 불전에 봉안되는 필수적인 불화로서 불전의 내부를 향하여 오른쪽 또는 왼쪽에 모셔진다. 신중탱화에 등장하는 신중은 천부, 천룡부, 명왕부로 나눌 수 있는데, 천부(天部)는 제석과 범천, 마혜수라천을 비롯한 천(天)들이고, 천룡부(天龍部)는 위태천과 팔부중을 비롯한 무장신들이다. 명왕부(明王部)에 등장하는 신들은 예적금강과 4금강, 8보살 등이다. 이들을 표현한 신중탱화의 형식은 18세기에 정착되었고, 이후 다양한 형식의 탱화가 다수 제작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신중 [神衆] (세계미술용어사전, 1999., 월간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