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의 디오니소스 -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는 뭔 이런 기괴한 노래가? 라고 생각했는데, 두번 세번 들을수록 빠져들더니, 완전 중독의 끝판왕이 돼버렸다. 제목부터가 로마 신화의 '술의 신'이란 뜻이던데 그래서 그런건가? 노래 가사하며 군무하며 그 카리스마가 정말 범접할 수 없을 정도로 끝내준다.
난 작년 다이너마이트란 곡이 대내외적으로 정상을 쳤을때만해도 bts가 누구? 난 엑소만 아는데~ 하고 있다가,
하도~ 유명하다길래 한번 검색이나 해볼까 하고 시작한 호기심이 어느새 매일 영상을 보는 중증이 되어버렸다.
우스갯소리로 bts의 팬이 되는 과정이 호기심-입덕부정기-최종 아미(팬덤)의 길 순서로 들어선다던데, 난 아직 아미까지는 아니지만 내가봐도 중증 단계다~ㅎ 불과 6~7개월 전만해도 이 그룹 인원이 몇명인지, 누가누구인지 얼굴도 몰랐는데, 호기심으로 bts를 찾아본 이후 몇 개월만에 이 친구들 나오는 영상들은 거의 다 찾아보는 단계에 이르렀다.
이런 퍼포먼스 영상 하나를 가지고 bts의 매력을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멋진 녀석들임에는 분명한데, 특히 이 친구들이 유명세와는 다르게 친근하고 유머있고 겸손하고 성숙하구나 하는 걸 알게되면서부터 그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게 된 것 같다.(*달려라 방탄이라는 예능프로를 보면 그 매력을 제대로 알수 있음😏) 아미라는 막강한 팬덤이 형성된 것도 이 bts라는 그룹이 레전더리 퍼포먼스의 제왕인 것이 한 몫 하였겠지만, 신인 때부터 변하지 않는 겸손함, 친근함이 더 큰 이유일거란 생각이 든다.
이외에도 누나 마음에 불🔥지피고, 알아눕게🛌하는 칼군무와 카리스마 쩌는 영상들은 셀 수 없이 많지만, 오늘은 디오니소스로 마무리 하고 다음번 2편에서 또 다른 곡 소개를 해봐야겠다.!
+ 자막이 너무 웃긴 영상 추가~ 자막 센스가 대박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