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에서 과학 시험을 보면 항상 100점이나 100점에 가까운 점수는 맞아왔는데 고등학교에 올라와 과학 점수가 안나오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중학교 때 과학만 믿었는데 고등학교에 올라와 낭패를 보시는 경우가 허다하죠.
그래서 아이들을 하나 둘 키워보신 어머님들께서는 고등학교 과학이 중요하니 과학 공부를 잘 시켜야한다고 알고 계시죠.
그러나 학년별로 어떻게 준비시켜야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안내해드립니다.
고1 때는 통합과학(8단위)와 고등과학실험(2단위)을 배우게 되는데 국영수사가 모두 각각 8단위인데 과학은 단일과목으로 10단위입니다. 그래서 내신 비중이 가장 높은 교과목입니다. 고등과학실험은 평가가 대부분 수행평가로 이뤄지고 있으며 통합과학은 물/화/생/지 영역이 한 권의 책에 묶여 있으며 대부분의 학교에서도 물/화/생/지 교과목의 선생님들께서 나눠서 수업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통합과학은 고1의 진학하기 전 겨울방학 무렵에 한 번 정도 미리 공부하고 입학을 하게 된다면 공부하기가 조금은 수월합니다. 그리고 내신을 꼼꼼히 챙기고자 한다면 시험이 있기 4~5주 전에 김앤장과학에서 시험대비반 수업이 진행되니 이 수업을 들으면 됩니다.
고2 때 부터는 자신의 진로에 따라 과목 선택을 하게 됩니다. 보통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이과계열로 진학을 하는 학생들은 물/화/생/지 4과목중 3과목정도를 수강하게 됩니다. 그리고 수능 과목은 2과목을 선택하여 수능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공대계열이나 이학계열쪽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이 전공적합성 때문에 물리/화학 둘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둘 다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리/화학 과목은 단 시간에 책을 한 두번 봐서 내신 1등을 받기란 너무도 어려운 일입니다. 각 학교에서 1등급 인원이 물/화/생/지 각 각 많아야 4~5명 정도 밖에 되질 않기 때문에 그야말로 1등급은 하늘에 별따기와 같은 상황이고 그 경쟁 또한 너무도 치열합니다. 그래서 물리와 화학 과목에서 좋은 내신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어렵습니다.
고3 때 수능을 대비하는 경우 기본개념이 어느 정도 되어있느냐에 따라 수업 방향은 달라지게 됩니다. 기본개념이 잡혀있는 상황에서는 기출문제와 수능대비문제를 주기적으로 풀면서 내용을 다지고 문제 적응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고 기본개념이 불안한 상황이라면 겨울방학 때 기본개념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고3으로 진급하는 겨울방학 때 과학을 잡고 가야만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데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고등과학을 준비하는 것은 학생의 입장과 처지 그리고 상황에 따라 모두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궁금하시면 언제든 상담전화 주세요.
학생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적절한 준비가 될 수 있는 길을 잡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