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성삼재에서 시작해서 중산리로 마무리 하는 종주산행을 하지만
중산리 하산길의 높은 경사도 때문에 무릎의 충격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반대로 시작 합니다
로터리대피소
순두류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 되는곳
지리산 주변 학생들 체험학습으로 천왕봉 가는길은 순두류 코스로 오는 것으로 미루어 추측컨데
칼바위 코스보다는 난이도가 조금 낮은듯 생각 됩니다
개선문
지리산은 이제 봄 입니다
제석봉 가는 길에는 진달래와 얼레지등 야생화 천국 입니다
덕분에 종주 이틀내내 땡볕 길을 걸어야만 했습니다
나무들이 이제 막 새순이 올라오고 있었거든요
세석평전도 역시 진달래가 가득 합니다만
철쭉과 산벗꽃 만발할때가 더 예쁜것 같습니다
세석대피소
벽소령대피소 가는 길은 시간에 쫒겨 부지런히 걸었지만 결국 일몰로 야간산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약19km, 13시간의 종주 첫날은 벽소령대피소에서 마감 했습니다
첫날 난이도 높은 구간을 거의 통과한 덕분에 순조롭게 종주 둘째날 산행을 마쳤습니다
약 16km, 10시간 산행
평소처럼 시니어 산행속도로 진행하여 무릎이나 체력의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었습니다
Tip:
중산리 탐방안내소에서 순두류까지 운행하는 버스 시간표
중산리 탐방안내소 앞에 민박집
아침식사도 가능하고, 민박집을 나서면 곧바로 산행을 시작할 수도 있고 순두류로 가는 버스도 탈수 있는데
중산리 버스 정류장에서 픽업이 가능한지는 문의해 보셔야 할듯.(거북이산장, 055-973-8934~5)
저희는 잘 몰라서 물소리바람소리펜션에서 하루밤 자고 15분정도 차도를 걸어 올라 중산리 탐방안내소까지 왔습니다.
원지-중산리 구간 버스 시간표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17:20까지 원지로가는 버스는 약 15분 기다리면 중산리행 버스로 환승할 수 있습니다
성삼재-구례간 버스 시간표
저희는 구례구역에서 기차 타고 서울로 돌아 왔습니다.
첫댓글 멋진 모습 부럽습니다
축하드려요
고맙습니다~~^^
맹이님에 지리산종주 너무 멋지고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15년전에 다녀온 지리산에 추억이 사진보니 떠오르네요 세석평전 여전히 멋지죠 ㅎㅎ 언제쯤 산행을 할수 있을지
둘레길걷는 수준이라 ~
사진으로 얼굴보니 너무 반가워요^^
언니~~~!!!
드디어 회복 하셨군요
반가워요~~^^
담주부터 약 2~3 주간 둘레길 숲속 구간 찾아 살방살방 걸을 예정이예요
같이 해요~~~^^
@맹이 22일날은 3개월째되는날이라
내시경을
하고 결과는 날짜가 안잡힌 상태
라서요 초조하네요 이상이 없어야 될텐데
지금제 몸상태는2~3시간 걷는게 무리가
없어서요 마음은 굴뚝같습니다 ㅎ
하여튼 체력되는대로 참석할께요
건강하세요 ^^
@솔체 이상 없으셔야 될텐데...
회복 하시고 산에 가시고 싶으실때 연락 주세요
모두 기꺼이 가볍게 같이 걸을거예요
기다리고 있을께요^^
빨리 완쾌 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중산리에서 벽소령까지는 서울보다 약 20일정도 계절이 늦는것 같았어요
세석에 철쭉은 남아 있을것 같지만 또 다른 예쁨이 있을것 같네요
저희가 남들과는 반대 진행해서
토요일은 벽소령에서 출발하면서 부터 길이 엉키게 될 정도로 산객들이 많았어요
그래도 2박 예정이시라면 여유있게 다니실수 있으실거예요
제일 힘들었던거는 평소와는 다른 무거운 배낭이였어요
가볍게, 안전하게 즐산 하세요~~^^
지금 봤네요
뿌듯하시겠어요!
두분이 같이 가셔서 두고두고 추억을 되새기고 사시겠네요 ㅎ
추카추카 해요~~
내려 오면서 화대종주를 꿈꾸며 왔어요^^
맹이님 대단하시네요.
정말 부럽습니다.
변함없는 꾸준함이 이루어낸 결과인듯 하네요..
덕분에 잠시나마 옛추억에 잠겨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언니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