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무술년(戊戌年)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요즘 따라 날씨도 혹한(酷寒)이 기승을 부리네요. 일가 여러분! 모든 가정에 화평과 사랑이 가득 하시고 특히 종현(宗賢)님들의 건강과 만사형통(萬事 亨通)의 복을 누리시길 충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소생이 종회 회장직을 수행한지도 2년 세월이 가고 있습니다. 세월이 유수와 같음을 실감하게 합니다. 그간 대종회 명예회장님, 고문님과 회장단 임원 이사님을 비롯하여 종회원님들 모두가 뜨거운 성원과 지도편달(指導鞭撻)하여 주신 덕분에 대과(大過)없이 이르렀음을 감사드 립니다. 우리 해주오씨대동종회는 위대한 업적(業績)과 실록(實錄)을 남기신 선조님들과 현존 (現存)하시는 종원님들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명성(名聲)을 떨치심과 지역지도자로 우뚝 서 게시며 우리 종회를 지원하여 주시였기에 종회가 이렇게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2017년 5월에 대동종회 사무실을 서울로 옮겼고(移轉), 대종회는 매년 계속 이어지는 달력 보급사업을 통하여 흩어진 종원들의 결속(結束)과 뿌리를 찾으며 대내외에 우리 종 회의 위상을 고취(鼓吹)시켜 왔습니다. 또 아직 미약하나마 본회 재정확보도 조금씩 축적(蓄積)하며 여러분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어 왔습니다. 이제 저의 임기(任期) 마지막 사업으로 종지를 발행하기 위하여 종지발행 편집위원회를 구성하고 원고수집 정리 중에 있습니다. 곧 우리 해주오씨대동종 회 종지가 발행됨으로서 해주오씨의 뿌리를 정립하고 선조님들의 숭고(崇高)한 업적을 기리며 발전하는 종회의 역사와 유물과 배출한 인물 등을 고찰(考察)하여 후대에 물려줄 훌륭한 명문가문의 지침서(指針書)가 되어지길 소망 중에 있습니다. 이에 여러분께서도 좋은 글과 제작비 확보에도 동참(同參)하여주시길 바랍니다. 또 우리 종회에서는 시조 해주군 현보님의 설단을 새로 동정공(宗寅)설단 옆에 조성하 여 남원 수지면 남창리를 해주오씨대동종회 뿌리공원 성지로 만들고자 설단추진위원회 를 구성하고 차기 임원진의 중대사업의 하나로 그 기초를 세우고 있습니다. 이 또한 여러 종현님들의 지대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종현 여러분! 시작이 반이라고 합니다. 우리 대동종회가 창립 된지 이제 6년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우리의 꿈은 창대하여 자손만대 창성할 것입니다. 큰 꿈을 가집시다.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18(戊戌年)년 마무리 잘 하시고 2019(己亥年)에는 더욱 축복받고 희 망이 넘치는 대망의 새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8. 12. .
첫댓글 회장님과 사무국장님 금년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강하시고 복된 힘찬 새해 맞으시기 바랍니다.
동천 드림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필리핀 대종회 마크가 吳자 다섯개가 연합된 형상으로 의미있고 상징성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