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마찬가지로 동물의 경우에도 치아 및 잇몸 건강은 전반적인 신체 건강과 직결된다. 치석이 쌓이고 치주염이 생기면, 구강 내 염증이 신체 내 다른 장기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혈관 및 췌장 질환, 당뇨병 등이 야기될 수 있다.
더불어, 구강 건강을 위해 야채 간식을 줄 때는 당이 적은 것을 택하는 것이 좋다. 당근, 브로콜리 줄기, 순무, 콜리플라워 등이 해당된다.
항산화물질
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져 산화 스트레스 상태(생체 산화 균형이 무너지는 것을 의미)에 이르면 만성적인 치주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관련 논문 참조)
따라서, 잇몸 건강을 위하여서는 비타민 C와 같이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 C가 풍부하면서, 강아지에게 급여해도 안전한 음식으로는 사과, 당근, 고구마, 셀러리, 수박, 완두콩, 청경채, 호박이 있다.
그 외에도,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인 Nrf2 혹은 코엔자임 Q10과 같은 영양제의 도움을 받아도 좋다고 한다. 다만, 용량에 대해서는 체중에 따라 사전에 수의사와 상의하여야 한다.
강아지 사과 먹어도 되나요? -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강아지도 사과를 먹어도 되며, 사과는 강아지에게도 건강에 좋은 음식이다. 사과는 다량의 비타민 A,C가 함유되어 있으며, 섬유질 및 항산화물질 또한 포함하고 있다.
강아지 수박 그리고 멜론 먹어도 되나요? – 비마이펫 라이프
강아지 수박 & 멜론: 강아지도 수박을 먹어도 된다. 수박은 92% 이상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과일이며, 비타민 A, 비타민 B6, 비타민 C 그리고 칼륨을 함유하고 있다. 수박의 함량된 다량의 수분은 변비를 겪는 강아지들에게 도움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