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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갈라디아서 사도행전 3(21-28장)
임형택목사 추천 0 조회 48 19.01.22 21:52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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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2.07 16:32

    첫댓글 21장
    <행 21:7>과 <러브레터>
    "안부를 묻고" 신약 중 사도행전 번역에만 나오는 표현(18:22, 21:7). 역시 한글 성경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문안-하다(greet-ing)”로 번역됩니다. 왜 여기만 그렇게 번역했을까?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단순한 인사처럼 느껴지지 않습니다. 뉘앙스 차이가 확실히 있습니다.

    그런데. 안부. 저는 꽤 용기가 필요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안부를 물어보기도 힘들고, 답하기도 힘겨울 때가 있습니다. https://youtu.be/72MiVbSVOMY

    영화가 직접 상관 있지는 않지만, 안부 하면 떠오르는 영화라서.

  • 19.02.07 16:40

    22장
    <행 22:01-22>과 <어 퓨 굿 맨>
    행전에서 바울은 절대 나긋나긋하고 온화한 캐릭터가 아닙니다! 그리고 변론할 때 언제나 '왜'보다 '어떻게'를 이야기하는 편입니다. 왜보다 반박하기 힘든 게 어떻게 이기도 합니다.

    그런 캐릭터라는 전제에, 박윤석 주석에 따르면(p.162) 21절은 상대가 흥분할 만 합니다. 그런 점에서 바울의 변증과 영화 속 검사의 마지막 질문 방식이 유사합니다. https://youtu.be/K3b05VXZLxI

  • 19.02.07 16:40

    23장
    <행 23:23-33>과 <시즌 오브 위치>
    바울을 호송합니다. 이 장면이 꽤 기묘한 장면입니다.
    분명 바울은 '죄인' 취급인데, 천부장은 그를 꽤 많은 병력을 동원해서 보호하며 호송합니다.

    한편, 영화와 구절은 정반대 상황을 그립니다. 그리고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그려진 영화입니다.

  • 19.02.07 20:09

    24장
    <행 24:24-27>과 <폼페이: 최후의 날>
    미리 말하면 영화는 재미없습니다. 본문에 등장한 벨릭스와 그의 아내 드루실라 때문에 추천한 영화. 두 사람이 바로 폼페이 그 날에 죽습니다. 영화는 로맨스를 버무려 별로 재미없게 그립니다. 성경 속 인물 중에 역사 기록에 남겨진 인물들을 찾아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입니다. (영화와 별개로 폼페이 화산 폭발을 당시 퇴폐적인 행태의 대가라는 해석에는 개인적으로 동의할 수 없습니다.)

  • 19.02.07 16:53

    25장
    <행 25:11-12>과 <글래디에이터>
    영화 속 황제는 마치 네로처럼 묘사됩니다. 그런데 정작 그 황제는 기독교 탄압하지 않았다는 게 함정.

    이 영화의 감독이 연출한 영화들은 다분히 기독'교'에 대해 부정적입니다. <킹덤 오브 헤븐><엑소더스><프로메테우스><마션> 등. 그런데 저는 일부러 이 감독 영화를 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의 영화들이 기독교를 반대하고 부정한다기보다, 기독교인들에게 질문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독교인으로서 답을 해 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중 영화에 각을 세우고 외면하고 부정하기보다, 저는 대중 영화를 그렇게 보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 19.02.07 16:53

    26장
    <행 26:31-32>과 <7번방의 선물>
    이 절로 우리는 그 재판의 진실을 압니다. <7번방의 선물>은 모의 재판으로 사건의 진실이 밝혀집니다.

  • 19.02.07 16:53

    27장
    <행 27:14-44>과 <퍼펙트 스톰>
    바울 일행은 난파 당합니다. 본문과 영화가 어울리는지는 의문입니다. 차라리 <포세이돈>이 더 나을 것 같기도 합니다. 다만 <퍼펙트 스톰>은 단순한 재난 영화는 아닙니다. 영화를 보고 나면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퍼펙트 스톰'을 생각하게 됩니다.

  • 19.02.07 16:53

    28장
    <행 28:30-31>과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자기 셋집"이라는 표현. 굉장히 이상한 표현입니다. 세 들어 사는 집인데 어떻게 자신의 것일 수 있을까. 아마도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혔으나 그건 강제가 아니라 주님의 Vision에 의한 바울의 자의로 갇혔다는 의미가 아닐까.(영화 바울이 그런 해석을 지지합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영화가 끝났을 때 비로소 시작하는 이야기입니다. 월터는 이제부터 밖으로 나가기 시작합니다. 행전의 마지막이 그러합니다. 이제 막 도착한 로마. 그런 의미에서 행전은 격려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https://youtu.be/Na-15UDaNcQ

  • 19.02.07 17:28

    사도행전에 올린 영화 이야기들은, 청년부 수련회에서 준비했던 영화들입니다. 이야기는 다 못 전했고, 그렇다고 따로 사용할 곳은 없고 해서, 그 날 모인 분들이 카페에 오시면 참고하시도록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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