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왕산 +북악산 산행코스 안내
독립문역3번출구- 무악현대아이파크101동-선바위기점-인왕산-기차바위갈림길-기차바위-기차바위갈림길-청운공원-창의문-북악산-삼청공원(약5시간30분 소요예상)
<코스별예상소요시간>
09시30분 - 독립문역3번출구
09시40분 – 무악현대아이파크101동
10시10분 – 선바위 약수기점 갈림길
11시20분 – 인왕산정상
11시40분 – 기차바위 갈림길
11시50분 – 기차바위
12시00분 – 기차바위 갈림길
12시40분 – 청운공원
13시10분 – 창의문 북악산기점 (신분증없으면 불가)
14시00분 – 북악산
15시30분 – 삼청공원 공영주차장
<인왕산성곽길>
"과거와 현대의 공존, 인왕자락에서 숨 쉬다"
서울 한양도성의 정문 숭례문에서 시작하여 소의문 터와 돈의문 터를 지나 우백호 인왕산338m을 넘어 창의문까지 이르는 구간이다. 숭례문, 소의문 터, 돈의문 터 구간은 장충동 구간과 더불어 서울 한양도성 성곽의 훼손이 가장 심한 곳이어서 온전하게 성벽을 따라 걸을 수 없다. 발걸음은 자연히 정동으로 우회하게 되는데 이곳은 대한제국 때 일본과 러시아를 비롯한 열강들이 각축을 벌이던 곳이다. 김구 선생이 머물던 경교장, 홍난파 가옥, 딜쿠샤, 권율 장군 집터의 은행나무 등을 지나면 내사산 중 인왕산 정상에 이른다. 정상에 오르면 서울 한양도성이 지나간 나머지 내사산의 산세와 함께 그 안에 담겨진 서울의 모습이 고스란히 한눈에 들어온다. 인왕산을 넘어가면 ‘윤동주 시인의 언덕’이 나오고 그 아래 창의문이 있다.
<북악산>
북악산코스는 창의문을 시작으로 숙정문을 거쳐 혜화문에 도달하는 코스이다. 창의문휴게소에서 간단한 출입절차를 거치며, 성곽을 따라 걷는 동안에 성곽유적 뿐만 아니라 서울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망명소가 많이 위치해 볼거리가 매우 풍부하다. 와룡공원을 지나 시내로 접하는 구간부터는 성곽이 멸실되었으며 좁은 마을길을 지나지만 잃어버린 역사의 흔적을 따라 걷는 동안 우리의 역사문화유적에 대한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