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한 충주역사이야기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열리는 충주! 1박2일(8월24일~25일) 충주팸투어를 다녀 왔지요^&^
이번 이야기는 흥미진진한 충주 역사 이야기입니다.충주는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하여 동으로는 경상도, 북으로는 강원도와 경기도를
경계로 하고 있으며 남한강변을 끼고 이루어진 선사문화의 보고일 뿐 아니라 삼국시대 고구려의 국원성, 신라의 중원경으로 지금 상징적으로
남아 있는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일명 '중앙탑')이 말해주듯 지리적으로 우리나라의 중앙에 위치 합니다.
충주의 대표적인 유적지 중앙탑, 중원고구려비, 누암리고분군 흥비진진한 충주역사이야기 속으로 빠져 봅시당~~
일명 중앙탑(장식명칭-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이랍니다.
현재, 남아 있는 신라석탑으로는 가장 높은 석탑이구요국토 중앙부에 위치한다 하여 중앙탑이라고
불린답니다.
전설에는 신라 원성왕 12년인 796년경 세워진 것이라고 하구요
2층의 기단에 7층의 탑신을 올렸고 그 위에 상륜부를 구성한 일반형 석탑 입니다.
석등이 있던 곳 이라고 합니다.
민간신앙의 흔적...^&^
과거 아들을 낳을 수 있다는 미신을 믿고 옛날 분들이 탑을 갈아서 마셨다는..
믿거나 말거나....우헤헤
중앙탑이 있는 충주중앙탑공원
더운 여름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분수가 있답니다.
아이들 신났습니다^&^
충주누암리고분군
신라말기에 조성된 이 고분군은 신라 진흥왕이 한강유역을 확보, 경영 하고자 했던 사실을 증명하는
유적으로서, 누암리 일대에만 230여기의 고분이 위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누암리고분 전경...
발굴된 26기의 고분 가운데 주류를 이루는 것은 굴식 돌방무덤이고 앞트기식 돌덧널무덤 2기,
소형의 구덩식 돌덧널무덤 3기를 제외한 나머지는 외방무덤임이 확인 되었다고 합니다.
출토된 유물로는 굽다리접시, 바리, 합, 항아리 등의 후기 신라양식 토기류와 쇠손칼, 덩이쇠 등의 철기류,
청동제띠끝장식, 금동제 귀고리 등의 장신구류, 가락바퀴 등의 토제품이 있다고 합니다.
중원고구려비(충주 고구려비)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고구려 석비로서 장수왕이
남한강 유역의 여러성을 공략하여 개척한 후 그 기념으로 세웠을 것으로 추측된다.
석비의 형태는 석주형으로서 자연석의 형태를 이용하여 글씨를 새긴면은 다듬어져 있으며,
비두부터 광개토대왕비와 흡사하여 두툼하고 무게가 있어 보이며 글체는 고졸한 예서풍이다.
비문은 앞면과 왼쪽 측면 일부만이 정확한 판독 가능한 상태이나 석비 서두의
고려대왕 이란 명문의 고려는 고구려를 가르킨다.
현재, 중원고구려비(충주고구려비) 박물관 건립 공사 모습 입니다.
내년쯤 정식으로 고구려비 박물관이 오픈 한다고 합니다.내년을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