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사랑지식 부모사랑라이프가 알려드리는 종교별 조문 예절 및 조문 절차 (기독교, 천주교, 불교)

[부모사랑라이프]

안녕하세요. 부모사랑라이프입니다!

요즘엔 갑작스러운 부고 연락을 받으면,

장례식장에 가기 전

꼭 종교를 확인하는데요,

다양한 종교만큼이나

각각에 맞는 예절이 존재한답니다!

부모사랑라이프 : 기독교 장례 예절

기독교 조문 예절의 가장 큰 특징은

절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1. 분향소 입장 시 가벼운 상주와 목례

분향소 입장 시 국화가 놓여있다면,

기독교 혹은 무교일 확률이 높아요.

2. 국화꽃을 들고 고인 영정 앞에 헌화

3. 애도 예절

헌화 후 뒤로 한 걸음 물러서

살짝 고개를 숙이고 잠시 동안 묵념합니다.

이후 상주 쪽으로 몸을 돌려

인사(맞절) 후 인사말씀을 전합니다.

기독교 장례는 예배를 드리는 중 방문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기독교의 경우는 뒤에서 함께 예배를 드려도 좋고

다른 종교의 경우는 조금 기다린 후 앞의 순서대로

조문을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부모사랑라이프 : 천주교 장례 예절

천주교는 기독교와 비슷한 조문 예절을 가졌는데요.

특별히 천주교가 아니라면,

국화를 헌화한 뒤 묵념 후 상주와 인사하는 것으로

조문을 끝내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전통적으로는

앞선 국화 헌화와 묵념이 끝난 후

1. 준비된 향을 잡고서 불은 붙인 후 끈다.

이때는 입으로 불지 않고

흔들어서 꺼 주세요

2. 향로에 향을 꽂고 일어나 절을 올린다.

향을 꽂을 때는 한쪽 무릎을 꿇고

정중히 꽂는다.

3. 상주와 맞절 혹은 인사를 한다.

이 순서를 추가로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부모사랑라이프 : 불교 장례 예절

불교는 이전에는 조문객에 맞추어

조문을 진행했으나, 최근에는

상가 상황에 맞추는 것이 예절이라고 합니다!

1. 분향소에 들어가 상주와 가볍게 목례로 인사합니다.

말씀 없이 눈짓과 목례만 진행하는데요

이때, 기독교 천주교와는 다르게 국화가 준비가 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2. 영정 앞에 앉아 향에 불을 붙입니다.

3. 향에 불을 끄고 향로에 꽂습니다.

이때 입으로 불어끄지 않고

흔들어서 끕니다.

4. 영정에 절을 올린 후 상주와 맞절을 합니다.

맞절 후 상주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면 조문 절차가 모두 끝이 납니다.

장례는 고인에 대한 애도와

상주에 대한 위로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정성스러운 절차이니 만큼

절차뿐 아니라 진심으로 애도하고 위로하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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