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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봉서방
성경의 구분
1.히브리어 구약성경
(1) 율법서(토라: 5권)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2) 성문서(네비임: 8권)
① 전기예언서 -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 상,하, 열왕기 상,하
② 후기예언서 -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소예언서(호세아 이후의 12권)
(3) 성문서(케투빔: 12권)
시가 - 시편, 잠언, 욥기
다섯두루마리 - 아가, 룻기, 전도서, 예레미야애가, 에스더
역사 - 다니엘, 스바냐, 느헤미야, 역대상,하
2. 우리가 사용하는 성경
70인역<헬라어역 구약성서> 번역자들이 주제에 따라 제분류하였는데 이것을 따르고 있다. -> 근래에 들어서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여 이를 사용하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1) 구약
① 율법서: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신명기
② 역사서: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③ 시가서: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
④ 예언서:
㉠ 대예언서 -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 애가, 에스겔, 다니엘
㉡ 소예언서 -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2)신약
① 복음서: 마태목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② 역사서: 사도행전
③ 서신서: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 빌립보, 골로새,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 빌레몬, 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 요한일서, 요한이서, 요한삼서 ,유다서
㉠ 바울서신
ⓐ 옥중서신: 에배소, 빌립보, 골로새, 빌레몬
ⓑ 목회서신: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
ⓒ 일반서신 :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데살오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히브리서(작자미상이라고도 하나, \'사도 바울\' 혹은 \'바나바\'가 저술한 것으로 추정됨)
㉡ 공동서신 - 야고보,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 , 요한서신(요한일서, 요한이서, 요한삼서), 유다서
④ 예언서: 요한계시록
*성경 권수 장,절(개역 성경 기준)
1) 구약성경: 39권 929장 23,142절
2) 신약성경: 27권 260장 7,956절 합66권 1,18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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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에서의 정의
모세5경[Five Books of Moses]
구약성서의 맨 앞에 있는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등 5종의 책.
'모세 오서(五書)'라고도 한다. 또 유대교에서는 이를 율법 ·토라 ·펜타 튜크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본래 모세가 쓴 것으로 여겨 왔기 때문에 ‘모세 5경’이라고 불렀는데, 지금은 많은 자료를 바탕으로 몇 사람이 편집한 것임이 밝혀졌다. 그러나 그 주인공은 모세이며, 그 정신이 전체에 일관되어 있어 ‘모세 5경’이라는 호칭이 그 의미를 상실하는 것은 아니다. 거의 600년이라는 긴 역사의 흐름 속에서 단계적으로 이루어져, BC 400년경에야 결집이 완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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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오경에 대한 요약
<창세기>
창세기(創世記):The Book of Genesis
[영] The Book of Genesis 성서 중 최초의 글(책). 히브리어 성서의 율법에 속한다.
1. 본서의 명칭 - 창세기는 구약성서 제1의 글(책)이고, 또 율법서, 즉 모세 5경(창,출, 레, 민, 신)의 최초의 글로서, 히브리어 성서에 있어서는, 5경의 다른 글(책)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창세기 본문의 최초의 말인 [베레-쉬스 tyviareB(bereshth)] (처음에)라는 표제로 되어있다. 그러나 헬라어역 구약성서(칠십인역)는, 번역함에 있어서 [이것이 천지창조의 유래이다](2:3-4)라는 뜻에 기초하여, [창조](발생, 기원, 유래, 시작)라 하고, 영역은 이에 따라 [Genesis](창조, 기원, 발생, 유래-즉 창세기)를 채택, 오늘에 이르렀다.
한글의 [창세기]라는 명칭은 한문역 성서에 따른 것이고, 일본도 같이 쓰고 있다. 독일어 성서에 있어서는 창세기의 뜻 외에도, [모세의 제1서](Das erste Buch Mose)로 부르는 일도 있는데, 이 호칭방식에 의하면, 출애굽기는 [모세의 제2서], 신명기는 [모세의 제 5서]로 된다.
2. 본서의 저자 - 히브리인과 그리스도교회의 전승은 모두, 모세가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창세기를 저술했다고 하고 있다. 그런대 이것은, 모세가, 당시 존재해 있던 자료를 전혀 쓰지않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것이...의 유래이며](이러하니라)라는 같은 표현이 10회나 있는데, 이것은 그가 쓴 고대의 제기록의 존재를 암시하고 있다.(창 2:4,5:1,6:9,10:1,11:10, 27, 25:12, 19, 36:1, 37:2).
3. 본서의 내용 - 이상에서 본대로 그 특징있는 정형구의 10회가 거듭된 구분에 의해 본서의 내용은 전체를 10부로 나눌수가 있다.
(1) 천지창조의 유래(1:1-4:26)(2:4 참조)
(2) 아담의 계보(5:1-6:8)
(3) 노아의 계보(6:9-9:29)
(4) 셈, 함, 야벳의 계보(10:1-11:9)
(5) 셈의 계보(11:10-26)
(6) (데라의 아들) 아브라함의 계보(11:27-25:11)
(7) 이스마엘의 계보(25:12-18)
(8) 이삭의 계보(25:19-35:29)
(9) 에서의 계보(36:1-43)
(10) 야곱의 계보(37:1-50:26)
※시작의 글로서는 다음과 같은 시작이 있다.
천지의 시작(1:1-하나님의 의한)
인류의 시작(1:27-)죄악의 시작(3:6-)
구원의 시작(3:21-)문화의 시작(4:17-)
인종의 시작(10:1-)선민의 시작(12:1-)
이렇게 [시작]의 글로서의 창세기는, 인간을 포함한 동물의 창조와 함께 인간 사회의 시작을말 하고 있다. 또 성서 전권이 그러하듯, 창세기는 하나님의 [선택]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창조, 타락, 홍수, 아브라함의 성소, 또는 구세주의 내림의 징조 등, 인류구속의 필요성과 그 경륜을 보여주고 있다.
4. 본서의 목적 - 창세기 집필의 목적은, 인간의 악도 그 구원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역사적으로 입증하는 것으로서, 그것은 요셉의 말에 의해서 잘 보여지고 있다(50:20, 또45:5-7 참조). 족장들은 하나님의 약속대로,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었으나, 그들의 생애는,편력, 유랑의 일생이었고, 가나안 땅은 [너희가 거하고 있는 땅], [기류지]라 말해지고(창17:8,23:4,28:4,36:7,37:1), 신약대로 말하면, 즉 [이들은 모두-약속된 것을 받지 못했으나,그것을 멀리 바라보면서 즐거워했고, 그리고, 땅 위에서는 손과 나그네로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했다]는 것이었다(히 11:3,시39:12,벧전 2:11참조).
5. 본서의 특징 - 이 창세기의 천지창조사는, 다른 여러나라의 국민, 특히 바빌로니아의 개벽설화에 힘입은 바 많다고 하지만, 그 중심사상은 전혀 유대인 독특의 것으로서, 철저한 유일신교의 사상으로서 일관되어 있음을 본다. 또 극히 태고의 사실 중에, 신약의 기본이라고도할 수 있는 깊은 세계관, 인생관, 사회관이 간직되어 있음을 볼 수가 있다. 이 의미에 있어서, 창세기는 놀라울만큼 하나님의 계시의 글(책)이라 할 것이다.
또 족장사의 부분에 있어서는 그 전기가 보통의 영웅의 전기와는 전연 취이를 달리하여 정복자나 개선장군 같은 위훈(偉勳)도 없으려니와 정치적 경제적 활동에 있어서도 볼 것이 없고, 문학적 예술적 공적의 기술도 없이, 다만 오로지 유일신 하나님의 신앙사로서 시종하고 있음을 본다. 즉 하나님의 눈에 비친 선민의 역사이다. 그러므로 전편에 넘쳐있는 사상은 하나님에 대한 인류의 관계여하에 있는 것으로서, 그 의미에 있어서 본서를 읽는 경우에 비로소 본서의 뜻을 분명히 알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성서를 일관하는 사상은,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선택하여, 이를 훈련하시고, 이스라엘을 통하여 전 인류에게 축복을 주시는 일인 것으로서, 본서는 이에 그 단서를 이루고 있다.
6. 본서의 성립 - 창세기에서 신명기까지의 모세의 5경은, 전승을 따라 모세 자신의 붓으로 된 것으로 전해져 왔는데, 그러나 그 중에는 다음과 같은 사실들이 있어서 자료설이 등장되고있다.
(1) 모세가 도저히 쓴 것으로 믿을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그 죽음에 관한 기사, 모세 이후에 쓴 것이 아니면 안되는 기사문제이다.
(2) 여러명의 붓으로 되지 않으면 안되는 기사가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하나님의 이름에,[여호와](야웨)와 [엘로힘]의 혼용, 기사의 중복모순, 즉 창세기의 두가지 홍수기사 등의 문제.
(3) 문체,용어,사상의 차이점 등의 문제가 있다는 것.
이상에 따라 다음 4자료 들에 의해 후대에 편집된 것으로 주장되고 있다.
(1) 여호와전(J문서) Jahwist 자료-모세 5경 내지 여호수아까지의 6서를 구성하는 자료의 하나로, 최고(最古)의 것으로 생각되고, 기원전 약 850년경까지에이르는,이스라엘 고전승을 집대성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자료는, 하나님의 이름에 [야웨]를 거의 전용하고 있어, 그 머리글자 J를 취하여 약호로 쓰고 있는데, 그 성립지가 남왕국 유다라는 것도 기호의 J와 일치한다는 것. 또 신명 야훼를 쓰는 두별개의 자료의 존재를 상정하여, J^1ㆍJ^2로 하는 설도 있다.
(2) 엘로힘전(E) 문서 - Elohistic Source 모세 5경 내지 6서를 구성하는 자료의 하나로 생각되고 있는 것인데, 기원전 750년경 기록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자료는 [하나님] 이름에 [엘로힘] 및 [엘]을 많이써서, 그 머리글자 E를 약기호로 하고 있는데, 그 성립지가 북왕국 에브라임(이스라엘)이라는 것도 기호의 E와 일치한다는 것.
(3) 신명기전(D) 문서 - 신명기 자료 Deuternomic Source 역시 5경을 구성하는 자료의 하나라는 거서인데, J.E와 달리 법전 위주이다. 현금의 신명기의 성립을 전 5세기경으로생각하고,그 중핵이라고도 할 부문은 이미 전 7세기전반에기록되었으며, 그것이 유다왕 요시야 시대에 성전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왕하 22:8).
(4) 제사전(P) 문서 - 제사자료 Priestly Source 이것도 5경 내지 6서를 구성하는 자료의 하나라는 것으로, 연대적으로 최후의 것으로 생각하고, 그 성립은 기원전 약 450년으로추정한다.바벨론 포로 중에 이미 기록된 것으로 본다. 이들 4자료의 5경 중의 분포를 다음과 같이 보고 있다. 신명기는 거의 전부 D이고, 레위기는 모두 P, 민수기도 대부분 P이고, 일소부분(10-14장 등)에 J와 E가 있다. 창세기, 출애굽기는 후자의 25-31, 35장 이하가 전부 P인 외에, J와 E와 P가 병행되어 있다. 그리고 5경 전체는 P의 토대 위에 다른 자료를 적당히 썼다는 것이다.
※ 이상은 오늘 흔히 학설로 행해지는 것인데, 학설이므로 이를 존경할 것이지만, 동시에 결정적인 것은 아니어서 절대적으로 신봉 되어야할 것은 못된다. 오늘날 오히려 강한 반대의견을 제시하는 학자도 많고, 전승도 아무런 근거없이 전해진 것이 아닌 이상 경솔하게 자료설에만 치충할 것도 인고, 버릴 것도 아니다.
[文獻] H. Gunkel:Gottinger Hand-kommentar, 1901, 1964;S.R.Driver:The Book of Genesis, Westminster Commenntaries, 1915, 1948^15, J.Skinner:Genesis, ICC, 1910, 1925^2; H.E. Ryle:G. von Rad:Das erste Buch Mose, ATD, 1956; C.A. Simpson:The Book of Genesis in The Interpreter\'s Bible, vol, I. 1952; J.B. Pritchard:Ancient Near Eastern Texts. Relating to the Old Testament, 1955; E.A.Speiser:Genesis, Anchor Bible, 1964; 高橋虔:創世記,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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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출애굽기(出埃及記):The Book of Exodus
[라] Exodes
[영] The Book of Exodus 구약성서 중의 1시 성서 제1구분인 율법(토-라-)있어서 창세기에 계속되는 제2번째의 글(책). 여기서는 하나님 여호와의 자기계시를 비롯하여, 지도자 모세의 선택, 이스라엘민의 애굽에서의 해방(출애굽), 시내산에서의 하나님과 백성과의 계약, 십계명을 비롯하는 율법이 포함되고, 구약 종교의 중핵적 신앙의 원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이 점에서도 본서의 중요성은 명료하다.
1. 본서의 명칭 - [출애굽기]란 구약성서의 최고(最古)의 그리스어역(70인역, Septuaginta)에서 이름 붙여진 서명 [엑소도스 Exodo\"(ex Aiguptou)=脫出(애굽에서의)]에 유래한다. 이 서명은 라틴역 불가타(Versiolatina vulgata)에 채용되고 (Exodes, Exodus) 근대역 성서에 계승되어, 한글역 기타 한문계 성서에 미치고 있다. 하지만 이 명칭은 본서의 중요 부분이기는 하나, 최초의15장의 내용을 표시하는데 그치고 있다. 출애굽기의 대부분은 이스라엘 특유의 사회적,종교적 제도에 관한 것을 담고 있다. 히브리어 성서에서는, 관례에 따라 본서의 최초의 이어(二語)로서 명칭을 삼고 있다. 즉 [웨엘레-셰모-스 twOmv] hL,aew(weelle shemoth)](이들이 이름이다), 또는 생략하여 [셰모-스 twOmv(shemoth)(이름)]라고 부른다. 이 명칭이 내용을 표시하고 있지 않음은 말할 것도 없다.
2. 본서의 위치, 내용 - 본서는 히브리어 성서의 3구분 율법, 예언서, 제서(祭書)에 있어서, 율법 또는 5경의 제2서이다.본서는 창세기의 뒤를 받아, 애굽에 이주한 이스라엘의 자손의 고난에서부터 붓을 일으켜,그 구원자로서 선출된 모세의 생장과, 소명에로 나아가, 그에 의해 인도된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탈출하고, 홍해를 건너, 마침내 시내산에 도달하기까지를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출애굽기는 대분하여, 역사와 율법으로 2분 할 수 있다. 1-18장까지 애굽에서 탈출하여 시내산까지 이르기의 역사이고, 19-40장은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법인데, 즉 모세의 십계명, 계약의 글, 즉 율법서(출 20:22-23:33), 성막의 규정 및 성막 건조 등의 기사이다. 단 그 중에 역사적 기사로 볼 금송아지의 예배(32-34장)가 포함되어 있다.
- 내용 분해 -
(1) 애굽에 있어서의 압제와 탈출 1:1-15:21
ㄱ.이스라엘인 압박과 모세 탄생(1:1-2:10)
ㄴ.모세의 소명과 바로와의 교섭(2:11-7:7)
ㄷ.열가지 재앙(7:8-11:10)
ㄹ.유월절, 누룩 없는 빵의 제사, 첫새끼에 관한 규정 기타(12:1-13:19).
ㅁ.탈출, 홍해의 이적, 승리의 찬가(13:17-15:21)
(2) 광야에 있어서의 방황 15:22-18:27
ㄱ.굶주림, 목마름, 싸움(15:22-17:16)
ㄴ.이드로 내방(18:1-27)
(3) 시내산에서 주어진 율법 19:1-40:38
ㄱ.하나님의 현현(나타나심), 십계명 수여(19:1-20:1)
ㄴ.계약서(율법)와 계약의 비준(20:22-23:33, 24:1-18)
-계약 체결의 의식과 기타-
ㄷ.성막에 관한 규정(25-31장)
ㄹ.금송아지 및 그것에 관한 사건(31-34장)
ㅁ.성막의 건조(35-40장)
3. 본서의 출애굽의 연대 - 출애굽의 연대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다. 전 1225년전후,즉에집트제19왕조의 메르 엔 프타하(Mer-en ptah 재위 전 1234-1220)왕의때로보는 이도 있고, 최근에는 오히려 그 이전인 기원전 1445년경 아멘 헤테프 2세(Amen-hetep II 재위, 전 1448-1422년경)전후설이 유력해지는가 하면, 모세를 구출한 공주가 제18왕조의 투트메스 1세(Thutmes I 재위, 전 1524-1507년경)의딸하트 셰프수트 여왕(Hat-sepsut 재위 전1501-1480)이었다는주장 아래 조금 더 이전으로 보는 이도 있다.
4. 본서의 저자 및 저술 연대 - 히브리 전승에 의하면 모세가 하나님의 인도로, 창세기를 그 시대에 있던 고대 기록에 의해 편찬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그 이하 그 자신의 생애와 관계되는 출애굽,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의 골자를 쓴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창세기에서 신명기까지, 즉 모세의 5경 중에는, 다음 사실들에 의해 모세 한사람의 손으로 된 것이라기보다 네 필자의 자료의 집성으로 보는 이가 많다.(1) 도저히 그가 쓴 것으로 믿을 수 없는 부분, 예를 들어, 그의 죽음에 관한 기사는, 그 이후에 쓴 것이 아니어서는 안되는 기사라는 것이 그 하나이다. (2) 여러명의 붓으로 되지 않으면 안되는 것, 예를 들어, 하나님의 이름에 있어서의 [여호와]와 [엘로힘]의 혼용, 기사의 중복 모순 즉 창세기의 두 가지 창조, 두 가지 홍수의 기사 등이 그렇다는 것이다. (3) 문체 용어 사상의 차이 등이 있다는 것, 따라서 오늘은 5경을 모세 1인의 붓으로 되었다고 생각하는 이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근대에 이르러, 모세의 저작설을 부정하고, 여호수아서까지 합하여 6서라고 호명하는 학자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것 또한 결정적인 것이 아니고 가설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어서, 모세 저작설을 주장하는 학자들도 여전히 많다. 오히려 5경 중에 있는 내적증거(출 17:14,24:4-8,34:27,민 33:1-2,신 31:9,19,22)라든가, 구약의 다른 글에서의 증거 등에서(수 1:7-8,8:31,32,34,23:6, 삿 3:4,왕상 2:3,왕상 18:6,12,21:18,스 3:2,6:18,7:16,느 8:1,13:1,단 9:11-13,말 4:4), 신약에서의 증거(마 8:4,19:8,막 1:44,7:10,10:5,12:19,26, 눅 5:14,16:29,31,20:37,24:27,44, 요 1:17,5:46,47,7:19,행3:22,13:22,13:38,15:5,21, 26:22, 28:23, 롬 10:5,19,고전 9:9,고후 3:15,계 15:3) 등에서, 모세 저작의 확실성을 강조한다. 물론 이것은, 모세 전부의 글이 모세의 손으로 썼다는 의미가 아니라, 모세가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쓴 것도 있을 것이고, 또 기존의 문서의 어떤 부분을 쓸 수도 있으며, 그후 하나님의 영감아래, 가필 및 개정이 행해진 것으로 본질적으로, 5경은 모세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 학설인 때문에 서로가, 존경할 때만이, 보다 귀한 연구는 생겨지리라.
5. 본서의 가치 - 출애굽의 역사는, 정치적으로도 종교적으로도, 이스라엘 민족 역사상의 최대 사건이었다. 이에 의해 그들은 새로운 국민, 하나님의 선민으로서의 자각을 얻은 것이고, 이스라엘 국 및 이스라엘 종교의 기초가 이 때에 놓여진 것이다. 실로 출애굽기는 신앙적 민족으로서의 이스라엘의 건국사이며, 그 율법, 특히 모세의 십계명같은 것은, 히브리 종교의 척주이고, 동시에 또 기독교의 토대석이라고도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것들을 아는데 있어서, 그리고 이스라엘 종교의 기초를 놓았다고 할 모세의 인물과 가르침을 아는데 있어서, 그 특이한 신관을 아는데 있어서, 후대의 제사제도를 아는데 있어서도 본서는 불가결의 문헌, 또는 귀중한 근본 자료이다. 본서가 구약 중에 차지하는 위치는 극히 크고 귀한 것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文獻]S.R. Driver:The Book of Exodus(The Cambridge Bibel.) 1911, 1953^4;A.H. McNeile:The Book of Exodus(Westminster Commentaries 1908;H. Gressman:Moseund seine Zeit, FRLANT, 17, 1913; G.Beer:Exodus, mit einem Beitrag von Kurt Galling, 1913; G.Fohrer:Einleitung in das AT, 1965; 關根正雄:出埃及記, 1969;左近淑:出エヅプト記,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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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레위기(~記):Leviticus
[영] Leviticus(The Book of Leviticus)구약성서 제3번의 서(書).
히브리어 성서에 있어서는 율법, 예언서, 제서(諸書)의 제3부중 제1의율법에 속하고, 거기서도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순으로 되어 있다.
1. 본서의 명칭 - 히브리어 성서의 서명(書名)은 본서(레위기)의 최초의 말인 [와잇이크라- ar;q]Yiw\' (wayyiqra\')](And he called 그리고 그는 부르시다)를 본서의 이름으로 하고 있다. 유대인의 교훈집 탈무드에서는 본서를 그 내용에서 미루어 [코-라스코-하님 !ynhk trwt(torath kohanim), 祭可規則]으로 부르고있다. 칠십인역(그리스어성서 Septuaginta)에는 [leuitikovn(Leuitikon) 레위티콘](레위기)으로 명칭되고 있는데, 라틴어역(불가타)은 [Leviticus]로 하고, 영역도 이것을 답습하여 [Leviticus]로,한글역도 이에 따라 [레위기]로 하고 있다. 그러나 본서는 25장 32절 이하를 제외하면 레위인에 특별한 관계는 없다. 본서는 별칭 모세 3서로도 불리우며, 모세 5서의 1서로도 별칭 되기도 한다.
2. 본서의 목적 - 성막의 낙성 이후, 제사장 및 유대인의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거룩하신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하면 거룩하신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으로서 합당하게 살 수 있을까. 그 방법으로서의 예배의 제규정, 그 매개자로서의 제사장, 그기회로서의 제제의등을 제사장의 입장에서 교시하려 한 것이 본서이다.
3. 본서의 내용 - 본서는 3개소의 역사적 기술(8-10장, 24장)을 제외하고는, 4개의 율법소결집(-小結集)으로 이룩되어 있다.
즉,
(1) 희생(제물)의 규정-번제, 소제, 화목제, 죄제, 속건제(1-7장,22장, 27장)
(2) 제사장 성별의 규정(8-10장, 21장)
(3) 정(淨).부정과 성결에 관한 규정(11-15장, 18-20:28)
(4) 절기(안식일, 유월절, 초막절, 오순절, 나팔절, 속죄일, 희년 즉 요벨의 해), 축복과 저주의 율법(16장, 23-25장), 여기에 대속죄일의 규정(16장)과 계약 및 11조 헌물(10분의 1獻物-27장)이 추가되어 있다.본서의 기조(신앙적 基調)로 되어 있는 것은, [하나님이 거룩하시니, 너희도 거룩하지 않으면안된다](19:2)는 말씀에 명시되어 있다. 거룩하신 하나님과 인간의 죄(허물, 부정), 이 양자의사귐(교제),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까, 이 물음(문제)에 대한 답이 본서이다. 그리고 본서에 보여진 속죄의 신앙과 희생은,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예징이기도 하고, 또성별의 사상은 그리스도인의 생활의 하나의 방향을 보여주는 것임을 아는 때, 본서가 단지복잡한 율법서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본서의 내용분해(I型)
제1부 희생제물에 관한 규정(1-7장)
(1) 회중에 관한 규정(1:1-6:7)
1. 번제(1:3-17)
2. 소제(2:1-16)
3. 화목제(3:1-17)
4. 죄제(4:1-5:13)
5. 속건제(5:14-6:7)
(2) 제사장에 관한 규정(6:8-7:38)
1. 번제(6:8-13)
2. 소제(6:14-18)
3. 대제사장의 매일의 소제(6:19-23)
4. 죄제(6:24-30)
5. 속건제(7:1-7)
보칙(補則)-번제와 소제에 있어서의 제사장의 분깃(7:8-10)
6. 화목제(7:11-36)
7. 제물규정의 결어(7:37-38)
제 2부 제사장에 관한 규정(8-10장)
(1) 제사장의 성별(8:1-36)
1. 준비(8:1-5)
2. 세청, 제사장복 착용, 기름부음(8:6-13)
3. 죄제(8:14-17)
4. 번제(8:18-21)
5. 임직제98:22-36)
(2) 제사장의 제의집행(9:1-24)
1. 준비(9:1-7)
2. 제사장 위한 제물(9:8-14)
1) 죄제(9:8-11)
2) 번제(9:12-14)
3. 회중 위한 제물(9:15-21)
1) 죄제(9:15)
2) 번제(9:16)
3) 소제(9:17)
4) 화목제(9:18-21)
4. 주의 영광의 현현(9:22-24)
(3) 제사장의 최초의 과실과 징벌(10:1-20)
1.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10:1-5)
2. 상(喪)에 임함의 금지(10:6-7)
3. 제사장의 금주(10:8-11)
4. 소제와 화목제에 있어서의 제사자의 소득(10:12-15)
5. 백성의 죄제의 고기의 처분(10:16-20)
제3부 정.부정의 율법(11-15장)
1. 동물, 물고기, 곤충의 정.부정(11:1-47)
2. 출산에 의한 부정과 그 결례(12:1-8)
3. 나병의 판정(13:1-59)
4. 그 결례(14:1-15)
5. 성적 유출물에 의한 부정(15:1-33)
제4부 속죄일의 의식(16장)
제5부 성결법전(聖潔法典 17-26장)
제6부 서원의 제물과 10분의 1헌물(27장)
내용분해(II 型)
본서를 4대편으로 분해할 때 다음과 같다.
제1편 제사(祭事)의 율법,제2편 제사장의 율법 - 죄는 어떻게 하여 사해지는가(第一部)
제3편 정.부정의 율법,제4편 성속의 율법 - 죄란 무엇인가?(第二部)
내용분해(III 型)
다음과 같이 이대분(二大分)하기도 한다.
(1) 하나님께로 가까이 하는 길(1-16장)
1. 희생(제물)의 규정(1-7장)
2. 제사장의 성별(8-9장)
3. 나답과 아비후의 죄(10장)
4. 청정율(淸淨律)(11-15장)
5. 속죄일의 의식(16장)
(2) 하나님과의 친교를 유지하는 길(17-20장)
1). 제사장 및 백성에 대한 금지(1-22장)
2). 종교적 축제의 규정(23-25장)
3). 보유율(26-27장)
4. 레위기와 신명기의 상위점 문제-레위기와 신명기의 율법 또는 서술에 상위점이 있음에대하여 학자들 중에는 다음과 같이 해설하고 있는 이가 있다.
(1)레위기는 제사장의 복무규정으로서, 종교의식의 특정양식을 상술한 것인데 대하여 신명기는 본래 율법서가 아니고, 이스라엘민족 전체의 책무를 규정하여 충성을 권고한 설교로서,제사장만에의 상세한 사항을 생략하고 있다.
(2) 레위기의 율법은 시내산에서 시작되는데, 이것은 신명기의 설교가 싯딤에서 행해질 때부터 1세대이전이다. 따라서 신명기에서는 레위기의 율법이 전제로 되어있다.
5. 본서의 연대 - 모세 5서의 하나인 본서는 모세 5서의 성립사정(聖立事情)따라, 해결 짓고 있는것이 전통이다.
[文獻] P. Heinisch:Das Buch Leviticus(Heilige Schrift des AT), 1935; A. Bertholet:Leviticus(Kurzer Hamd-Kommentar zum Alten Testament. III., 1901; Rabb: S.MLehrman:The Book of Leviticus(The Soncino Chumash), 1947; N.H. Snaith:Leviticusand Numbers (Cent B.), new ed., 1967; 山崎亭:利未記, 19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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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민수기(民數記):Numbers
[영] Numbers(The Book of Numbers)구약성서중 제4의 글(책), 모세 5서인 율법서에 속한다.
히브리어 성서에 있어서는 제1부율법서 제2부 예언서 제3부 제서로 되어 있는 글 중에서, 제1부 율법서의 제4의 글이다.
1. 본서의 명칭 - 유대회당의 전통에 의하면, 이 글(책)의 히브리어 명칭은, 다른 모세 5서의글의 경우처럼 책의 최초의 말에서 따낸 것이 아니라, 최초의 문장의 특징 있는 말 [베이드바-르 rB;d]miB] (bemidbar)](-의 광야에서)를 본서의 명칭으로 하고 있다. 한글역의 [민수기]라는 이름은라틴어 성서에서 온 것. 라틴어 성서의 5서 명칭은 그리스어성서(Septuaginta七十人譯)의 그 명칭을음역하고 있는 것이 보통이다.
이 글(책)만은 그리스어 명칭 [아리스모이 jAriqmoiv ](Arithmoi 數)를라틴어로 역하여 Numeri로 하고 있고, 한글역은 이에 따르고 있다. 이 이름은, 이 책이 많은 수라든가, 수의 리스트(명부목록)를 포함하고 있는데 유래한다. 그것은 예를 들면, 이스라엘 지파의 통계를 보여주는 숫자(1:20-46), 레위의 몇 가족 수(3:14-51), 이스라엘 족장의 통계(26:5-51), 행사(절기)에 바친 희생(제물)의 수(28:1-29:23), 미디안 사람에게서 빼앗은 전리품의 수(31:32, 52)등이다.그러나 히브리어 몇이 [광야에 있어서]는 이글이 이스라엘의 광야에 있었던 날의 일과 그곳에 있어서 제정된 제규정을 기록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한층 내용에 맞는 이름이라고 할 수가 있다.
본서가 민수기로 역되고, 또 최초에 인원조사의 일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사람이 친밀감을 느끼지 못하고 이것을 경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본서는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께 인도되면서 광야의 길을 여행한 산 인생의 기록으로서, 어느 시대에도, 이세상의 인생 광야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자에게는 많은 교훈과 위로 및 격려를 주는 것이다.이러므로 본서의 명칭은 오히려 [광야에서] 혹은 [광야의 기록]이라고 하는 편이, 보다 잘내용을 나타내며, 또 보다 친근케할 것이라고 하는 학자들이 많다.
2. 본서의 주제와 특질 - 본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 광야를 출발하면서부터 여리고에 마주보는 요단강 동편, 모압 땅에 이르기까지의 여행기 및 그것에 부수한 일들의 기술이다. 갖가지 고난중에 인도되고, 혹은 질책 징벌되며, 혹은 위로 격려되면서, 드디어 목적지의 대안에까지 간 기록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 그 사이에 때에 따라 갖가지 율법이 주어진 기사가 있는데, 레위기, 신명기처럼 율법의 제정을 주제로 한 것이 아니라, 여행중의 사건을주제로서 하고 있다.
또 본서에는 이스라엘 민족의 죄, 약점등은 물론이고, 지도자인 모세,아론 등의 실패나 약점까지도 주저없이 기록되어 있다.다만 하나님만이 완전하시고, 거룩하시며 인간은 다 죄인으로서, 다만 하나님의 인도하심과연민에 의해서만 목적지에 향할 수 있다는 것을 본서는 잘 명시해 주고 있다.실로 광야 40년의 생활은, 오로지 괴로운 시련이었다. 외국의 압박, 사막 생활의 곤고, 독사의 난, 그것에 더하여 백성의 불신, 불평, 반역 등, 모세의 마음 아픔은 실로 큰 것이었다.
그러나, 이 고통과 절망의 여로 중에도, 하나님은 메시야 출현의 희망을 보여주시고, 죄를 속하는 구주의 상징(象徵-구리뱀)을 주어, 모세를 격려하셨다. 인간의 약함과 어리석음,그것에 대한 하나님의 인내와 사랑, 실로 대조적으로 본서에 잘 묘사되어 있다. 본서는 단순한 역사서가 아니라 영적 교훈의 글이기도 하다.
3. 본서의 내용분해 - 본서는 세편으로 이룩되어 있다. 제1편은 시내 광야에서 출발을 준비하는 기사이다(1장-10:10). 제2편은 시내 광야를 출발하여 모압에 이르기까지의 광야 가운데있어서의 여행기이다(10:11-22:1). 제2편은 모압 평야에 도착하여 목적지에 들어갈 준비를하는 동안에 있었던 일들이 기록되어 있다(22:2-36:13). 보통 이상과 같이 구분하나, 다음과같이 지리적으로 크게 3부로 구분하기도 한다.
제1부 시내산에서의 출발준비
1:1-10:36
(1) 1:2-2:34 12지파의 성인남자의 수 및 진영과 행진의 질서
(2) 3:1-4:49 게르손, 고핫, 므라리의 레위인 남자수와 종족마다의 회막에서의 임무
(3) 5:1-6:27 여러 가지의 규칙
1). 5:1-4 진영에서의 부정제거
2). 5:5-10 불법한 재물의 보상
3). 5:11-31 간음녀의 재판
4). 6:1-21 나실인의 규정
5). 6:22-27 제사장의 축복
(4) 7:1-89 십이지파의 족장에 의한 제단 봉헌물 리스트
(5) 8:1-9:14 기타의 규칙
1). 8:1-4 촛대의 설치
2). 8:5-26 레위인의 성결의 규정
3). 9:1-14출애굽후의 최초의 유월절과 달 지나서의 유월절의 규정
제2부 광야에 있어서의 생활11:1-20:13
(1) 11:1-34 광야에 있어서의 백성의 불평
(2) 12:1-16 미리암과 아론, 모세에 반항하다
(3) 13:1-14:45 약 속의 땅의 보고
(4) 15:1-41 제의적인 여러 가지 부칙
(5) 16:1-17:11 고라, 다단, 아비람의 반항
(6) 17:12-18:32 제사장 및 레위인과 다른 이스라엘인과의 관계
(7) 19:1-22 특별한 청수(淸水)의 설정(設定)과 적용
(8) 20:1-13 두 번째의 바위에서의 물
제3부 토지취득의 준비와 개시
20:14-36:13
(1) 20:14-21 에돔 통과의 거절
(2) 20:22-29 아론의 죽음
(3) 21:1-3 호르마의 탈취
(4) 21:4-9 놋뱀(靑銅-)
(5) 21:10-20 여로의 진친곳
(6) 21:21-35 동(東)요단에 있어서의 최초의 승리
(7) 22:1-24:25 발람 이야기
(8) 25:1-18 모압인의 이교 예배에 빠지다
(9) 26:1-65 두 번째의 이스라엘백성의 수표
(10) 27:1-11 딸들의 기업을 끊지 않는 판 결례
(11) 27:12-13 모세의 죽음의 통고
(12) 28:1-29:40 제의력과 희생 제물표
(13) 30:1-16 부인의 서원의 의무
(14) 31:1-54 미디안사람에 대한 복수전과 전리품의 분배
(15) 32:1-42 동(東) 요단에 있어서의 최초의 토지분배
(16) 33:1-49 애굽탈출이래의 이스라엘의 진친곳
(17) 33:50-34:29 서요단의 사전(事前) 토지분할의지시
(18) 35:1-34 레위지파의 성과 도피성
(19) 36:1-13 딸들의 기업에 대한 부칙
4. 본서의 성립 - 본서는 창세기를 비롯한 모세 5서인 율법서의 하나로서, 신약성서에는 본서가 모세에 의해 씌어진 것임을 보여주는 곳이 몇 곳 있다(고전 10:1,3:6,8,히 3:2,9:14,12:9등). 그러나 본서도 다른 글과 한가지로 모세가 쓴 자료(資料)들에 의해 편집된 것임을 주장하는 편이 유력하고, 그 편집 연대에 대해서도 각종 설이 있다.
[文獻] H. Holzinger: Numbers, 1930;G.B. Gray:Numbers, 1906; A.H. McNeile:Numbers,1911; L.E. Binn:the Book of Numbers, 1927; J.H. Herts: The Pentateuch and Haftorahs,1941:Das Vierte Buch Mose Numeri, ATD. 1966:加納政弘:民數記, 1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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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신명기(申命記):Deuteronomy
[영] Deuteronomy (The Book of Deuteronomy)구약성서 중의 1서.
모세 5서에 속하고, 5서중의 5번째이다. 히브리어 성서에서는 율법, 예언서, 제서의 3부중의 제1부의 율법에 속하고 그 제5의 책이다.
1. 본서의 명칭 - 히브리성서에서의 명칭은 본서의 처음에 있는 말을 택하여, [이는(이들은)...말씀이다. !yr]b;D]h' hL,aE ('elleh haddebarim)] 혹은 단지 [말씀](debarim)이라하고 있다. 70인역(그리스어역 Septuagints)에서는[제2의 율법](Deuterovnomion=Deuteronomion)이라 하고 있다. 이것은 [이율법의 사서](신 17:18,hr\'/Th\' hnEv]mi taoZh\' (mishneh hattorah hazzo\'th)]의 부정확한 역[이 제2의 율법](to; deuterovnomion tou\'to)에 유래한다. 문법적으로 부정확한 역이기는 하나,신명기의 내용에서 보면 부적당한 역은 아니다. 신명기에는 이스라엘의 최고의 법령집의글(출 20:22-23:33)에서의 재록이 보여지기 때문이다. 또한, 이 그리스어역의 명칭에서, 본서의 구어(毆語 European)서명이 나왔다(라틴어, 독일어 Deuteronomium, 프랑스어 Deuteroname,Deuteronomy). 또 머리글자 D는 신명기의 자료기호로도 되었다.한글역에 있어서는 한어역성서의 영향을 받아, 그대로 신명기로 하고 있는데, 순한문식이어서, 한문에 익지못한 이들에게는 언제나 생소한 감을 주고 있어, 알기 쉽도록 하여야 한다는개역의 주장도 있다.
2. 본서의 특색 및 주요 사상 - 출애굽기, 민수기에서는,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있는것이 주인데, 본서에서는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 모세가 이스라엘인 전체에게 말하고 있는(1:1-4, 5:1, 29:1)격려, 주석, 고별사 등이 특히 보여진다. 십계명 등의 주요 율법이 주어져서부터 이미 38년을 경과하고, 가나안에 들어갈 사람들은 거의 새세대여서, 이 국민적 율법을지키게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환경에서의 교시가 필요해졌다. 따라서 본서의 성격은 역사적 회고록이며, 예언이고, 전도적인 메시지이며, 도덕적, 윤리적이고, 하나님과 그 율법에어디까지나 충실해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기도 하다.^본서의 주요사상은한 하나님, 한 백성이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이신 여호와시니](신 6:4)에서 보는대로, 신명기의 유일신주의는 특히 분명하다. 또 이와 함께 하나의 성소라는 것도 고조되어 있다.
3. 본서의 내용 - 본서의 내용을 요약하여 나타낸 것은 신 6:5,마 22:37로, 본서는 구약의 에센스(essence)이다. 예수는 이에 의해, 시험을 받으시는 때, 유혹하는 반대자의 입을 막으셨다(마 4:4,7,10,22:37).본서는 대별하여 세 설교와, 그 부록으로 여겨지는 세가지 기사로 구성되어 있다.
(1). 제1부는 역사적 회고의 설교로(신 1:1-4:43),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스라엘을 취급하셨는지를 회상하고(1:1-5), 그 이유를 가르치고 있다. 먼저, 호렙에서 모압까지의 국민적 경험의 주요한 것을 교훈적으로 들고(1:6-3:29, ->민 9-34의 要約再說), 하나님께 대하여 충실히 복종해야 할것과, 우상에 관한 경계가 강조되어 있다(신 4:1-40). 여기에 부가되어 있는 사항은 요단강의 동(東)에 설치된 세 [도피성]의 지정이다(4:41-43).
(2). 제2부는 율법의 주석과 적용에 관해서의 격려적 설교(4:44-26장)인데, 4:44-49는 그 서언이고, 또 이 부분은 둘로 나누어 진다. 5-11장은 십계명의 되풀이와 십계명 전반의 주석이고, 12-26장은 십계명 후반에 관계있는 제율법으로 예배, 순결, 십일조의 헌물, 3대절기, 재판의 집행, 왕, 제사장, 예언자, 전쟁, 또는 백성의 공사의 사회생활에 관계있는 도덕적인 제규정을 포함한 권고이다. 혹은 윤리적, 종교적 훈계로 보는 편이 적절할지도 모른다. 그 이상은 거룩함이다. 26:16-19는 제2설교의 결론이다.3. 제3부는 예언적, 경고적인 설교이다.
주제는 복종에 대한 축복과, 불순종에 대한 저주이다. 에벨산에 세워질 예정의 율법을 기록한 돌에 대한 명령에서 시작하여(27:1-10), 그리심산과 에벨산에 마주보면서 부르는 응답가(27:11-26), 또 불순종에 대한 경계(28:1-29:1), 새계약을 받아들이고, 생명을 택하라는 격려(29:2-), 모세의 최후 결별사, 또는 여호수아를 후계자로서 임명한 일이(31:1-29)기록되어 있다. 특히 이 부분에는 예언이 많고 이스라엘의 후기의 역사에는 그것이 슬퍼할 사실로서 실현되고 있다. 최후의 3부록은 모세의 노래(31:30-32:47), 모세의 예언적 축복(33장), 그것에 모세의 죽음의 기사(34장)이다.
또 여기에모세가 비스가에서 가나안을 바라본 기사가 들어가 있다(32:48-52).설교로서의 신명기의 초점을 말하자면,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선택의 사랑과, 그것에 대한 이스라엘의 책임이다(7:6-10). 즉 하나님은 다만 이스라엘을 사랑했던 까닭에 이를 [거룩한 백성]으로 삼고, 애굽에서 구출해 내셨다. 그러므로, 이스라엘도 또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응답으로서, 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안된다(6:5). 12-26장의 세밀한 율법을 지키는일도, 그것에 의해 거룩한 백성의 질서를 복지에 형성케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에 대한 복종으로 행해야 할 것이다.
-본서의 내용분해-
1. 서언 1:1-5
2. 첫째설교(하나님께서 하신 일) 1:6-4:49
(1). 출애굽하여 오늘까지의 역사회고(1:6-3:29)
(2). 역사적 사실을 통하여 하나님이 얼마나 의로우시며, 사랑이신가를 깊이 가르치고 그리고율법의 준수를 권장한다(4:1-40).
(3). 약간의 사적기록(史的記錄)의 계속(4:41-49)
3. 둘째설교(하나님의 율법)5:1-28:68
(1). 하나님께서 십계명주신 일에 대하여(5:1-33)
(2). 십계명(율법)의 목적(근본원리)(6:1-25)
(3). 이교민족에 대한 태도(7:1-26)
(4). 불신의 경고(8:1-20)
(5). 자기 의를 믿는 일의 경고(9:1-10:11)
(6). 율법을 지킬 일의 역설(10:12-11:25)
(7). 이스라엘의 택할 복과 저주(11:26-32)
(8). 신명기 법전의 주요부(12:1-26:19)
1) 거룩한 백성의 예배(12:1-16:17)
2) 관리들의 의무(16:18-18:22)
3) 형법(19:1-21)처사에대하여(19:1-13)절도(19:14)거짓증거(19:15-21)
4) 성전제도(20:1-20)
5) 여러 가지 율법(21:1-25:19)
6) 예배의식 관계 규약(26:1-15)
7) 마지막 권고(26:16-19)
4. 세째설교(하나님과 언약 29:1-30:20,
(1). 계약의 말을 듣도록 하라(29:1-15)
(2). 불복종의 벌 (29:16-29)
(3). 회개와 용서(30:1-20)
(4). 가까이 있는 하나님의 말씀(30:11-14)
(5). 생사를 결단하는 선택(30:1-20)
5. 부록 31:1-34:12
(1). 모세의 고별사(31:1-8)
(2). 7년마다 지킬 의식(31:9-13)
(3). 모세와 여호수아에게 주신 명령(31:14-23)
(4). 법궤에 들 율법(31:24-29)
(5). 모세의 노래(31:30-32:47)
(6). 모세의 임종준비(32:48-52)
(7). 모세의 축복(33:1-29)
(8). 모세의 죽음(34:1-12)
4. 본서 집필의 연대와 장소 - 본서가 기록된 시기는, 출애굽 제40년 11월 1일로 되어 있고(1:3, 4, 4:1-3), 시혼과 옥을 격파한 후이다. 장소는 요단 동, 모압땅(1:5)이다. 신명기의연대를 카톨릭 백과사전에서는 전13세기-전15세기를들고있고,프로테스탄트 계통에서는모세에 기원하는 것으로 보는 이(M.G. Kline; Treaty of Great-King, 1963)가 있는가 하면,이를 포로시대 혹은 포로시대 후로 하는 이도 있다(G.Hols-cher:"Komposition und Ursprungdes Det teronomiums," ZAW, XL(1922), 101-55). 전승은 모세 때, 즉 카톨릭 주장과 동일하다.
5. 본서의 저자 - 저자가 모세라는 것에 대해서는 본서중에 극히 명백하게 표명되어 있다(31:9, 24-25, 30). 또 제1인칭을 써서, 직접적으로 모세 자신이 말하고 있는 것이 40회 이상에 미치고 있다(3:21, 1:16, 18, 29:5 기타). 어조로 보더라도 모세가 직접 말하고 있음이 명백하다. 그러나 이러한 내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평가들은 본서의 저자가 단지 전설적으로 모세라하고 또 율법의 핵심만의 저자로 하여 구전적으로 전해진 것이 집성되어 신명기로 된 것임을 주장한다. 그러나 5권 전체가 하나의 통일을 이루고 있음을 인정한다면, 제5번째의 신명기의 저자만을 모세 아니라고 하기는 곤란하다. 또 모세의 죽음에 관한 최후의 장(章)의 기사 까닭에, 모세가 저자 아니라고 하는것도 무리로서, 그의 죽음에 관한 장이 부가된 것은 그것이 모세의 저작임을 조금도 방해하지 않는다. 본서의 격려적인 성격은 가나안에 들어가려 하는 이스라엘인의 전투적, 정복적 정신을 고무하기 위해 기록된 것을 잘 나타내고 있어서, 후대에 그러한 것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편이 오히려 곤란하게 된다.
6. 본서와 요시아왕의 개혁과의 관계 - 요시아왕의 개혁과 신명기와의 관계는 옛부터 논해져왔다. 왕하 22-23장(대하34:1-35:19참조)에 의하면, 개혁은 요시아의 18년(전 622/1),성전수축때발견된 [율법의 책]에 기초하여 행해졌다고 한다. 이 [율법 책]은, 이미 몇몇 교부들에 의해, [신명기]로 동정되었다(아타나시우스:Patrol-ogia Graeca<以下 PG로 略한다>,Migne, XXVII col. 44;크류소스로므스:PG, LVII col. 181, LXI, col. 58; 히에로니무스:Pat-rologia Latina, Migne, XXIII, col. 227, XXV, col. 71; 프로코피우:PG, LXXXVII. i,col. 915f.:E. Nestle:"Das Deuteronom-ium und 2 Konig 22", ZAW, XXII(1902) 17f, 212f.).이 추정은 홈즈라든가 레싱에 의해 추인되기도 했으나, 이론이 없는 것도 아니다.
7. 본서의 영향 - 신약시대의 유대교에 대한 신명기의 영향을 결정적이고(유대교도의 기본적신앙 고백은 신 6:4-9,11:13-21민 15:37-41), 신약과의 관계에 대해서 말하면, 신명기는 창세기, 이사야서, 시편 등과 함께 가장 많이 인용되어 있다. 예수는 광야의 유혹에 있어서도신 8:3, 6:13, 16으로서 마귀를 물리치시고, 또 어떤 계명이 가장 중요한가라는 율법학자의물음에 신 6:5로서 대답하셨다. 다시 이웃 사랑의 계명에 대해서도, 신 24:10이하 기타에구체적으로 보여져 있다. 또, 바울도 그 특유의 해석에 의해 신명기로 복음을 증명했다(27:26, 21:23과 갈 3:10,13. 30:12-14와 롬 10:6-8,32:21과 롬 10:19,32:35와 롬 2:19등).
[文獻] S.R. Driver:Deuteronomy, 1916; G.A. Smith:the Book of Deuteronomy(CambridgeBible), 1918;H.W. Robinson:Deuteronomy and Joshua(Centry Bible), 1908; Gerhard vonRad:Deuteronomium-Studien, 1948; E.W. Nicholson:Deuteronomy and Tradition, 1967.
첫댓글 모세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