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이란 건 크지 않아도 됩니다.
작아도 멋진 꿈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꿈은 많아도 좋습니다.
욕심꾸러기처럼 꿈을 여러개나 갖고 있다면 그건 건강하다는 증거일겁니다.
먼 꿈도 멋지지만 가까이 있는 꿈도 소중합니다.
오늘의 꿈 ....내일의꿈, 다음주의꿈,내년의꿈 ......
끝없이 거듭된다면 살아가는 하루 하루가 얼마나 설램으로 가득 차겠습니까.
우리는 술잔을 든 마음의 꿈은 같을겁니다.
그리스전 승리, 수리봉훈련 안전, 소공가원정의 좋은 결과를 위해
소공가 원정대 화이팅 입니다 !!!!!!!!!!!!!!!
* 고산 원정의 기술적인 훈련도 중요 하지만 오직 자연과 남자들만의 세계가
한달간 이루어지는곳에선 서로간의 인화 단결도 중요하기에 문경에서 준비한 오미자동동주 와 맛있는 돼지고기수육 안주에 상고의 벌술 그벌을 잡아먹는 경연이 가지고온 말벌술등
과 함께 맡은바 직책에 따른 결과보고와 토론의 시간 애국심으로 그리스전 응원도 함께
* 숙소에서 삼십여분 달려 황장산밑 거친 황토 자갈공사장 주차장에 본 먼 수리봉 릿지
* 약간의 어프러치전 함께하는 시간 상고야 중국산밀짚모자 너무 마르면 부서진다
가끔 물뿌려서 써야 오래간다.
* 첫 출발 촛대바위 뒤면 하강하는곳 입니다.
다른팀이 먼저하기에 우리팀은 약간 위넓은 곳에서 장비 착용하고 다시
반대쪽 출발지점으로 이동 합니다.
* 첫피치 촛대바위를 구미 종득이가 선등으로 자일을 설치 했습니다.
*빌레이 보던 의성 상고가 아이젠 착용하고 등반에 나섭니다.
생각처럼 아이젠 착용하고 등반이 쉽지않습니다.
마카 오늘 등반이 쉽지않다는걸 느낍니다.
*저도 바로뒤따라 등반하고 구미 종득이 의성 상고 포항 명희를 슬랩등반전까지
여기서보고 끝입니다. 이제부터 제일 후미로 진행하게 됩니다.
*촛대바위 에서
* 촛대바위 정상부가좁아 세명은 하강해서 진행하고 대원들 사진을 위해 남아있음
출발지점엔 다른팀(서울쪽 팀)과 함께 밀리기 시작 합니다.
*김천 임춘기 선생님
* 요즘 바위 훈련에 무척 재미를 느끼고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막내 청송 창수 잘하고 있다!!!
*용현아 하이바 바로써라. 청송 주왕산 관리공단 직원들 너특징 말하니 다알더라
치과 원장 잘아는 사람 있는데 싸게 하고 특별히 더 디씨해달고 우겨 볼테니
의료보험 될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그수준에 맞춰 의료비 나오게 최선을 다해
원장에게 협의 해볼께 너만 생각 고쳐 먹으면 된다 이빨이 무슨죄가 있노
널 아는 세월 만큼 늘 긍정적인 네가 좋다.
* 촛대 바위에서 하강을 마친 대원들은 낙타 바위를 향해 진행하고있다.
*언능들 올라오이소 .
수고들 많습니다.
*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촛대바위에서 하강하는 김천 이정배 회장님.
자~~알 조심해서 가시소 내려가 봅시다.
* 낙타 바위를 가기위해 ....
아이젠 차고 쉽지 않다 ㅠㅠㅠㅠㅠ
* 낙타 바위 정상부와 밑에서 대기중인 대원들 .
우리들은 슬랩쪽으로 하강 했는데 일반적으로 좌측으로 하강 해서 진행한다.
* 지나온 촛대바위쪽 주차장도 보임 내눈엔....
*옆 바위에서는 김천 사람들이 얼마전에 개척했다는"꿈꾸는 사람들"(?)릿지를
개척한 사람들이 하고 있다.
슬랩등반중에 릿지를 마친 이분들을 김천 조태수씨 소개로 인사하게 되었다.
*낙타바위에서 하강대기자가 정체되서 대기중.
마카 멋집니다~~고마 손한번 들어주이소....
* 하강 대기중 .이때 모두 무슨 생각을 할까.
전 그냥 좋아 하는 구름 보고 산보면서 저곳은 어떻게 생겼을까 가보고 싶다는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 밑에는 서울팀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분들 제가 마지막에 자일 정리한다고 한참 있었는데
저희끼리 막걸리꺼내 한잔씩 하면서 말만시키고 한잔을 권하지 않습니다.
역시 그쪽 깍쟁이 맞는거 확실 합니다.
저 배낭에도 슬러시로 남아있는막걸리 두병있지만 참고 하강해서 모여서
한잔씩 마시려고 그냥 서울쪽애들 막걸리 미지근 해서 맛없을것 같아
저도 낙타 대가리로 올라 섭니다.
* 인생의 각 분야에서 최고의 길을 가는 사람들,
나는 그들을 존경하고 자랑스럽게 여긴다.왜인가?
그들은 그길을 가기위해 엄청난 대가를 지불한다.
그들은 남들이 보지 못한 것들을 보고,
현실에 만족하지 않으며 믿음으로,길을 떠나는 진정한 용사이다.
대원 여러분!!! 여러분은 도전하는 진정한 용사입니다 .
* 김천의 명예를 위해 우리는 하나되이....
*처음 오신 안동 후배님 산사람들은 산에서 봐야 더욱 정듭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손가락 안벌려도 멋있습니다. 내려가서 뵙시더...
* 하강중에 먼저 내려간 종득이가 슬랩구간에 자일과 고정 로프설치 중
*저도 낙타 머리에서 내려가기전 ... 마이 끄슬렀다.
*낙타바위 정상부 좌측으로 하강했씀
* 험난한 길을 선택한 인간은 길을 가면서 자신의 욕망을
버리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고,
평탄한 길을 선택한 인간은 길을 가면서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일에 즐거움을 느낀다.
전자는 갈수록 마음이 너그러워지고,
후자는 갈수록 마음이 옹졸해 진다.
그럼 우리는??????
*산행의 행복은 꼭 정상을 오른 다음에 주어지는 그 무엇만은 아닌것 같다.
그것은 산행의 과정 그 자체 속에 살포시 숨어 있는것 같다.
잠시 걸음을 멈춰서 쳐다본 하늘, 옷깃 사이로 스며드는 시원한 바람,
우연히 내 귓가를 건드리는 이름 모를 산새들의 노래.
이런것들이 산행의 행복이 아닐까....
* 지나간 것들은 늘 그립습니다.
그것이 고통스럽고 기억하기조차 싫었던 것이라도 세월의 옷을 겹겹이 입어가다보면 언제부터인가 고통마저 그리운 추억의 자리에 남아 있게 됩니다. 대원여러분 남들이 보면 허름하고 보잘것 없는 추억 일지라도 우리에게 소중한 장롱속의 보물 입니다.먼훗날 후회없이 살았던 날의 페이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도전하고 화이팅 합시다
*하산후 온천욕에 매운탕 종득한 마이 피곤하제
쪼매만 참아라 회의 곧끝난다.
*얼마 남지않은 훈련 기간과 진행사항및 훈련 문제점 여러가지 토의
* 나는 아무래도 다시 산으로 가야겠다.
그 외로운 봉우리와 하늘로 가야겠다.
묵직한 등산화 한컬레와 피켈과 바람의 노래와,
흔들리는 질긴 자일만 있으면 그만이다.
산허리에 깔리는 장밋빛 노을 또는
잿빛 아침만 있으면 된다.
@여러날이 흘러 이제야 여러분의 땀을 보여 드립니다.
비록 형편없는 사진이지만 동지 여러분의소중한 추억이기에
함부로 할수 없어 늘 찍으면서도 올리면서도 가진 능력의 한계를 통탄하며 올립니다.
훈련 마치고 월욜부터 계속 야간 작업에 퇴근후 개인운동에 우이 시간 가는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맘 단디묵고 산행을 포기하고 아직 안해에겐 원정 이야기 안하고 회사에만 양해를 구하여 점점 시간이 지나면 집안일 할시간이 없기에 밀린 집안일 혼자 다하기로 작정 합니다. 일욜 산에 안가는 제가 이상한지 자꾸 산에 진짜로 안가냐고 몇번이고 묻습니다.토욜 늦게까지 선배가 구해준 전라도 매실을 꼭지따고 씻고 말립니다.
30키로 새벽 두시까지 씻고 (매실 거의 제가 산에갈때 가지고 갑니다).
선풍기로 말린 매실 인터넷 보고 엑기스 담습니다.
안해는 가계 나가서도 산에 안간 제가 신경쓰이는지 계속 요베롱 울립니다.
늘 살던데로 살아야 서로 편한가 봅니다.
시간 여유도 있어 사진에 글도 적어봅니다만 영 생각처럼 안되고 시간만 가고
잘못 시작했다는 생각만들고 ㅠㅠㅠㅠ 미흡하지만 눈으로 읽으세요.
몇시간 서툰 자판 두드리니 눈아픕니다.
다음 훈련때까지 건강히 모두 함께하는 날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