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안에 무언가 맺혀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 때는 매핵기증상 이라고 의심을 해볼 수 있습니다.
이는 목 안에 이물질이 붙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뱉으려고 하는데도 뱉어지지 않고
삼키려고 해도 삼켜지지 않으며 우울해지고, 가슴이 답답해지고, 딸꾹질하고 메스꺼운 느낌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한의학에서는 기체나 기울이라고 보는데 양방에서는 이를 역류성식도염이나
신경성인후두염 또는 후두염 등과 같은 질환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매핵기는 과거에는 인후두염과 비슷하다고 여겨졌었는데 이는 스트레스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신경성의 병증이고 인간의 일곱 가지 감정인 칠정에서 비롯된다고 여겼습니다.
칠정에는 기쁨과 분노, 걱정과 슬픔, 우울감과 두려움, 놀람의 감정인데 이로 인해
기운이 몰리고 뭉쳐서 담과 같은 덩어리가 생겨서 맺힌 것이 원인이 되어서 발생한다고 본 것입니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목에 이물감이 느껴져서 답답함이 느껴지는데 검사를 해보아도
별다른 이상이 없음에도 쉽게 낫지 않으며 오랫동안 겪게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겉으로 어떠한 증상이 보이면 치료를 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수 있지만 매핵기는 목 안의 담으로 인해서 점액이 끈끈하게 뭉쳐져 있는 상태이기에 의료진의 도움을 통해 이러한 증상을 해결하도록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매핵기증상 은 건조함이 주요한 원인이라고 볼 수 있는데 몸의 건조함은 호흡기 안쪽을
건조하게 하여서 목조임이나 목 답답함, 이물감 등을 유발하게 하는 것입니다.
목 안의 담연이 울결되면서 크기가 커지면 목을 자극하게 되는 압박감도 커지게 되는데,
증상이 심해지면 심해질수록 음식물을 삼키는 것이 어려워지고 호흡이 불편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때 느껴지는 목의 이물감이 실제로 존재하는 증상이 아니라 담연,
혈액의 흐름이 정체되면서 신경 기능 이상이나 호흡기 근육 이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뱉으려고 해도 뱉어지지 않고 삼키려고 해도 삼켜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하여야 하는 부분은 뱉어지지 않는데도 이물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억지로 목에 힘을 주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보는 매핵기증상 은 단순하게 스트레스에만 의한 것은 아니기에
자율신경계를 예민하게 할 수 있는 평상시의 노출되는 환경을 개선할 것을 권장합니다.
경희숨편한한의원 에서 매핵기를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 권해드리겠습니다.
충분하게 점액을 분비해줄 수 있는 치료와 더불어 인후 부위가 촉촉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고
몸에 쌓여있던 열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운을 소통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과항진된 신경이 안정될 수 있도록 본인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도움될 것이고 규칙적인 식생활습관을 통해 더 악화하지 않도록 관리를 하고 휴식을 취하여야 합니다.
만약 목이 간질간질한 느낌이 있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목에 무엇인가 막힌 듯이 넘어가지 않는 경우,
목에 무언가 달라붙은 것 같다거나 무언가 끼인 것 같다면 매핵기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매핵기를 단순하게 스트레스성이라고 여겨서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만성으로 이어져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기에 증상이 나타날 때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