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생대구 매운탕 끊이는법..

[만포53]

생대구매운탕 끓이는법.

오늘은 지난번 손질한 생대구를 조리하는법에 대해 알려드리겠ㅆ습니다.

물론 많은분들이 매운탕 끓이는법에 대해 잘 아시고 계시고 또 각자의 독특한 방법으로 요리를 하실텐데요

저는 저만의 방법으로 끓인 매운탕을 소개할까 합니다.

오랜만에 요리 레시피를 올려봅디다.

먼저 육수를 내야겠지요.

무우와 다시마, 건새우, 멸치등을 넣고 육수를 만들어 냅니다.

다시마는 물이 끊으면 바로 빼내어 주셔야지요

육수가 만들어지는 사이

대구를 손질해야겠지요

야채도 준비 합니다.

저는 콩나물, 마나리, 대파, 무우,양파, 호박등을 사용했습니다.

쑥갓이나 두부, 그리고 홍고추 또는 풋고추등을 사용해도 좋겠지요

이번엔 양념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사실 시중에 매운탕 양념장을 팔고 있으니 이런수고는 않하셔도 되겠지만 직접 만들어 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참고로 분량은 고기의 크기에 따라 달라질수 있으니 참조하셔서양을 조절해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고추가루

으깬마늘

집된장도 집어 넣어주면 좋습니다.

헉 사진이 흔들렸네요

고추장도 넣어주시고 , 고추장을 싫어하시느분들은 생략 하셔도 좋습니다.

이때 고추장과 고추가루의 비율은 1:2 또는 1:3으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간장도 넣어주시고

청주 또는 맛술을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모든 재료를 섞어주면 끝.

만들어진 육수를 채에 걸러낸 후 걸려진 육수에 무우와콩나무을 넣고 끓여 줍니다.

양념장을 풀어 넣어 줍니다.

그다음 대구를 넣어주어야지요

여기서 tip 고니는 소금물에 살짝 익혀서 넣어주여야 풀리지 않고 단단한 상태로 먹을수 있습니다. 참조하세요

어느정도 끓으면 대파와 양파를 넣고 끓여줍니다.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해주면 되겠지요

마지막으로 미나리나 쑥갓을 넣고 마무리 하면 되겠습니다.

조그만한 뚝배기에 담아보았습니다.

미나리가 아주 맛있어 보이네요(아닌가?)

매운탕 국물도 만족하구요.

두툼한 대구살이 정말 끝내줍니다.

고니도 정말 맛있더군요

겨울철 별미 대구탕 매운탕도 좋지만 지리도 끝내주지요

취향에 따라 맛있게 먹을수 있는 겨울별미 대구탕.

집에서 한번 만들어서 가족들과 먹어보는것도 나쁘지 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