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율면 월포리 64번지( 새주소 임오산로 372번지 120-7)에 위치한
돼지박물관은 돼지 인형과 돼지에 관한 자료와 작품이 5000여점 전시 되어 있고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아이들이 돼지를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수 있는
국내 단 하나뿐인 이색체험 박물관이다.
돼지박물관 이종영 촌장은
18개국을 돌며 17년동안 돼지에 관련된 작품을 수집하여 이종영 촌장이 운영하던 돼지농장 자리에 2011년
국내 최초로 돼지박물관을 세웠다고 한다.
돼지박물관은 돼지는 지져분하고 미련한 동물로 생각되는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아 올바른 정보와 문화를 전달하는 장으로
돼지는 사람에게 이로움을 많이 주는 친근한 동물로 행복한 사람이 행복한 공간에서 키운 돼지가 우리에게도 좋은 돈육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알려주는 장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만질거리, 느낄거리가 다양한 곳으로
따뜻한 봄날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하기 좋은 장소 인것 같다.
박물관만 보는 입장료, 공연과 박물관을 보는 입장료가 다 다른데,
자유이용권을 이용하여 돼지박물관을 돌아보고 소세지 만들기 체험도 해보고 돼지공연도 보았다.
돼지박물관에서 제공하는 바베큐 점심 식사는 일인 만원 이라고 한다.
돼지박물관 입구에 있는 돼지우리엔 귀여운 돼지새끼들이 자유스럽게 놀고 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돼지들이 귀여운지 돼지우리를 떠날 생각들을 안한다.
돼지박물관 까페
크고작은 돼지인형들과 돼지가 그려진 머그잔, 악세사리,가방 다양한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까페를 돌아 보고 나오는데 유치원 어린이들이 들어 온다.
돼지박물관에 노란 병아리 유치원생들이 들어 오니 활기차 지는것 같다.
아이들을 뒤 따르며 같이 돌아 보면 좋을것 같아 아이들 뒤를 졸졸 따라 다녔다.
오후 12시
돼지박물관의 바베큐가 기대되는 점심시간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채소반찬과 이곳에서 만든 소세지 반찬 그리고 바베큐요리
간단하고 건강한 밥상이다.
돼지 바베큐
점식식사후 다시 손을 깨끗이 씻고 소세지 만들기 체험을 한다.
돈육을 곱게 갈아 만들어 둔 반죽을 해둔 고기를 인공 케이싱에 넣는 체험
이이들이 무척 재미 있어하고 신기해 하며 열심히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돼지 박물관에는 돼지 저금통으로 만든 작품부터 다양한 재미있고,화려한게 변신한 돼지 작품들
18개국에서 수집한 돼지모형, 도자기 그림 5천여점이 전시 되어 있다.
미련한 돼지의 이미지를 완전 탈바꿈한 돼지들의 공연
정말 귀엽고 지능도 어느정도 있는것 같았다.
아이들도 좋아 하지만 어른들도 흥미 있게 보는것 같았다.
마지막으로 아기돼지 안아보기
처음엔 어떻게 안을까 조금 찡그렸던 아이들 얼굴들이 아기돼지을 품에 안으면 금새 환하게 웃고 있다.
치유정원
생태하천, 야외 학습장, 돼지관찰 시설,생태연못이 있고 편백나무와 메타세콰이어 나무로 녹지시설이 되어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면서 학습할 수 있는 정원이다.
첫댓글 돼지가 어린이의 품에 안긴걸 보니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