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는 지난 8일 인천지방국세청을 찾아 2019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최정욱 인천지방국세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무사분들이 없으면 세금을 내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어찌할 줄 모르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는 만큼 세무사분들이 적극적으로 신고업무에 협조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금주 회장은 "세무사가 납세자의 입장에서 전달하는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은 국세행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므로 지금과 같이 적극 반영해 달라"면서 "앞으로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인천지방국세청의 정책 추진방향을 납세자에게 잘 전달하는 가교역할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배포된 간담회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대상자는 74만명(개인 63명, 법인 11만명)이다.
주요 내용은 ▲7월 1일부터 홈택스 전자신고 가능 ▲미리채움서비스 지속 확대 ▲신용카드자료제공 1일 단축(15일→14일) ▲업무효율성 제고 위한 모바일 신고안내 전환 ▲중소기업 등 조기환급신청(7월 22일까지) 지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