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실 계곡과 부암동을 걷다.

[조예선]

8월22일 목요일 2시 월간 두발로!!
기대하던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안내자는 도성과 궁궐 등을 해설하고 계시는 김석찬선생님이십니다.알리미가 늦어 몇 분이나 오실까.. 오후 시간이라 더워서 안 오시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무색하게 여러 분들이 와주셨고
만나는 장소마다 반겨주시고 끝까지 함께 해주셨습니다^^

양주 평양 의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의로움을 드러내라는 "창의문"입니다

부암동에 미술관이 모두 몇개일까요?
자하미술관 석파정서울미술관 환기미술관까지 3개더군요 고가의 작품 중엔 김환기 그림이 젤 많고요. 사진은 그림을 보여주시며 부연설명 하시는 모습~ 저렇게 하시렴 준비를 얼마나 해야할까요?^^

전망 좋은 산모퉁이 까페는 볕이 넘 뜨거워 지나치고 지름길로 들어서 가니
한양도성의 성곽이 한눈에 보였습니다.
해서 김석찬 선생님의 도성 전문가다운 디테일 강한 해설이 계속 이어집니다.
18.627km , 97구간 ~

내리막길에서 보는 맑고 파란 하늘과 보현봉..
안내해주시는 동안 샘의.두 팔도 쉬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이름으로 남아있는 능금마을입니다.

생태경관보전지역인 백사실 계곡으로 내려갑니다.

도롱뇽과 가재의 생존을 위해
발을 담궈도 계곡물을 휘저어도 안 됩니다.
생태지킴이분들이 눈 크게 뜨고 보십니다.

백석동천 각자를 봅니다.언제 누가 남긴 건지 기록은 없습니다.왜 백석동천으로 불리우는지 유래를 알아봤습니다.

추사 김정희의 별서 터입니다

사랑채(루)가 있던 곳

현통사에 잠시 들렀습니다.

목적지 세검정입니다.세초연 등을 하기 위해 차일을 치려 꽂아 두었던 기둥 자국도 찾아 보았습니다.

함께 할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9월에 두발로 또 뵈어요^^

[박재욱]

함께 못해서 참 아쉽습니다, 해설해주신 석찬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경순]

현장에 함께 한 듯한 이 느낌~^^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