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돌산공원~백초초교~197봉~상동마을~마상포~굴전입고~소미산~무슬목
율림치~금오산~전망대~금오봉~항일암~임포
산행인원:나.홀로 산행
산행일자:2013년12월22~22
산행날씨:맑음 바람이제법 쌀쌀함
산행시간:7시간
뜻하지않게 돌산지맥을 떠난다 해돋이 산행으로 금오산 항일암을 정해 놓고 걱정이 앞선다 오랜세월 모든 산행 정보를 잊고있다 새로히 도전하려니 모든것이 걱정 뿐이다 많은 회원이 동행하는데 혹시 실수라도 할까 두려워 현장답사가 필요할뿐이다 생각끝에 또 배낭을 챙겨 떠난다
항상 홀로 산행이 가볍다 아들내미 승용차을 빌려타고 새로히 개통된 완산 순천 고속도로을 달린다 눈 발이 내리면서 혹시 핑판길이 염려스럽다 그러나 수많은 터널을 지나 01:40:여수도착 오늘 쉬고갈 찜질방은 찾을수가 없다 몇 년전 작은 아들 군생활로 여수로 면회 왔던 기억으로 그리 낯설지는 않다
택시기사님의 도움으로 엑스포 해수탕을 소개받고 무사히 짐을 풀고 편안히 잠들수가 있었다
06:30:기상 아침식사을 끝내고 돌산대교를 건너돌산공원 주차장에 도착한다(08:00) 바람도 세차게 불며 피부에 와 닺는 느낌은 온 몸을 움추리게 한다 매서운 칼바람이라 할까 더욱이 햇살도 없이 더욱 차갑고 춥다
08:15:돌산공원 들머리 안테나가 세워져 있고 공사중 울타리타고 진행한다 좌로 보이는 거북선 대교와 뱃고동 울리는 조금한 고기배만 오갈 뿐이다 바로 백초초교 뒷산에 선다 돌산종주 이정표가 있다 직진하여 진행한다
08:20:백초초교 백초마을에 도착한다 마을 골목을 지나 새로히 도로가 생겨 육교를 지난다 거북선 대교 연결도로이다 육교를 지나서 바로 좌측으로 돌산종주 이정표가 세워져 좌로 능선길로 이어져 간다 바로 콘크리트길 따라 진행하여도 무방하다 능선길 따라약간의 오르막을 올라 계속 진행한다 콘크리트길 과 합류한다
08:50:군부대앞 도착 마루금은 군부대 시설로 진입을 못하고 우측 콘크리트길 아래로 우회 등로가 있다 내려서면서 좌측으로 부대를 두고 내려서 오른다 바로 군부대 아래에서 우측으로 내려선다 다시 오르막으로 오른다
09:03:정점 197봉 인가 싶다 내리막을 내려서 다시 오르막 정점를 위해 숨가쁘게 올라선다
09:14:정점 묘소가 있고191.6봉 약간의 암릉지대 들어오는 시야는 좋다 멀리 뿌연 연무속으로 남해가 보아고 대형 선박들이 푸른 물결을 가루며 외로히 달리고 있다 내리막으로내려선다
09:30:망상포 삼거리 주유소 앞을지나 바로 좌로 꺽어지는 리본 표지기가 많다 그러나 돌산 종주 마루금은 200m 전방 고갯길에서 좌로 꺽어 능선 오르막으로 오른다 밭길도 지나고 재법 울창한 숲길도 지난다
09:44:진모마을 도로와 만난다 망상포에서 이어지는 도로이다 도로 건너 100m 진행 우측으로도로 끝지점이란 표지판 바로 건너서 우측 도로 절개지 타고 오른다 절개지 정점에서 좌로 꺽어 능선길로 어렵지 않게 진행한다
09:55:한려파크 앞으로 진행한다 한 가족이 캠핑 왔는지 텐트치면서 아이들에 웃음소리가 조용하던 산길을 귀전을 울린다 콘크리트길 지장대사 표지석 앞으로 올라서 진행한다
09:59:관광농원 마을 골목길 지나 오르막을 올라 능선길 접어들어 제법 울창한 숲길를 지나 산행의 묘미를 가져본다 내려서 또 다시 만나는 도로를 건너선다
10:20:굴전입구 좌측도로길 따라가면 굴전마을이다 도로와 마을 사이로 마루금은 또 한번 힘겹게 오른다
10:30:소미산 정상(208m) 산성터 그러나 세찬 바람에 하산길을 택한한다 내리막으로 내려선다
10:40:무슬목 도로 따라 진행 해양수산 과학관 앞으로 진행 삼거리 상회앞에서 생각할 시간를 가져본다 이대로 계속 진행할것인가 마을과 도로를 지날때 마다 산행에 흥미가 없어진다 많은것이 유혹 뿐이다
결론이다 나는 이곳에서 접고 금오산 해돋이 산행 답사로 건너서 진행하기로 말이다 지나는 택시를 잡고 율림치까지 14.000원 요금를 지급하고 금오산 산행 준비로 바뀐다
11:20:율림치 도착 주차장 식당도 있다 시간이 많아 뒤로 봉화산으로 향해본다 오르막으로 오른다
11:35:산불감시 초소 정점 산불 감시원에게 봉화산 왕복 거리를 물어본다 생각한 시간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차량회수와 늦은시간 귀향이 염려되어 이곳에서 접고 다시 율림치로 하산한다 따스한 햇살아래 준비한 김밥 두줄로 점심를 해결하고 내려선다
12:00:율림치 금오산 등산로 돌산 종주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들머리는 어렵지 않게 오르막을 오른다 측면길 따라 진행하여 안부에서 제법 가파르게 오른다 아직 어제내린 눈발이 깔려 있어 등로는 미끄럽기만 하다 그러나 어렵지 않게 올라선다
12:27:금오산 정상(323m) 정상비는 스텐 금속으로 세워져 있다 삼각점도 볼수 있다 조망은 좋으나 안무에 가려 먼 조망은 볼수가 없다 또 나무가지에 가려 별로 볼거리는 없을것 갔다 바로 출발한다 내리막길 바위 전망대 조망이 잡힌다 햇살에 반사되는 바닷빛이 아룸답다 수많은 크고 작은섬들 한려수도의 아룸다움을 잘 표현하고 있다 약간의 암릉길 전망대로 오르며 두손 잡는 산행도 맛볼수 있다
12:47:전망봉 도착 올라서면서 외국 관광객이 먼저 인사한다 그중에도 사진 촬영하면서 웃으며 인사하는 오늘 산행에 첫 만남이다 나의 시선앞으로 땡겨보는 그림같은 광경은 참말로 장관이다 뒤 돌아 건너뛴 봉화산 능선 자락도 한눈에 들어온다 남해에 아룸다운 모습은 이곳에서 마음껏 만끽할수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저 앞 금오봉을 향해 내려선다
12:59:ㅓ 갈림길 좌로 임포 주차장 으로 하산하는 등로길이다 직진하여암릉길 오르막으로 올라선다
13:05:금오봉 247봉 에선다 항일암 뒷산으로 많은 산꾼들로 번잡하다 내려다보이는 조망은 자연의 신비로움 에 극치를 다한다 파도를 가르며 달리는 하얀 뱃길도 파란 바다위를 수놓고 있다 임포항과 임포 주변의 환경 또한 아룸다움이다 저 멀리 보이는 수 많은 섬들..끝없이 펼쳐진 수평선 어느 한곳 시야에서 눈을 뜰수가 없다 한참을 감상하고 또다른 금오산 정상비 앞에서 흔적을 남기고 내려선다
13:30:항일암 도착사찰 관광을 끝내고 임포로 내려선다
13:50:임포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한다 14시 출발 여수행 시내 버스에 올라 이곳 저곳 다시 율림치를 지나 돌산을 거쳐 무슬목에서 다시 합류하는 노선으로 운전 기사님이 어찌나 거친 운전인지 손 잡이를 놓을수가 없다 나의 차가 있는 돌산 공원에는 14:40도착 차을 회수하고 어제 몸을 마낀 찜질방에서 짐을 풀고 택시을 이용 어시장으로 이동한다 광어 회와 소주 한잔으로 모든 피로을 풀고 아쉬웠던 구간를 남겨둔채 오늘의 돌산지맥과 금오산 답사를 마감한다 내일 아침 일찍이 출발 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