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일출을 인왕산에서 ★
★ 일출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4년 1월 1일(목)
2. 등산코스 :
<서대문역 - 월암근린공원 - 인왕산 범바위동산 - 인왕산 정상 - 윤동주시인의 언덕 - 인왕산 둘레길 - 수성동계곡>
3. 준 비 물 : 가벼운 복장, 물 한 병 등
4. 기 타 :
새벽 5시 30분 기상.
아침식사를 간단히 마친 후, 집을 나서 해돋이를 맞이하기 위하여 집을 나섰다.
오늘의 해돋이 코스는 인왕산 범바위동산.
작은 베낭에 물 한 병을 집어 넣은 후, 집을 나서 밖으로 나갔다. 거리는 가로등 불빛으로 반사되고 있었고, 오고 가는 차량들이 바라보며 전철역으로 향했다.
아침 기온은 영하 3도 정도. 날씨가 그리 춥지 않은 상태에서 가로등 불빛을 받으면서 근방에 있는 전철역으로 나가 전철을 타고 여의도역에 도착했다. 여의도역에서 다시 5호선으로 갈아탄 후, 서대문역에 도착하니 아침 6시 50분경.
서대문역 4번출구를 빠져나가 가로등 불빛을 받으면서 천천히 강북삼성병원 정문 방향으로 올라갔다. 정문을 지나서 차도를 따라 지나가다 보니 우측으로 서울시교육청과 기상청이 위치하고 있었다. 그곳을 지나 조금 올라서면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우측 오르막 고개를 올라서면 홍난파가옥이 있는 월암근린공원에 닿는다.
공원내는 가로등 불빛이 드리워져 있었고,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그런 공간도 조성된 곳이다.
홍난파 가옥 앞길에서 우측 방향의 계단길을 올라 공원내를 지나서 마을길로 들어서면 골목길이 연결된다. 골목길을 따라 서울성곽 표시를 보고 지나다 보면 7 eleven이라는 매점 앞길에 닿는다. 그 길 앞쪽에서 인왕산 성곽길이 시작되는 것이다.
<전철5호선 서대문역 4번 출구 앞길에서...>
<인왕산 등산로 입구의 7 eleven 앞길을 올라서면서...>
<어둠속의 인왕산 성곽길에서...>
어둠속에 새해의 밝은 태양을 찾기 위해서 많은 등산객들이 아침길을 걷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인왕산 정상을 향하여 오르다 보면 성곽길따라 등로는 계단길로 연결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범바위 동산에서 내려다 본 서울의 새벽 풍경>
성곽을 타고 계단길을 오르고 또 오르다 보니 어느듯 범바위동산에 올랐다. 주변에는 많은 등산객들과 카메라맨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태양이 떠오르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범바위 동산에서 서울시내를 바라보면, 남산 좌측 방향의 능선에서 태양이 떠오르는 모습을 찾을 수 있다.
물론 예전에도 이곳을 찾아 새해의 아침 태양을 본 적이 있는 장소다.
능선에 올라서인지 뒤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차겁기만 하다. 싸늘한 아침공기가 몸을 약간 떨게 만들고 있다. 그래도 기분이 매우 좋다.
서울의 일출시간은 오전 7시 47분. 이곳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7시 20분.
이곳 범바위동산 암릉지대에 올라 태양이 떠오르는 곳을 바라보니 지평선 사이로 구름지대가 형성되어 있다. 그리고 뿌연안개가 자욱하기만 하다.
<추위에 떨면서 해돋이를 기다리는 사람들>
<2014년 새해의 태양이 떠오르는 순간을 잡아보며...>
지평선 사이로 새해의 뜨거운 태양이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비록 날씨가 좋지 않아 선명한 모습은 잡을 수 없지만, 이 순간 새해의 소망을 담아본다.
차거운 날씨속에 수 많은 사람들이 이곳 범바위동산과 인왕산 정상 방향의 루트에서 새해 일출을 감상하기 위해 많이 모여들고 있는 모습들을 볼 수가 있었다.
여하튼 금변 한해도 모든 소원들이 손쉽게 풀리고, 희망하는 일들이 잘 되기를 기대해 본다.
<2014년 새해의 태양이 광채를 띄우며 타오르는 순간>
뿌연 안개속과 구름 사이로 새해의 일출을 볼 수 있었다. 태양의 빛남과 같이 모든 분들에게 건강과 행복 그리고 희망이 넘치는 한해가 되기를 다시한번 기대하면서...
<인왕산 정상을 향하여...힘차게 전진을...>
<지나온 등로를 돌아다 보며...>
<인왕산 정상 주변의 계단길에서...>
<인왕산 정상 주변에서...>
<인왕산 정상 옆부분에서 북한산 능선을 조망해 보면서...>
<내려가야 할 능선을 조망해 보면서...>
<하산길에...>
<범바위와 인왕산 정상>
<기차바위 능선을 조망해 보면서...>
<성곽 하산길에...>
<하산길에 돌아다 본 성곽>
<기차바위>
<성벽을 따라...>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