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을 남기는 곳 .........영양에 多 있다!
영양가는 길은 가까운 길이 아니었다.
익산에서 출발 - 안양에서 하룻밤 지새고
서울역 지하철 14번 출구에서 동행을 만나
경부고속 - 동부고속도로에서 원주에서 중앙고속도로 옮겨 타고 남쪽으로 돌려--달려라 달려
안동으로 - 그 곳에서 부산 동행 합류하고 임화호 끼고 달려 영양에 도착..
오늘부터 일박 이일의 주 탐색지역은 조선시대 유학자 석계 이시명 선생과
그의 부인 장계향의 음식디미방 체험이 있는 두들마을의 향연이다.
두들마을의 석계고택을 비롯한 영감댁, 병암고택 등 한옥체험과
작가 이문열에 대해서 알아도 보고.....
오랜시간 동안 버스 여행의 여독이 있지만 새로운 향기의 실마리를
찾는 설레임 가득 안고
시간이 시작되고 머물다 다시 흘러가는 전통의 향기 속에 두들마을의
한옥부터 돌아본다.
영양군 석보면 입구에 위치한 두들마을은 조선시대 유학자인 석계 이시명 선생의 후손들인 재령이씨 후손들이 모여사는 집성마을이다.
두들마을 문패석
두들마을은 수백년 세월이 머문 돌담길과 나무와 흙 그리고 바람의 향기를 품고 있다.
마을주민 한옥의 한가한 오후........
한옥의 담 한 쪽을 무슨 연고인지 이렇게 터 놓았네.....
하룻밤 한옥 체험을 할 고택의 모습.
이 곳의 한옥의 특징은 전라도 쪽과 다른 형태의 "ㅁ" 자형의 한옥구조이다.
이 고택은 영감댁으로 전형적인 한옥의 전통미를 보여주며 대문을 중심으로
좌우측에 툇마루가 있어 방문객이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다.
내부는 숙박객이 편히 쉴수 있게 개조된 것이 좀 아쉽다.
한옥의 맛과 멋 그리고 여유
석천서당
유학의 후학을 양성하던 장소다.
대청마루에서 보면 확 트인 풍광이 마음을 시원하고 숙연하게 만든다
유우당
이 한옥의 특징은 오른쪽에 나와있는 정자형태의 구조라고......
"석계 종택"
현재 석계선생의 13대 종손이 생활하고 있는 고택이다. 뒷 마당에는 석계 이시명 선생과 그의 부인
장계향의 위패가 모셔진 사당 불천위가 있으며 매년 음력 8월 20일 제사를 지낸다.
이 곳에서도 한옥체험 숙박이 가능하다.
"석계고택"
이 고택은 조선 인조와 현종 시대의 학자인 석계 이시명의 고택이다.
이 고택은 일자형 사랑채와 안채를 흙담으로 막아 허실감을 메우고
뜰집과 같은 느낌이 들도록 하였다.
또다른 한옥의 모습이다. 마당에 개 한마리 낯설은 객을 바라보며 컹컹 짖어댄다
음식 다미방 전시관 입구의 한옥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영양 두들마을에서는
음식디미방의 전통음식 조리체험하는 "전통음식체험",
사자소학 한자공부의 서당체험,
이문열 드 작가와 만나는 문학기행,
다도와 한복입기 그리고 절하기를 배우는 전통예절 체험,
전통혼례 무료 체험의 전통혼례 시연,
천연향을 만드는 천연향 체험과 천연 염색체험을 할 수 있다.
문의: 경북 영양군 군청길 37 영양군 문화관광과 (전화: 054. 680. 6043)
한옥숙박 예약: 010. 3527. 8168 고택관리자 이 병 태
첫댓글 고택이 정겹습니다^^
우리 옛 향기 가득한 고유의 멋이 흐들어지는 두들마을 한옥 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