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30일~31일 청정마을 평창으로 힐링여행을 떠나게 되어 들뜬 기분으로 출발하였다.
가장 먼저 갔던 여행지는 '무이예술관'이었다.
요즘은 폐교를 개조하여 연극무대로도 쓰이고 고시원으로 쓰이는데 '무이예술관' 또한
조각작품들이 많이 있어 둘러보기 좋고 실내는 사진전시와 체험실로
조성이 되어있으며 작은마을의 큰 문화공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이곳
'무이박물관'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어 보았다.
평창군 봉평면 무이리 58 [무이예술관] 033-335-6700
하늘도 푸르고 화창한 전형적인 가을날씨었기에 더욱 더 여행의 맛을 더해주는 날이었다.
예전에는 운동장이었던 마당은 파란잔듸로 덮혀있고 그 위로는
조각작품이 상당히 많이 있어 오랜 시간 둘러볼 수있는 여유로움을 주는 곳이기도 하다.
재미있는 조각상들이 있기에 마주 보며 웃어도 보는 나....
ㅎ 나도 편히 잔듸에 엎드려 보고 싶네~~
마당에 꽉찬 조각품들을 둘러 보다보면 아차! 실내를 들어가보는 것을 깜박 할 수도 있다.
그만큼 넓지 않은 공간인 듯하면서도 오래 머물러 있게 된다.
신나고 즐거움속에 렌즈를 마주하고 쳐다보던 우리는 그래서 한바탕 크게 웃었다.
여행은 마음의 여유를 주는가보다.
예술작품은 작가의 혼신이 들어가 있어서인지
모두가 아름답게 보이는 것을 또 한번 느끼게 하는 아늑한 전시공간이었다.
최근 또하나의 작은 꿈이 생겼다.
폐교를 이용하여 나도 무언가를 해보고 싶다는 쌩뚱한 꿈도 가져보면서....
기회가 오겠지....
팝콘 터진듯한 메밀꽃을 보려면 좀 더있어야겠지만 원두막에 앉아
시원한 살랑바람 볼에 스침을 느끼며 음악도 듣고 책도 볼 수있는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
평창여행에서 빼놓을 수없는 무이박물관은 꼭 가볼만한 여행지이다.
첫댓글 즐감하고 갑니다. 갈때 인사도 못해 아쉬웠어요,,^^
오호~~ 지사님...방가방가~~ㅎ
그러게요~ 뒤에 오나했더니 아리님과 벌써 버스에 타셨었나 보더라구요~~
또 보면 되죠~~...팸투어때 봐요~
@美知 ㅎ~~
담 팸이 기대됩니다~
@아리 그날 인사도 못했어요~~ ㅎ
참 좋은 곳 다녀오셨네요........가을이 숨어 있을 것 같은 평창에
ㅎ 그래서 가을을 찾아내느라 고생좀 했어요~~
하늘하늘님 담 팸투어때 꼭 뵐게요~
함께 평창여행한 것... 그것도 처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 같네요.
폐교를 활용한 무언가....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
흰셔츠에 적절히 샐러리맨의 모습으로 팸투어때 뵈니 ㅎ 처음 저 팸투어
가던 때 생각나네요~
누가 뭐라기보다 우선 내가 불편하니 점점 편한 차림으로 가게 되어요~~ㅎ 싹수님도 담에
뵐땐 아마 블로거기자 내음이 물씬 날 것같아요~~
뵈어 반가웠습니다.
파란하늘과 함께 한 무이예술관~
정말 그 자체가 예술이네요~ㅎ
네 날씨가 청정고을 느낌을 한층 더해준 기분 좋은날이었어요~ㅎ
모두가 예술이군요^^
네 그런것 같았어요~~ㅎ
메밀꽃위에 살짝 올려진 코스모스랑 백일홍이 참~~ 고와요^^
괜찮았지...?ㅎ
멋진 작품들이 많이 한참을 있어도 좋은 듯 합니다.~
잔듸위의 꽉찬 작품들이 마음도 가득 채워주네~...ㅎ
많은 예술가들이 모여서 만들어낸 작품들...주변풍경까지 참 멋지지요
주변의 작품들과 풍경 모두 우리가 자주 가야 빛이 날것같으오~
석이님 자주오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