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재외동언론사 편집인초청 국제심포지엄(2017. 10. 30~11.4) .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이사장 박기병)는 2017년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서울과 전라남도 화순, 여수시 등지에서 제3회 재외동포언론사 편집인초청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0월 31일 오전 9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날프레스클럽 에서 열린 개막식은 박성태 가천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10시 30분에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정세균 국회의장, 이병대 대한언론인회장, 이하경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 등이 축사 또는 축하 메세지를 전해왔다. 오준 전 UN대표부 대사의 특강, 박기병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의 환영 오찬으로 오전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오후 일정으로 국내 언론사(조선일보 등)를 둘러봤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워싱턴DC, LA, 뉴욕, 포틀랜드,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 일본 도쿄, 러시아 모스크바, 카자흐스탄 알마티, 독일 뮌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그리스 아테네, 호주 시드니, 뉴질랜드 웰링턴, 중국 흑룡강성, 북경, 길림성, 요녕성, 광동성, 몽골 울란바토르, 인도 첸나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베트남 하노이 등에서 활동하는 언론사 대표, 편집위원, 국장 등과 한국의 전현직 언론인을 포함해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갑종 한국전쟁참전국연합회 회장 홍원기 대한언론인회 고문, 김관태 이종기씨등 6.25참전언론인등 다수도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튿날 11월 1일에는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북핵 위기 상황에 따른 민주평통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 박영배 전 한국경제 논설위원,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선임연구원, 서영석 전 대전MBC 보도국장, 노창현 뉴욕뉴스로 대표기자, 김상욱 카자흐스탄 우리신문 발행인, 강외산 몽골 국립대학교 교수, 윤재갑 전 해군 군수사령관, 안동일 전 뉴욕라디오방송 앵커, 김태준 파리 코리아유럽아프리카 방송대표, 류강훈 LA캔디박스TV 대표 등이 패널로 참가하는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1월2일 화순에서 구충곤 화순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국화 향연 축제에 참가한다. 이날 우기종 전남부지사의 환영만찬도 마련된다. 3일에는 여수시로 이동해 정승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여수시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고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가한다. 4일에는 이성춘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의 특강과 종합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기병(전 한국기자협회 회장 강원민방 사장) 재외동포저널 발행인이 이사장인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올해 초 서울시로부터 인가를 받은 사단법인으로 남정호(전 코리아타임스 독일특파원), 송광호(전 지방지연합 모스크바특파원) 씨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