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코스타리카 남미 선교 세미나를 통해 드러난 문제들 중 특히 성적타락
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코스타리카 대학에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중.
남미는평균9세의 나이가 되면 직,간접적인 성경험을 가지게 되며, 15세의 성년
식의 성경험을 당연시 여기는 문화입니다. 10대 미혼모들이 많아 학교에는 어
린이 집이 있고, 또한 결혼보다 어린 나이 부터의 동거가 많아 지고 있으며, 이
상의 문제들로 인해 버려지는 아기들이 너무 많아 국가적 문제로 대두 되고 Project Abraham
(아브라함 프로잭트)—고아원 숙소 공사
50명 정도의 고아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있는 실정입니다. (버려진 아이들을 위한 숙박과 케어를 교회나 선교단체에서 많이 섬기고 있지만 터무니 없이 부족하다고
해요ㅜㅜ.) 교회안에서의 성의 무너짐은 이미 다 알고 있는 문제라고 합니다.
학교에서Robliyados (로블리아도) 150명의
고아원 아이들과 미리하는 크리스마스 파티
세미나의 결론은 이것이었습니다. 가정과(특히 새로운 세대) 교회의 예배 회복! 당연한 듯한 이 결론에 가정을 가진 자로
써, 또 사역자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함께 주님의 은혜와 지혜를 구하며 기도해주세요. 그럼 몇 가
지 기도제목 나누고 이만 줄일게요, 추운 날씨에 건강 하시길 바라며, 소식을 나누며 함께 기도할 수 있는 교회와 형제
들이 있어 감사드립니다!.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한마음,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
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롬15:5-6)
기도제목
1. 버려진 아이들이 보금자리를 찾고, 참 아버지인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2. 중.남미에 있는 교회와 사역자를 위해서..(많은 목사님들이 한국의 주일학교 선생님정도의 성경수준이라고 합니다.)
3. 저희 가정의 믿음과 건강, 사역의 방향을 위해서.. (저희 가정이 1월에 해산을 위해 미국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P.S 지난 달 부터 현지 선교사님들과 매주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분들의 사역지인 데싼빠라도스라는 지역에 대
한 정보입니다. 이곳은 저희가 사는 동네와 붙어있는 곳으로 버려진 땅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가정마다 마약과
강도, 살인으로 감옥살이를 하는 가족이 한명 이상씩 있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코스타리타 사람들에게 까지 버려진 이
곳, 소망이 없어 보이는 이 땅이 생명의 땅이 되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