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작은불재 5.0㎞
불재에 도착하면 치마산 이정목이 세워진 지점에서 불재참숯찜질방 간판아래를 통과 후
좌측 도로로 진입하여 도로 차단막이 설치되어 있는 지점에서 우측 비포장도로로 진입합니다.
Y갈림길 공터에서는 우측에 위치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을 다녀오도록 합시다.
원래 활공장이 호남정맥 마루금인데 '불재참숯찜질방'에 막혀져있어서 봉우리를 우회한 것입니다.
다시 Y갈림길로 원점회귀하여 좌측 임도를 따라서 우측 봉우리로 오르게됩니다.
그리고 416봉 오르막길에 정상 전 갈림길에서 좌측 내리막으로 진입해야 합니다.
436.1m 준.희팻말이 부착된 봉우리는 사면을 따라 비알을 치게되며 전망바위에서는
모악산과 구이저수지를 바라 볼 수 있습니다.
금번 구간에서는 모악산을 진행방향 우측에 두고 마루금을 이어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얕은 내림과 오름의 마루금을 따라서 440봉으로는 꾸준한 오름이 연결되고 마루금이 좌측으로 틀어지면서
해발 607m 치마산(도솔산)까지 오르게 됩니다.
안부에는 이정목과 구이면 둘레산 안내표지가 세워져 있는데 실제 치마산 정상은 좌측으로 좀더 진입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작은불재 3.7㎞ 방향 우측으로 헬기장을 지나 급하산을 진행하게 됩니다.
등로에는 낙엽이 수푹하게 쌓여있어서 만만치가 않은듯 합니다.
등로 좌측에 묘지안부가 있는 지점까지 하산하면 완만한 오름이 진행됩니다.
무명봉에 오르면 좌측 460봉이 보이는데 봉우리 중턱을 오르다가 마루금은 우측으로 꺽어져 급하산을 진행해야
작은불재에 도착합니다. 이지점 알바 주의 구간 입니다. 작은불재 도착하면 준.희팻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은불재-오봉산 7.0㎞(구간누적 12.0㎞)
내려왔으니 오름이 시작되는데 된비알의 가풀막이 반겨주네요.
편백나무 숲속을 지나고 가속화되는 된비알의 봉우리를 서너개 넘어서 준.희팻말이 부착된 437.0m봉에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선답자 시그널이 주렁주렁 휘달리는 438봉을 지나게되고 450봉 암봉 전망대에 오릅니다.
염암부락재, 27번 국도 터널 등이 시원스럽게 조망할 수 있답니다.
450봉에서 암릉구간에서 하산을 시작하며 하산로에는 밧줄 구간도 있어서 다소 거친구간을 통하여
염암부락재(대추나무재)로 내리서게 됩니다.
염암부락개는 49번, 55번 도로가 지나며, 완주군 구이면과 임실군 신덕면의 경계구간 입니다.
도로를 건너 오봉산 이정표 안내에 따라 좌측 임도를 따라 갑니다.
지나온 450봉, 치마봉을 뒤돌아 보면서 491봉까지 된비알을 치게됩니다.
영암부락재에서 491봉을 거쳐서 520봉(박죽이산)까지 안부까지는 된비알이 지속됩니다.
고생하며 올라온 520봉(박죽이산)안부에서 사방을 조망하면서 숨한번 고르시기 바랍니다.
고생했다고 잠시 평탄한 솔밭 마루금이 연결되더니 가파른 하산길로 연결됩니다.
급하산로 중간중간에 로프가 나무에 매달려 있으나 큰 도움이 않되고 있습니다.
700m를 내리막하면 안부가 펼쳐지면서 전방좌측에 묘역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이 지점이 소금바위재입니다.
임도로 잠시 진행하다가 전방에 보이는 또 다른 묘지에서 우측의 등로에 진입하면 좌측에 묘역을 두고 진행합니다.
그리고 묘지를 지나면 준.희팻말의 364.7m봉과 갈담 432 삼각점을 만납니다.
원래 이지점이 소금바위재라고 한답니다.
숨을 고를 수 있도록 마루금을 따르고, 된비알의 가풀막이 계속이어지면서
해발 485m 오봉산 2봉 안부에 도착하면 안부에는 묘1기, 이정표, 의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2봉에서는 1종과 3봉이 갈라지는데 호남 마루금은 3봉으로 진입하면 됩니다.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이정목이 자주 실체를 드러내면서 마루금의 지루함을 달래주고 있고
소모마을(주차장) 갈림길을 지나 만나는 암봉은 3봉 전위봉인 만큼 기대하지마세요.
두번째 소모마을 갈림길 이정표를 지나서 봉우리에 도착하면 해발 514.7m봉으로 오봉중에서 가장높은 3봉지점인데
주변에는 시그널, 표식지 하나 없는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마루금을 이어가면 국사봉(4봉)갈림길 이정표에 도착하여 국사봉으로 진입하여 4봉을 돌아보고
내려와 오봉산 정상으로 오르면서 전망바위에서 옥정호 붕어섬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해발 513.2m 정상에는 정상석, 삼각점, 이정표, 전망대가 자리잡고 있답니다.
◆오봉산-운암삼거리 5.0㎞(구간누적 17.0㎞)
오봉산 정상에서는 운암면 방향으로 급하산 등로를 100여미터 내려오다 보면
①시그널이 많이 붙어있는 직진등로와
②시그널은 듬섬듬섬 붙어있고 나뭇가지로 막혀져 있는 약간 우측 등로를 만날 수 있는데
어느 등로로 진입해도 관계는 없으나!!!!
등로가 희미하고 나무로 막아놓은듯한 등로가 호남정맥 마루금이오니 우측 등로를 권장합니다.
잠시 후 평탄한 등로를 따라서 시멘트포장도와 나란히 하다보면 749번 도로와 파랑색 완주벧엘기도원 안내표지판 지점에
도착하면서 도로를 횡단하여 이정목에 표시된 물안개길로 진입하고 잠시후 만나는 이정목에서는 우측 운암대교로
진입하면 됩니다.
잘 정리된 원형묘역을 지나면 다시 749번 도로를 내려가서 도로를 건너 잡목지대를 지나 된비알을 치고 오르게됩니다.
구간 날머리로 향하는 마지막 봉우리는 항상 그러하듯 하염없이 힘들게 된비알을 치는 느낌을 받으면서 무명봉에 올라
숨한번 고르며 좌측에 펼쳐지는 옥정호의 물길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계속하여 3050봉과 300봉대의 소봉을 넘어가면서 준.희팻말과 삼각점이 매설된 293.5m 봉을 지나면서
눈앞에 보이는 마지막 봉우리 333봉으로 향하게 됩니다.
333m봉에 도착하면 삼각점이 매설되어 있습니다.
묘지 지역을 지나면서 운안대교를 바라보고 묘역지대가 펼쳐지는 지점에서는 우측 가장자리쪽으로 내리서면서
749번 도로가 보이면 좌측으로 내려옵니다. 우측 마암교를 건너서 운암삼거리 도로표지판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749번 도로 마암교에서는 우뚝솟아 오른 나래산과 운암대교를 훤히 바라볼 수 있답니다.
운암삼거리로 전주~순창간 옛27번 국도와, 옥정호 순환도로인 749번 도로가 분기되는 3거리로
날머리 이동시 좌측에 노랑색 오정가든 간판과 정면에 어부집 식당, 막은댐버스정류소 쉘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운암삼거리 민물매운탕 식당인 어부집(현재 휴업중)에서 호남 3구간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