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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계절 촬영지
1. 봄을 맞다
- 제천 청풍호반: 꽃그늘에 주저앉아 시집을 읽다
- 공주 공산성과 무령왕릉: 백제로 가는 시간여행
- 제주 우도: 섬사랑 시편들이 온종일 바람을 타누나
- 거제 홍포~여차 해안도로: 숲과 섬 사이를 지르는 환상의 바닷길
- 예천 의성포: 내성천이 350도로 휘감아도는 오지의 강마을
- 완도 청산도: 보리밭 고랑마다 서편제 가락 일렁거리는 섬
- 경주 남산: 신라인이 꿈꾼 불국토
- 보성 차밭: 안개와 해풍이 연주하는 녹색의 교향곡
- 군산 옥구염전: 구만 리 장천을 나는 도요새들의 휴게소
- 옹진 승봉도: 도요새 산책하는 해변에 해당화는 만발하고
- 안면도 수련못: 고고하게 피어나 부처의 정각 일깨워
- 단양 온달산성: 웅장하고 아름답고 전망 좋은 최고의 산성
- 지리산 바래봉: 춘정 못 이겨 우는 정열의 무희를 보다
2. 여름을 즐기다
- 인제 방태산 휴향림 ㅣ 적가리골 청정 계류가 빚어낸 숲의 나라
- 동해 무릉계곡 ㅣ 속세를 벗어나 선계에 들어서다
- 철원 한탄강 ㅣ 용암이 흘러갔던 길을 따라가다
- 포항 청하골과 하옥계곡 ㅣ 열두 폭포의 낙숫물 소리가 지축을 흔드는 곳
- 충주 미륵리절터 ㅣ 미륵님이 하늘재 넘어오시다 여장 푼 곳
- 신안 홍도 ㅣ 33개의 비경 품은 다도해의 진주
- 고성 상족암해안 ㅣ 백악기시대 공룡들의 야외무도장
- 담양소쇄원 ㅣ 조선 선비만 있으면 조선시대다
- 창녕 우포늪 ㅣ 가시연꽃 피고 고니떼 노니는 천연늪지
- 함양 상림숲 ㅣ 우리에게 내린 최치원의 선물
- 진도 세방해안의 낙조 ㅣ 멀고 먼 진도 땅이 나를 미치게 하는 까닭
3. 가을을 느끼다
- 정선 만항재 ㅣ 이 땅의 포장도로 중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고갯길
- 순흥 소수서원 ㅣ 사람을 맑게 하는 땅
- 신안 우이도의 모래산 ㅣ "여그 처녀는 모래 서 말 먹고 시집갔어라"
- 태안 만대포구 ㅣ 백일홍에게 길을 물어 땅끝마을로...
- 고성 옵바위와 송지호 ㅣ 오래된 마을에서 새로운 해를 보다
- 통영 소매물도 ㅣ 그리운 풍경 속에서의 꿈결 같은 시간들
- 완주 대둔산 ㅣ 구름다리 올라 만나는 호남의 소금강
- 고창 선운사 ㅣ 아직도 가보지 않았단 말입니까
- 제주 송악산 ㅣ 피눈물의 역사 어린 천혜의 바다전망대
- 상주 남장사 곶감마을 ㅣ 줄줄이 매달린 작은 태양들
- 문경 새재 ㅣ 새소리 물소리 벗삼아 걷기 좋은 옛길
- 괴산 화양구곡 ㅣ 송시열이 은거한 별유천지
- 양양 주전골 ㅣ 골산과 육산의 아름다움을 두루 갖춘 단풍 명소
- 화순 운주사 ㅣ 미완의 꿈을 간직한 미륵 영토
4. 겨울을 보다
- 영월 섶다리 ㅣ 강물 따라 흐르는 추억이 잠시 머무는 곳
- 수원 화성 ㅣ 2년 6개월 만에 완성된 세계문화유산
- 삼척 굴피집과 환선굴 ㅣ 찰나의 인간과 억겁의 자연이 만든 두 보배
- 순천 낙안읍성 ㅣ 가장 한국적인 공간
- 울릉도 태하등대 ㅣ '바람의 절벽' 위에서 동해 먼바다를 밝히는 불
- 변산반도 내소사 ㅣ 전나무 숲길 속의 성지
- 삼척 장호항 ㅣ 아침형 인간에게 산오징어회를 바친다
- 울릉도 나리분지 ㅣ 원시림에 둘러싸인 은밀한 설국
- 강릉~평창 대관령 ㅣ 겨울이면 축제장으로 변하는 곳
- 해남 고천암간척지 ㅣ 대자연과 인간이 완벽하게 하나 되는 곳
- 여수 돌산도 ㅣ 오산 거북님이 동백처럼 살라 이르네
- 제주 자구내포구 ㅣ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은 아담한 포구
- 서산마애삼존불 ㅣ 돌 속에 새긴 백제의 미소
- 삼척준경요 ㅣ 첩첩산중에 오롯이 살아남은 금강송숲
죽기전에 꼭가봐야할곳 33
- 바다 : 시원한 파도가 밀려오는 하늘빛 축제
*엷은 해무속에 몽환처럼 다가오는 선계의 구도자-여수 거문도 백도
*노을과 별미를 찾아 떠나는 낭만적인 포구여행지-서산 간월도
*콩돌의 속삭임과 물개울음이 들려오는 서해의 파수꾼-백령도
*연분홍 복사꽃길 지나 대게의 고향으로 떠나는 별미여행-영덕 강구항
*푸른 바다에 서린 애바위의 혼-삼척 해안
*하늘가에 걸린 노을 따라 살포시 잠든 바다-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파래의 초록 향기가 단잠을 깨우는 청정해안-남해
*여름날 헤어진 애인을 닮은 섬-군산 선유도
*색동옷 걸린 오색하늘의 향연-보령 대천해수욕장
강 : 사랑과 추억이 피어오르는 풍경
*바다가 되고 싶은 시인의 마음을 닮은 호수-임실 옥정호
*살갑디 살가운 내 고향의 흔적이 흐르는 강-하동 섬진강
*쪽빛 호수 속에 나를 던지고픈 청풍호반-제천 청풍호반
*'서편제' 노랫가락에 철새도 쉬어가는 곳-해남 고천암호
*뼛속까지 전해져오는 시린 계곡물의 상쾌한 향기-괴산 화양계곡
*안개 자욱한 상상속 동화의 나라-춘천 의암호
산 : 마을을 두드리는 자연의 청아한 울림
*천사의 눈동자를 닮은 영롱한 눈꽃-무주 덕유산
*비바람이 남겨놓은 암석산의 신화-진안 마이산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시원해지는 산사-봉화 청량산
*땅끝에 감춰둔 숭고한 문화의 꽃-해남 대둔사
*온갖 꽃 충만한 어느 봄날의 축제-순천 선암사
*가을바람이 들려주는 고원의 선율-밀양 영남알프스
*수줍은 여인의 발그레 물든 볼을 닮은 단풍산-순창 강청산
꽃 : 야생화 활짝 피고 단풍 곱게 물든 천상의 화원
*안개와 이슬이 가꿔놓은 고원의 배추밭-태백 고랭지밭과 검룡소
*200만전의 원시가 살아 숨쉬는 신비의 늪-창녕 우포늪
*녹색 호수에 하얗게 피는 순백의 미소-무안 회산연꽃방죽
*그윽한 차 향기 머무는 푸른 들녘의 싱그러운 찻잎-보성 차밭
*황금빛 억새꽃에 내려앉는 고운 바람소리-제주 산굼부리 억새
*노란꽃 넘실대는 지리산 자락의 풍경-구례 산수유
*소설 속 그곳에 메밀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평창 메밀꽃
*새초롬한 하늘밑 연분홍 화원으로의 초대-여수 영취산 진달래
*푸른 초원 야생화와의 행복한 조우-인제 곰배령
*두메산골에 불려온 내 기억 속의 데자부-정선 된장마을
추천 촬영지
- 지리산을 가장 잘 볼 수 있다는 곳이 금대암
- '계단식논'
부산 – 진주 - 88고속도로 - 지리산IC로 빠져나와 실상사를 거쳐
궁극적으로 산청으로 향하는 60번 지방도로 좌회전 한다.
천하의 명산 지리산을 오른쪽에 끼고 경치에 취해 하염없이 가다보면 어느새 ‘금대암 700m 앞’을 알리는 이정표가 나오고 이내 ‘금대암/안국사 입구’를 이정표가 뜬다. 반대편 차선의 차량이 없음을 확인하고 좌회전 하여 산을 오른다.
차내 어드메서 고무 타는 냄새가 날 정도로 가파른 산길을 한참 오른다.
이제 다 왔나 싶을 때쯤 안국사 입구가 나타나는데, 금대암은 이를 무시하고 산으로 더 오른다. 금대암은 거의 완전히 산 정상에 있다. 전나무는 앞으로는 지리산 연봉들을 바라보며 뒤로 금대암 사찰을 업고서 하늘을 찌를 듯이 우뚝 솟아있다.
2. 부산 – 진주 - 88고속도로 – 지리산IC – 인월 – 산내 – 실상사 - 5분거리 좌측 금대암 암자(표지판) 산길로 조금 올라가면 앞이 탁 트인 장소가 보임.
지리산을 가장 잘 볼 수 있다는 곳이 금대암입니다.
금대암은 지은이의 손길과 마음까지 느낄 수 있는, 아기자기하게 지어진 사찰이구요.금대암 앞에 서면 정말 지리산 능선이 거의 한눈에 보입니다.금대암 올라가는 가파른 길에서 무심코 ! 뒤를 돌아다보면 우리나라에서 보기더문 '계단식 '논이 있습니다.
그 풍경도 직접 보셔야 합니다.
그 마을의 이름은 <도마> 입니다.
노을이 아름다운 곳
노을이 아름다운 곳,,,!!!
한국관광공사가 노을이 아름다운 9곳을 추천했다.
바닷가, 호숫가, 강변, 그리고 산위에서 저무는 한 해의 석양을 바라보며 미래는 더 나은 날이기를 꿈꾸어 본다.
▲ 강화 동막해변(인천 강화군화도면 동막리)
"역사 박물관" 강화도의 서남쪽 해안. 마니산 줄기가 남쪽으로 뻗으면서 바다와 만나는 곳이다. 썰물 때는 무려 1,800만여 평의 갯벌이 모습을 드러낸다. 뻗어나간 갯벌은 직선 거리로 4㎞나 된다. 세계 4대 갯벌의 하나로 7월 천연기념물 제 419호로 지정됐다. 겨울에는 장봉도 너머로 해가 진다. 드넓은 갯벌이 온통 빨갛게 물든다. 해발 469㎙의 마니산, 고색이 창연한 전등사 등을 함께 돌아볼 수 있다. 무엇보다 서울에서 가깝다는 것이 장점이다.
강화군청 관광진흥과 (032)933-0105
▲ 학암포, 구례포 해변(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서해대교의 개통으로 한결 가까워진 곳. 태안군의 북서쪽 끄트머리에 두 해변이 나란히 붙어있다.겨울에도 사람들이 자주 찾는데 특히 낚시꾼들에게 인기가 높다. 인근의 안도, 연도, 거북섬 등이 놀래미와 우럭낚시로 유명하다. 학암포의 해변은 약 2㎞. 물이 빠지면 백사장과 작은 섬 소분점도가 갯벌로 연결된다. 해는 소분점도 뒤로 넘어간다. 구례포는 드라마 "용의 눈물"을 촬영했던 곳. 겨울 분위기를 내기 위해 엄청난 양의 소금을 뿌렸다고 한다. 학암포보다 인적이 드물어 한적한 겨울바다 여행에 제격이다.
태안군청 문화관광과(041)670-2544
▲ 각산 봉수대와 사천 해안도로(경남 사천시 대방동, 실안동)
사천공항에서 삼천포 방면으로 가다 보면 대방동과 실안동을 잇는 해안도로가 나타난다. 사천 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의 연인들이 자주 찾는 일몰 명소. 도로변 적당한 곳에 차를 세우고 서쪽을 바라보기만 하면 된다. 저도, 마도, 둥근섬, 늑도 등 다도해의 오밀조밀한 스카이라인을 물들이면서 해가 넘어간다. 사천시삼천포항 북쪽의 각산(398㎙)은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정상에 고려시대에 세워진 봉수대가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모습이 발아래로 펼쳐진다. 노을이 지면 바다는 붉은 색으로, 섬들은 검은 실루엣으로 반짝인다.
사천시청 교통관광과 (055)852-0105
▲ 보길도, 뽀족산과 보옥리 해변(전남 완도군 보길면)
작은 섬 보길도는 윤선도의 유적지로 완도군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명소. 서쪽 해안과 남쪽 곶부리가 노을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바다에는 상도, 미역섬, 욕매도, 갈도라는 이름을 가진 섬 4개가 나란히 떠있다. 해안도로의 끝에는 체구는 작지만 기상이 날카로운 뾰족산(195㎙)이 우뚝 서있고 그 아래 그림 같은 마을 보옥리가 들어있다. 낮은 산이지만 벅찬 숨을 내 쉬며 올라야 한다. 보길도의 진산 격자봉의 모습과 다도해의 풍광이 한 눈에 들어온다.
보길면사무소 총무계 (061)550-651
▲ 수월봉과 차귀해안(제주 북제주군 한경면)
제주의 제1 일몰명소는 서쪽 끄트머리의 작은 언덕인 수월봉이다. 수월봉 전망대에 오르면 검푸른 바다와 온통 시커먼 바위섬이 시야에 들어온다. 검은 바위는 차귀도. 정상 부위에만 초지가 있고 나머지는 몽땅 바위이다. 사람이 절대 살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데 예전에는 유인도였다. 제주도 북서쪽 애월에서 차귀해안에 이르는 해안도로도 낙조를 감상하기에 좋다. 검은 바위가 바닷가에 빙 둘러쳐져 있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저녁에 낙조를 보고 아침에 성산 일출봉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면 뜻 깊은 여행이 될 듯하다.
북제주군청 문화공보실 (064)741-0580
▲태기산과 양구두미재(강원 횡성군 둔내면,평창군 봉평면)
서울에서 주문진을 잇는 6번 국도는 강원 횡성군과 평창군의 경계 구간에서 가장 험해진다. 해발 1,261㎙의 태기산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한없이 뒤틀며 오르던 길은 태기산의 남쪽 어깨 양구두미재(900㎙)에서 하늘을 맞는다. 정상에는 한국통신 중계탑이 설치돼 있다. 시선을 되돌려 올라온 길을 보면 아득히 강원도 산촌의 모습이 눈에 든다. 산마을에 걸린 붉은 낙조는 평화 그 자체이다. 해질 무렵 동해로 향한다면 영동고속도로 둔내 나들목에서 나와 양구두미재의 일몰을 보고 다시 봉평 나들목에서 고속도로로 진입하면 된다.
횡성군청 문화체육과 (033)330-3544
▲ 계명산 휴양림과 충주호반(충북 충주시 종면동)
잘 자란 낙엽송과 소나무로 유명한 계명산 휴양림은 충주호의 맑은 물빛과 어울려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곳.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제 낙엽송이 노랗게 물든 바늘잎을 털어내고 있다. 휴양림을 중심으로 한 충주호의 호반도로는 노을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곳. "산 속의 바다"로 불리는 충주호의 잔잔한 물결이 붉은 색 으로 갈아입는다. 충주호의 모든 나루터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에서도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계명산 자연 휴양림 (043)842-9383
▲ 웅포 금강변(전북 익산시 웅포면)
금강은 충청도와 전라도를 가르며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동쪽은 충남 부여와 서천, 서쪽은 익산이다. 익산쪽에 한적한 드라이브코스가 있다. 길은 군산시 나포면까지 이어진다. 강변도로의 중간에 덕양정이라는 아담한 정자가 있다. 이 곳이 노을 감상 포인트이다. 12월에는 군산 앞바다로 흘러가는 금강 물줄기를 따라 해가 진다. 무성한 갈대와 오리떼가 장엄한 풍광에 조연으로 참가한다. 덕양정에서 가까운 숭림사도 들러볼 만한 곳이다.
웅포면사무소 (063)862-6119
▲ 보현산 천문대(경북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보현산(1,124㎙)은 영천의 진산이다. 소백산 천문대, 대덕전파천문대와 함께 한국 3대 천문관측소의 하나인 보현산 천문대가 정상에 있다. 천문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각종 별자리 사진을 감상하고 관련 서적이나 간단한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다. 천문대까지 승용차가 오르고 별다른 허가 절차 없이 천문대를 탐방할 수 있다. 날이 좋으면 동쪽 멀리 포항 앞바다가 보이고 대구 팔공산을 비롯해 영남의 고집 센 산줄기가 한 눈에 들어온다.
[용암사정보]
위 치 : 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청리
관 리 자 : 용암사 주지 윤길천(043-732-1400)
개 요 : 충북 옥천군의 장룡산 중턱에 자리잡아 울창한 숲과 오랜 멋을 자랑하는 용암사는 신라 진흥왕 때 의신조사가 세운 사찰로 경내에는 지방 유형문화재인 쌍석탑과 마애불상이, 용암사 대성전에는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이 남아있다.
교통 안내 : 1) 경부고속도로 옥천 나들목-영동 방향 4번국도- 5킬로미터 지나서 삼청리- 용암사
2) 옥천에서 삼청리행 시내버스 5회운행(06:50, 07:30, 08:00, 14:00, 18:30), 10분 소요, 삼청리에서 용암사까지 도보로 2㎞ (용암사까지 승용차로 진입가능)
현지숙박 : 옥천읍내 호텔이나 여관 이용
[촬영정보]
용암사 에서 우측 계단 위로 10분정도 올라가면서 위치선정(산능선 표지판에서 우측으로 약200보정도 가면 산불감시 초소가 나옴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촬영장소)
전국 14개 유명산 단풍 절정기와 구간 안내 (2003년자료)
다음은 주요 국-도립공원 사무소가 예상한 단풍 절정기 및 감상 구간, 전화번호.
1.가야산은 22일∼11월4일. 해인사, 용기폭포를 지나 상왕봉코스. (0599)932-7810
2.계룡산은 26일∼11월2일. 동학사에서 관음봉, 자연석릉, 남매탑을 도는 일주코스. (042)825-3002
3.내장산은 11월10일쯤에야 절정. 매표소에서 절 입구까지 평탄구간. (0681)538-7875
4.덕유산은 20일∼11월6일. 비가 많이 내려 더 늦을 수도 있다. 구천동, 칠연폭포와 적상산 산행. (0657)322-3174
5.마이산 역시 같은 기간. 탑사, 은수사, 금당사 등 도량 순례 및 단풍 감상. (0655)433-3313
5.소백산 27일까지. 죽계구곡과 북천 금선계곡 코스. (0444)423-0708
6.속리산은 21일∼11월4일. 정상에 올라야 불타는 산이 보인다고. (0433)542-5267
7.오대산 이미 절정. 26일 정도까지는 감상 가능. 상원사, 적멸보궁, 진고개까지. (0374)332-6417
8.월악산은 28일까지. 단양 방면 도락산 기슭 추천. (0443)653-1205
9.월출산은 11월5일부터 14일. 천황사-도갑사를 잇는 구간. (0693)470-2669
10.유명산은 23일∼11월8일 사이. 서너치계곡과 유명산 계곡. (0356)589-5487
11.주왕산 22일∼11월4일. 1폭포에서 정상까지가 {환상적이 될 것}이라고. 물 속에 버드나무가 자라는 주산지는 23-28일 (0575)873-0014
12.지리산은 25일 이후 마지막 주. 피아골과 뱀사골. 칠선계곡은 휴식년제. (0596)972-7771
13.치악산은 26일까지. 구룡사계곡과, 태종대, 향로봉 및 비로봉 구간. (0371)732-5231
14.태백산은 28일까지. 무속인이 몰려 있는 당골계곡, 문수봉, 망경사 구간. (0395)553-5647
한국의 12대 단풍 명산지
설악산(강원도 속초, 양양, 인제)
설악산은 철마다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하지만 그중 가을단풍이 절경이다. 대청, 중청, 소청봉을 필두로 화채봉 한계령 대승령 공룡능선이 그 다음으로 타오르다 용아장성 천불동계곡으로 내려온뒤 장수대와 옥 녀탕까지 빠른 속도로 붉게 물들인다.
이중 공룡능선은 산악인들이 설악산 단풍산행의 으뜸으로 꼽는곳이 다. 외설악의 암릉미가 동해와 화채릉의 짙푸른 사면과 어우러진데 다 서쪽의 용아장성과 기암도 장관이다.
설악산 단풍은 대청봉을 시작으로 소청봉 화채봉 마등령으로 빠르 게 하산하다 10월 중순에는 토왕성 폭포와 양폭, 천불동 계곡에서 절정을 이루고, 하순에는 비선대와 백담계곡 일대까지 퍼져나가 장 관을 연출하게 된다. 한계령은 굽이굽이 절벽따라 펼쳐지는 단풍 드라이브길로 유명하며, 장수계곡에서 올라가는 대승폭포 일대와 오색약수에서 오르는 점봉산 주전골에서도 쉽게 단풍바다를 만날수있다.
내장산(전북 정읍)
내장산 일대를 빼놓고는 단풍을 제대로 보았다고 할 수 없다.내장산은 설악산에 이어 가장 많은 단풍객들이 찾는 곳. 10월초 설악부터 시작한 단풍이 서서히 남하하면서 10월하순경에는 내장산에 이르러 그 절정을 이룬다.
내장산의 단풍은 곱기로는 지리산 피아골의 단풍과 어깨를 겨룰 정도. 내장산 뒤 계류에는 수령 6백년이 넘는 아름드리 비자나무와 천연기념물인 굴거리 나무군락이 어우러져 수해 (樹海) 를 이룬다.
내장사 매표소에서 절 입구까지 지역은 단풍터널을 이뤄 내장산 단풍의 가장 대표적인 곳. 절정기인 11월에는 차량과 인파 때문에 고생길이 되기 쉽다.
내장산국립공원 안에 있는 전남 장성군 북하면의 백양사는 다른 지역의 단풍보다 잎이 작고 색깔이 고운 당단풍(애기단풍)이 일품이다. 백양사에서 내장산으로 넘어가는 길에는 하늘을 볼 수 없을 정도로 단풍나무가 빽빽하다. 약수동계곡으로 올랐다가 최고봉인 상왕봉을 거쳐 학바위로 내려오는 코스가 좋다
지리산(경남 산청, 하동, 함양,전북 남원,전남 구례)
피아골 단풍은 노고단 운해.반야봉 낙조.벽소령 명월등과 함께 지리 10경중 하나. 온산을 핏빛으로 물들이기에 지리산의 가을을 대표한다. 지리산 단풍은 10월 중순경 불붙기 시작해 11월 초에 절정을이룬다.
뱀사골의 원시림에 채색되는 단풍은 보름가까이 계속되며 오룡소병풍소 간장소 등 곳곳에 흐르는 깊은 소가 단풍잎과 진한 색 대비를 이룬다.
치악산(강원 원주, 횡성)
우뚝우뚝 하늘로 치솟은 침엽수림과 어우러져 자아내는 치악산 단풍 빛은 신비하리만치 오묘하다. 치악산 단풍은 구룡사계곡과, 태종대, 향로봉 및 비로봉 구간이 단풍명소이며, 특히 구룡사입구의 우거진 단풍은 한폭의 수채화같은 풍경을 연상시킨다.
오대산(강원 평창,홍천)
중후한 산세가 품어 키운 울창한 숲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은은한 단풍빛이 가을 분위기를 풍겨준다. 신선골과 중대사 인근지역이 인파를 피해 찾아 볼만한 곳이다.오대산 단풍은 소박하면서도색깔이 곱다. 진부에서 월정사, 상원사를 거쳐 북대사까지 승용차로 단풍 절경지대를 관통할 수 있다. 10월 중순이 절정. 월정사 반대편 북쪽지역인 명개리쪽에서 오대산으로 들어가면 한결 나들이가쉽다.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오대산의 주봉인 비로봉이 마주보이고이어지는 능선의 단풍들이 한눈에 들어와 장관을 이룬다.
상원사에서 중대사로 가는 길,비로봉 정상, 월정사 입구에서 청학동 소금강으로 이어지는 50리 길 진고개 등에서 펼쳐지는 단풍잔치는 말 그대로 장관이며, 이 일대의 단풍은 10월 중순쯤 절정을 이룬다.
오대산국립공원의 소금강지역으로 구분돼 있는 노인봉은 소금강을 품고 있다. 노인봉에서 흘러내린 물이 하류로 내려가면서 낙영폭포, 만물상, 구룡폭포, 무릉계로 이어지는데 이름하여 청학동소금강(靑鶴洞小金剛)이다.
노인봉에서 발원한 청학천이 13km 흘러내리며 이룬 이 소금강은 기암기석과 층암절벽, 소와 담, 폭포 등이 절경을 빚고 있다. 노인봉은 여름의 계곡산행으로 으뜸이며, 가을의 기암들과 어우러진 단풍또한 일품이다.
북한산(서울, 경기 고양)
북한산 단풍은 10월초 정상인 백운대에서부터 시작된다. 만경대를거쳐 내려오는 단풍이 21 야영장을 물들일때 절정을 이룬다. 이때가 되면 도선사 - 백운산장 - 백운대 코스와 도선사 - 용암문 백운대
코스는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들로 붐빈다. 다소 한가한 단풍코스로는 노적봉가는 코스가 좋다. 북한산 단풍은 10월 중순에서부터11월초까지 이어진다.
계룡산(대전,충남 공주, 논산)
계룡산은 조용한 산줄기 곳곳에 암봉, 기암절벽, 울창한 수림과 층암절벽 등 경관이 수려하고 아름답다. 갑사계곡은 계룡산 국립공원의 7개 계곡중 "춘마곡 추갑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단풍이 빼어나다. 진입로인 5리숲과 계룡산 용문폭포 계곡의 단풍이 장관이다.
속리산(충남 보은, 경북 상주)
속리산은 산세가 수려하여 한국 8경 중의 하나로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가숲을 이루고, 가을엔 만상홍엽의 단풍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지고, 겨울의 설경은 마치 묵향기 그윽한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하는 등 4계절 경관이 모두 수려하다.속리산은 대한팔경의 하나로 예로부터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고봉인 천황봉을 중심으로 비로봉, 길상봉, 문수봉, 보현종, 관음봉, 묘봉, 수정봉등 8개의 봉우리와 문장대, 입석대, 경업대, 배석대, 학소대, 신선대, 봉황대, 산호대 등 8개의 대가 있속리산은 우리나라 교구 대찰 가운데 하나인 고풍스런 법주사를 품고 있어 산행과 관광으로도 이름 높다.
소백산(충북 단양, 경북 영주)
국내 산중 설악산에 이어 단풍이 빨리 드는 소백산은 10월 한달간이 단풍기간 이다. 다른 산에 비해 단풍 기간은 다소 짧은 편이지만곳곳에 산재한 기암 괴석이나 폭포등이 단풍 운치를 더해 추일서정이 물신 풍기게 하는 곳. 특히 희방사를 중심으로 희방 계곡이 가장유명하며 비로사 계곡이나 천문대 주변의 단풍도 일품이다.
가야산(경남 합천, 거창)
경남 합천군과 경북 성주군에 걸쳐있는 가야산은 4㎞의 홍류동계곡 이 유명하다. 가을단풍이 계곡에 비쳐 물이 붉게 보인다 해서 이름 이 홍류동천이다. 계곡 뒤로 팔만대장경을 보유한 법보종찰 해인사 가 있다.
주왕산(경북 청송)
높고 깎아지른 바위들이 병풍처럼 둘러친 주왕산은 기암 봉우리를 붉게 물들인 단풍이 붉은 두건을 두른듯 신비롭다. 주왕산 단풍을 부담없이 즐기기에는 주방천계곡이 제일이다. 대전사를 지나면서 주방천을 사이에 두고 병풍을 두른듯 협곡이 펼쳐진다.
월출산(전남 영암, 강진)
단풍이 밑으로 내려가면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곳이 바로 전남 영암군과 강진군에 접한 월출산. 월출산은 저마다 전설과 사연을 가진 기암 괴석들이 봉우리마다 솟아있는 바위산으로 동서남북 어느 쪽에서든 색다른 흥취를 느낄 수 있으며 단풍 또한 절경이다. 단풍이 가장 아름답게 물드는 곳은 월출산 국립공원 관리소에서 천황봉쪽으로 뻗은 계곡이다
계절별 촬영지
1월 초순
- 서해 구례포 낙조(10일전후)
1월 말
- 서해 왜목일출
- 덕유산 설경, 태백산 설경
2월 초순
- 덕유산 설경, 태백산 설경
3월 하순
- 제주도 유채(성산,표선,민속촌):낮은지역
- 제주 왕벚꽃(낮은지역)
- 남해 가천마을 다랭이논 유채, 이동저수지벚꽃
- 옵바위 일출(3월중)
4월 10일경
- 영덕 복사꽃(강구항 일출)
- 보리밭(학원농장 : 5월까지)
4월 중순
- 제주도 유채(높은곳), 왕벚꽃(높은산간도로)
- 장호원, 원주 복사꽃
4월 17-21
- 주산지 연녹색
5월 5-10일
- 보성차밭, 일림산 철쭉
5월 중순-20일경
- 바래봉 철쭉, 황매산철쭉
6월 상순(10일경)
- 한라산 철쭉
6월 하순
- 대관령 일대 감자꽃
- 수련꽃 촬영시작, 8월말까지
7월 장마직전
- 장전계곡을 비롯한 전국의 이끼
7월말-8월중순
- 노고단 원추리
8월 말
- 봉평 메밀꽃
9월 중순
- 용천사 꽃무릇2-3일후 선운사, 학원농장 메밀밭
10월 하순
- 주산지 단풍과 물안개(평일권장), 마이산 운해, 용암사운해
11월 상순
- 6-10일 전후 : 선운사 단풍, 백양사 단풍, 옥정호
11월 중순
- 옥정호, 철새도래지(서산간척지), 대왕암 일출
11월 하순
- 금강하구와 해남 고천암 철새, 대왕암 일출
전국 주요 일출 포인트
문암 (강원 고성)
바닷가 작은 어촌으로 영화 '고래사냥'의 멋진 라스트신 촬영장소로 해돋이 명소
보현사(강릉시 )
성산면에 자리한 보현사는 등산과 일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하조대 (강뭔 양양군)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진 정자아래 부서지는 파도가 장관이며, 동해 최고의 일출로 통한다.
정동진 (강원 강릉)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해변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다.
추암(강원 동해)
애국가 일출장면이 촬영된 곳. 촛대바위 끝에 해가 걸린 모습이 장관이다.
장호항(강원 삼척)
최고의 일출 포인트로는 장호항이 바라다보이는 7번 국도변 언덕.
신남포구 (강원삼척 )
해신당, 남근 조각공원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장쾌하다.
망양정(경북 울진)
'관동8경'의 하나로 드라마 '야망의 전설'의 촬영지였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장관이다.
강구항 (경북 영덕)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의 촬영지로 포구의 일출이 장관.'삼사 해상공원' 일출도 무난하다.
호미곶(경북 포항)
육당 최남선이 '조선 10경'중 가장 아름다운 일출장소로 꼽은 곳.
대왕암 (울산)
신라 문무왕의 수중능으로 파도가 높게 이는 날 대왕암 위로 솟아오르는 일출이 장관이다.
토함산-감포(경북 경주)
천년고도 경주를 끼고 있는 토함산 석굴암을 비추는 일출이 압권. 토함산 너머 감포 역시 일출의 명소.
해운대 (부산)
해운대 달맞이 고개 해월정과 해운대 백사장,동백섬 등이 주요 일출 포인!
관룡사 (경남 창녕)
억새군락지로 유명한 화왕산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관룡사 용선대 일출 압권.
금산 (경남 남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망대봉(681m) 보리암 일출이 장관이다.
향일암(전남 여수)
말 그대로 해를 향해 열려있는 암자'로 전국적 일출명소이다. 바위 봉우리가 일출 포인트이자 낙조 포인트.
보길도 (전남 완도)
고산 윤선도의 은거지.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감상할수 있는 곳으로 해발194m 보죽산(일명 뽀쪽산)이 포인트.
성산 일출봉 (제주도)
제주 12경 중 제1경. 기암괴석의 크고 작은 봉우리 사이로 수평선을 뚤고 솟아오르는 아침해가 압권이다.
정수사(강화도)
마니산 동편에 위치한 사찰로 정동향 대웅전 마루에 앉아 바다건너 육지를 달구며 떠오르는 해를 맞을 수 있다.
왜목마을(충남 당진)
한자리에서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
마랑포구(충남 서천)
서해안에서 일몰-일출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곳. 인근 동백정에 오르면 수백년된 동백군락지가 볼거리.
행주산성(서울)
한강 물줄기를 따라 솟아오르는 일출이 장엄하다. 새해 아침 자유로와 행주산성 일대는 해맞이 인파로 성시를 이룬다.
남산(서울)
서울 시내에서 해맞이 장소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팔각정이 주요 포인트.
일물-일출 사진 촬영법
-낙조가 주연이라면 조연이 되는 피사체의 선정도 중요하다 갈대숲, 철새, 바위섬, 구름등 분위기를 잡는데 도움을 주는 피사체를 사진에 포함시키면 더욱 드라마틱한 사진이 된다.
-디지털카메라의 경우 광원에 따라서 WB(White Balance)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 그냥 A(Auto)에 놓지 말고 주광이나 형광등 모드 등에 놓으면 더 오렌지빛이 도는 사진을 얻을수 있다.
-낙조를 배경으로 인물사진을 찍을때 노출을 2단계정도 밝게 보정하거나 플래쉬를 사용한다. 플래쉬의 푸른색 도는 빛이 싫으면 플레쉬 촤에 노란색이나 오렌지색 셀로판을 붙이면 더 분위기 있는 사진이 된다.
-상황을 미리 입력해 놓은 장면 모드중 Sunset 모드가 있을경우 이곳에 맞추면 쉽게 멋진 사진을 얻을수 있다.
-일출 사진의 경우 태양이 작게 나오면 힘없는 시진이 되기 때문에 망원쪽으로 줌이 많이 되는 카메라가 유리하다.
-수동 기능이나 노출 보정이 되는 카메라는 여러 단계로 노출값을 바꿔서 여러번 촬영해야 실패를 줄일 수 있다.
-노출 보정이나 WB의 조절,일출을 배경으로 한 인물 촬영시 유의 사항은 낙조 촬영과 동일하다.
-장면 모드에 일출모드가 있으면 쉽게 찍을 수 있다.
계절별 촬영 장소
봄,,
꽃/신록 : 봄기온이 더우면 처음5일간/ 추우면 다음5일간
3월 15 ~ 25 : [꽃,매실] 과천 대공원 화원, 난지도, 하동청매실농원
3월 하순 : [유채꽃] 제주도 성산포, 표선
3월 30일 : [진달래] 창영 화항산, 치악, 한라산 기슭, 해인사 정상, 월출산, 금산사 부근
3월 ~ 4월 : [일출] 공현진, 38휴계소, 제주형제섬, 해금강사자암(3.1-20)
4월 10 ~ 20 : [진달래] 명지산 계곡, 홍천강 숙암리, 월정사, 상원사
4월 10 ~ 20 : [벚 꽃] 쌍계사(4.5-10), 금산사, 송광사(4.10-15), 수원팔달산일주도로, 신탄진,대청땜(15-20)
4월 15일 : [유채꽃] 제주신양, 함덕
4월 10 ~ 30 : [복숭아] 경북영덕(4.10-20), 전주,논산(4.20-28) 조치원시서창리,양양남대천변(4.20-25)
4월 15 ~ 30 : [신록] 주왕산주산지신록(봄기온 더우면 15-20일/ 추우면 25-30일) 진부장전계곡(4.25-5.8)
4월 20 ~ 30 : [튜울립] 용인 애버랜드(포시즌가든)(서문쪽)
4월 25 ~ 5.5 : [철 죽] 무등산입석바위, 서석대, 숙암리계곡
4월말 ~ 5월 : [풍경] 와우정사, 승주선암사, 승주낙안민속마을, 고창선운사,쌍계사불일폭포
4.20 ~ 5. 7 : [물진달래] 지리산반선(4.20-30), 무주나제통문4.25-5.5), 정선숙암리계곡, 내린천(4.28-5.7)
5월 1 ~ 12 : [물진달래] 무주구천동18경부터 백련간3km(5.1-12), 평창봉평개울가팔석정, 흥정계곡(5.5-16)
5월 1 ~ 15 : [신록] 무주구천동(5.1-12비파담,구월담,금포탄), 구룡령,한계령(5.5-15),오대산(통제3.1-5.30/11.15-12.15)
5월 5 ~ 12 : [왕 벚꽃] 구이원백여리, 개심사, 한라산
5월 5 ~ 10 : [철죽/작약] 지리산 뱀사골, 달궁계곡 /충무로남산골
5월 5 ~ 15 : [철죽] 지리산운봉, 오대산, 단양 상선암 하선암계곡
5월 15 ~ 25 : [철죽] 지리산바래봉, 점령치5월20-30 [진달래] 한라산, 제주신양,섭지코치
5월 중, 말 : [운무] 양수리 운길산, 서종면, 청평,복장리고개,금대리,남이섬, 용문, 오산송전저수지, 예당저수지, 용평, 덕유산, 무주안국사
여 름
3월 ~ 10월 : [일출/일몰] 제주형제섬, 선유도 / 학암
5.20 ~ 8.15 : [이 끼] 삼척신기,한성굴, 가리왕산(숙암리), 장수대우측가리봉계곡,지리산실비단폭포, 한라산Y계곡)
5월 ~ 6월 : [가로수/대밭] 담양 금성야영장
6월1 ~ 15일 : [왜가리] 장호원선읍리, 광주매산리, 청평모곡, 보은덕동, 여주신접리
6월1 ~ 15일 : [철 죽] 한라산정상 웃셈오름(영실,어승생)6월10 ~ 20 : [철죽/원추리] 덕유산 정상, 노고단 원추리밭
6월10 ~ 20 : [작 약] 전남 해남(광각렌즈)
6월1 ~ 7.10 : [풍랑] 동해안일대
6월 ~ 7월 : [운해] 태백산장군봉, 지리산제석봉,연와봉,점령치, 설악산신선봉
6월 ~ 7월 : [일출,여명] 추암, 맹방(4월-8월), 강화동검리섬
6월-7월 [풍 경] 춘천구곡폭포, 단양사인암, 중문대포리, 어라이언계곡, 임실운암호,방태산계곡
7월-8월 [운 해] 설악산신선암,범봉,공룡,마등
7.15-8.20 [연꽃] 양수리, 전주덕진공원, 태안송현저수지, 온양인취사
7월-8월 [경] 백령도, 강화, 도담산봉, 단양, 진도, 석모도, 백도(거문도동),강진하율치, 한려수도소매물도, 경북보경사내연산폭포, 진안마이산,
7월-8월 [어촌일몰] 태안신두해수욕장, 안면도방포, 제부도, 강화도
7월-8월 [어촌일출] 태안의항리, 안면도화도, 당진교로리외목포구(5월-10월),
7월-8월 [해 변] 대천, 대부도, 용유도 을왕리, 남애리,동해38휴계소
가 을
아래 월일은 평균일 입니다
9월하순 [감/상사화] 온양 외암리, 완주군 대아리, 고창 선운사개울가(9.20)
9월-10월 [일 출 ] 공현진, 38휴계소, 해금강사자암(9.20-10.10) 제주형제섬
10월-11월 [안개 ] 태능, 경주남산, 주왕산대전사뒤(운해), 중미산, 청평호반, 의암호,단양,
10.20-11.10 [다락논] 하동악양면등촌리(벼베기시)
10월1-7 [단풍] 설악산마등령, 공룡능선,1275천화대, 칠형제봉, 범봉, 대청봉, 현인암, 신선봉,방태산
10월7-10 [단풍] 지리산천왕봉, 신선대, 울산바위, 미시령, 한계령, 권금성화체봉, 양양구룡령, 백담사수렴동(가야동계곡,봉정계곡),
현리방태산계곡,진부남 수항리계곡
10월10-17 [단풍] 외설악 천불동계곡, 양폭, 비선대, 권금성, 오색 주전골, 용소폭포, 인제 남교리계곡, 한계령소승폭포, 오대산 소금강, 월정사
10월15-20 [단풍] 홍천 수타사계곡, 춘천구곡폭포, 도봉산, 정선 화암소금강, 청량산(봉화南), 주왕산, 월악산 덕주계곡정상, 단양 중선암,
해인사, 주산지
10월15-25 [단풍] 고창 선운사, 래소사, 지리산 뱀사골, 도봉공원
10월20-30 [단풍] 내장사, 가야산,
11월1-10 [단풍] 백양사경내, 순천 강천사, 송광사, 선암사, 한라산계곡
11월1-10 [산수유] 구례산동
10월-11월 [풍 경] 강화, 월출산일출, 양수리, 수락폭포, 무릉계곡용추폭포쌍폭, 주남, 김제 목천, 화학산계곡, 진도갈두, 지리산마천골
10.15-11월 [운 해] 설악산 대승폭포정상, 외설악 연와봉,집선봉, 천화대앞, 양수리수종사, 대둔산,지리산점령치, 라제통문대덕산고개,
지리산노고단,주천, 덕유산, 청평복장리고개, 기타 전국각처를 새벽에 나가면 신천지가 열림…..
10.20-12.5 [운 무] 송전지, 서종면, 청평복장리,남이섬, 도담산봉, 마이산, 예당지, 하진부,김포운양동, 굴포천, 강화황산도 10월-11월초
[일 몰] 제주도치귀도(두섬사이에 일몰)
겨 울
11월-1월 [일 출] 화진포, 간성 공연진, 낙산사의상대, 하조대, 38휴계소, 추암, 맹방해수욕장,삼척남방궁ㄴ촌, 신남해신당, 망양휴계소2km남,
영덕강구, 구룡포해수욕장, 감포연동, 감포대본리, 감포대왕암, 양남수렴리, 양수리, 안면도황도, 거제학동사자바위,한목해수욕장,
통영용화산, 남해금산, 고흥용정, 제주일출봉, 삼방산형제섬(2월까지) 백령도두무진, 양양오산리
11월- 3월 [낙조] 강화도동검리/장화뒤꾸지, 용유도을왕리, 제부도, 안면도꼿지, 태안학암포,신두리, 아산휴계소, 대천, 변산채석강, 진도갈두,
제주차귀도
11월-12월 [설 경] 한라산어리목,웃셈오름
12월20일 [일 출] 거제해금강, 한목해수욕장
12월-2월 [민속 ] 용인민속촌, 석촌호놀이마당
12월-3월 상순 [설 경] 오대산 월정사, 학곡 구룡사계곡, 대관령용평 및 횡계, 한계령, 설악천변, 지리산제석봉, 천왕봉, 미시령, 남애리항구,
강릉송암리
1월-2월 [철새] 주남저수지, 천수만 간월도, 을숙도, 거제학동, 고흥내발, 연기군감성리, 해남방축리, 진도덕병, 강능경포호, 철원, 밤섬,
1월-2월 [설 경] 둔내, 대관령, 천마산, / 설 경 양수리, 과천대공원, 치악산금대리, 태백산문수봉, 설악동, 횡계, / 빙벽 춘천구곡폭포 2월
[설 경] 소백산 상고대, 관리소(0572-636-6196) 치악산 비로봉, 덕유산 향적봉(0657-322-1614),중봉, 한라산어리목, 무등산입석대,
/ 동백 해남백련사, 해남대둔사, 거제학동, 대천비인, 선운사
지리산 실비단 폭포(남원 뱀사골)
뱀사골은 완만한 길이라 어렵지 않게 산행할 수 있고,소와 작은 폭포가 많아 여름에 가기에 좋은곳입니다.
특히 3시간 정도 산행을 하면, 녹색의 이끼와 바위, 작은 폭포수가 마치 실비단처럼 보이는 실비단폭포를 만나게 됩니다.6월20일 촬영한 사진입니다.(ND필터사용하면 속도를 많이 떨어트릴 수 있음)
촬영장소 : 지리산 뱀사골
노출 2초, 조리개 22, 필름 후지프로비아100, 작은 폭포를 멋있게 촬영할려면 몇몇 사항에 유의해야 합니다. 우선, 튼튼한 삼각대는 필수, 녹색을 잘 표현해주는 슬라이드 필름, 편광필터가 필요하겠죠. 작은 폭포를 촬영할 때에는 느린셔터로 물의 연속적인 흐름을 살려주면 아주 멋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의 연속적인 흐름을 잘 표현하려면 셔터속도는 4초, 혹은 2초는 되어야 합니다. 해가 들기전 아침에 조리개를22로조이면 4초정도의 셔터속도가 나옵니다.
싱싱한 녹색을 잘 살리려면, 해가 비쳐들지 않아야 합니다. 해가 들면, 싱싱한 녹색이 아니라 누런 녹색이 되어 영 보기가 않좋게되지요. PL필터나 ND필터는 필수,그래서 지리산 뱀사골의 작은 이끼폭포는 아침에 촬영하는것이 좋습니다.
☞ 찾아오는길
남원 -> 인월 -> 산내 뱀사골 ->주차장에 차를 두고
여기서부터는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가 철제 다리있는곳에서 우측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약 2시간이상) 이끼낀 폭포를 만날 수 있으며, 처음 입구 찾기가 어렵지만 그다음 부터는 등산길에 리본이 표시되어 있어 쉽게 올라갈 수 있음.
일시 : 매월 격주(첫째 세째) 토요일
장소 :서장대 밑 고수부지 (남강둔치 상설 투우장)
주관 : 진주 투우 보존회
후원 : 진주시 경남일보
황소 15-20두 정도 출전
경상남도 지방에서 성행하며 주로 한가윗날 벌인다. 예전에는 마을마다 싸움 소를 따로 길렀고 이 싸움에서 이기는 것을 마을 전체의 영예로 알았다. 이를 주관하는 이를 ‘도감’이라 부르며 도감은 싸울 소의 나이 ·체구 등에 따라 비슷한 것끼리 싸움을 붙인다. 무릎을 꿇거나 넘어지거나 뒤로 밀리면 지는 것으로 한다.
근래에는 싸움이 더욱 격렬해지기를 바라서 싸움 직전에 소주를 강제로 먹이기도 한다. 현재는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해마다 벌이는 개천예술제 때 소싸움이 가장 성대하다. 소싸움은 줄다리기와 더불어 논농사를 짓는 지역의 전형적인 민속으로 중국 남부, 일본, 인도네시아, 타이 등지에서 성행하며 본디는 신에게 제물로 바칠 소를 고르기 위해서 벌였다는 설이 있다. [사진제공 : 사협 진주지부]
상세 문의: 진주 투우협회 055-742-6152
위치 : 진주시 진주성 사장대 끝 둔치, 천수교 아래 상설 투우 경기장 [김둘임]
사천
지금은 바로 옆에 사천시 대방동과 남해군 창선을 연결하는 총연장 3.3㎞(교량5개, 1,468m)를 연결하는 공사로 1,514억원을 투입, 2002년말 준공예정이다 이공사가 완료되면 주변의 자연경관과 연육교의 예술적 조형미가 어우려져 사천시의 관광명소가 될것이며, 연육교 주변인 사천시 대방동지구에 5,600평 규모의 관광 종합지원 센타를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중이다.
남해고속 도로 사천 나들목에 내려서 사천읍을 지나 삼천포시 남양에서 실안 해안도로 오읍 지나 삼천포항에 닿기 전에 사천시 남양에서 부터 해안변을 따라 실안 해안관광도로가 펼쳐져 있다 해안의 절 경과 어우려져 출렁이는 푸른바다와 오밀 조밀한 해안선 주변의 수련한 자연경관이 일품이다 삼천포 관광호텔 앞 도로에서 보는 일몰의 환상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전통 어로 잡이인 죽방렴과 앞에 보이는 조그만한 등대와 신수도. 늑도등 아담한 섬들이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다.
전북 김제에 있는 백연꽃 촬영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이 곳의 백연꽃은 지금 활짝 피어나고 있답니다.
백연꽃하면 무안을 연상케하지만 이 곳의 백연꽃은 광각에서부터 초망원에 이르는 렌즈까지 모두 촬영이 가능하답니다.
6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 피는 이곳 연꽃은 지금이 촬영적기랍니다.
막 피어나기 시작한 백연꽃의 촬영은 새벽(일출)때부터 시작하여 오전10시까지가 좋으며, 저녁시간에도 좋은 사진을 만들수가 있습니다.
백연꽃 촬영!
백연축제도 열도록 되어있어 가족과 함께오실수 있는 좋은 장소랍니다.
이곳 촬영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는 금강하구언을 보시면 더욱 좋답니다.
강변도로가 아주 아름다우며 금강 노을 또한 좋은 촬영 장소가 된답니다.
함평군 함평천 수변공원 "수련"
나비축제가 열렸던 함평군 함평천 수변공원에 조성된 수생식물 자연학습장의 수련이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리자 일반인은 물론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또 이곳은 이른 아침과 해질 무렵에 많은 군민들이 함평천의 시원한 물줄기를 배경삼아 천변 제방길과 자전거 전용도로를 따라 조깅과 자전거를 타는 등 군민의 체력단련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50여종의 수련이 활짝 피어 한폭의 수채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이른 아침에 산책과 운동을 즐긴뒤 수련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 산뜻한 하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00년 이곳에 소공원 사업 추진으로 함평천 유휴지를 매립하여 느티나무 ,소나무 등 20여종 1만 5천여본을 식재하고 파고라,원두막,벤치 등을 설치해 군민과 관광객의 휴식공간 및 쉼터로 제공했다.
[자료: 무등일보]
작은 백두산 천지"전북 임실의 옥정호"
임실 옥정호(운암땜)
일본의 강점기인 1926년에 동진 농지개량 조합에 의해서 1차 준공된 섬진강댐은 제1차경제개발 5개년 계획사업으로 1965년에 준공된 댐이 섬진강 다목적 댐이다.
유역면적이 7백 63㎢ 저수면적 26.5㎢ 총저수량 4억 3천만 톤에 달하는 옥정호는 노령산맥 줄기사이 임실군 운암면 일대를 흘러가는 섬진강 상류 물을 옥정리에서 댐을 막아 반대쪽인 서쪽 정읍군 칠보로 넘겨 계화도와 호남평야를 적셔주는 한편 물을 배수하면서 그 낙차를 이용하여 발전하는 다목적 댐이다. 맑고 깨끗한 넓은 호반, 풍부한 어족, 수면을 가르는 보트놀이의 운암대교와 어우러진 호반의 주변경관이 빼어나 전주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특히, 옥정호의 벼락바위 등 기암괴석과 호수중앙의 금붕어섬에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전경은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백두산천지의 전경과 비슷),상수도보호구역설정 이전에는 낚시의 고장으로도 유명하였다. 비온뒷날 아침은 물안개가 장관이다. 초겨울에는 아침9시~10시 사이에 가장적당한 촬영시간대다. 전경을 광각렌즈로 촬영하면 좋다.
전북 구례 "사성암"
전남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 산7번지에 소재한 "사성암"은 백제 성왕22년(544)에 연기조사가 세웠다고 전하나 확실한 기록이 없다고 한다.
원래는 오산암 이라 부르다가 이곳에서 4명의 덕이 높으신 승려인 연기조사, 원효대사, 도선국사, 진각선사, 가 수도하였다 하여 사성암 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로 미루어 통일신라 말 도선국사이래 고려시대까지 고승들의 참선을 위한 수도처였던 것으로 보인다. 오산주변에는 기이하고 귀상하게 생긴돌 (기암괴석)이 많아서 소금강이라고도 부르고 있으며, 암벽에는 서있는 부처의 모습 ( 마애여래입상 )이 조각되어 있으며, 암벽을 이용하여 암자가 건축되어 있는 것이 남해 금산 보리암 이나 여수 향일암 을 연상케 한다.
아래 전경으로는 구례읍 이 한눈에 보이며 우측으로는 지리산 노고단과 운조루 ( 99칸 집 )가 또한 광주 무등산까지도 볼 수 있으며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는 암자로 한번쯤은 가볼 만한 곳이다.
경남 사천읍 "수련"
사진: 교무실 앞 소 연못에서 8.2일 촬영
사진이란 결국 사람이 찍는 것이고 인간의 생로병사 곁에서 은은하게 풍겨 나오는 거울입니다. 찍는이의 인격이나 품성이 기계적으로 대응하나 실은 사상속에 있는 잠재를 표현 하는 아름다운 작업이지요
수련이 피었습니다. 작은 연못 두곳에서 붉은색 하얀색 노랑색이 어울어져 하나의 우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인간은 쉽게 자연을 죽일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와 반대로 아끼고 보호하는 심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곁에서 살아가는 동물 식물에 대한 겸허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 합니다.
경남 사천읍 사천 중학교에 있는 아담한 연못에 수련이 피었습니다. 교무실 앞에 있는 웅덩이 에도 소담하게 피어 있습니다. 가까이 계시는 분, 화려하지 않은 수련 구경 오세요. 연못이 깊지 않아 들어갈수 있습니다. 그러나 뿌리가 다치겠지요,
수련을 처음 찍어서 얼마나 좋은 소재인지 몰라도 보고 있으니 그냥 마음이 편합니다. 이곳을 지나가실 때 한번 들려보십시오. 아담한 연못에서 그냥 쉬었다 가시면 또 어떻습니까?
오시는길: 경남 사천시 사천읍 사천 중학교. 사천읍에서 고성으로 가는 국도 끝부분에 있습니다. [2002년 8월 2일 ktip 운영위원 홍성만] 상위 사진은 디지털로 촬영후 수정을 하였습니다
강원도 봉평 "하얀가을 메밀꽃"
▲사진설명 : 평창 무이예술관 앞 메밀꽃이 하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9월 6일부터 열리는 효석문화제 기간 메밀꽃은 절정에 이른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듯이 흐븟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소설 ‘메밀꽃 필 무렵’)
9월은 메밀꽃 필 무렵. 강원도 봉평에 간다. 소설가 이효석이 나고 자란 고장이다. 효석의 말처럼 작은 꽃들이 ‘소금을 뿌린 듯’ 들판마다 하얗다. 메밀꽃이 절정에 이르는 9월 6일부터 15일까지 효석문화제(위원회 033-335-2323)가 열린다. 올해로 네 번째. 메밀꽃 사진촬영대회, 5일장 재현 등 볼거리와 메밀국수·메밀묵·메밀싹나물비빔밥 등 메밀로 만든 먹을거리가 풍성하다.
봉평 읍내에서 효석문화마을로 들어서면 메밀꽃 물레방아(333-1346)에서 미니어처로 만든 봉평지역 산세(山勢)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농업학교를 졸업한 김상기(47)씨가 봉우리와 물길 하나 하나 그대로 만들어 놓았다. 나무분재와 흙을 이용해 재현하느라 5년간 1억원이 들었다. 문화제 개막에 맞춰 보수 중이다. 보수가 끝나면 물레방아로 즉석에서 빻은 메밀가루를 팔 예정. 입장료 1000원. 보수기간엔 받지 않는다.
식당 뒤쪽 언덕은 메밀꽃으로 장관을 이뤄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곳. 그러나 올해는 “감자를 뒤늦게 캐느라 씨앗 파종이 늦어” 9월 말쯤이나 메밀꽃을 볼 수 있다. 생가 못 미쳐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효석문학관은 오는 7일 개관한다. 이효석의 유품 등을 전시할 계획. 자료:조선일보
경남 남해 창선 "영바래작업"
남해군 창선도! 겨울철 개불잡이를 하는 곳으로, 이곳 창선도와 남해의 본섬을 연결하는 창선대교 위에서 겨울 한철 수많은 사진 동호인들이 죽방렴과 함께 개불잡이를 즐겨이 촬영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곳 창선 대교 위에서 또하나의 촬영 정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음력 2월 16일 과 17일(물때로 8물과 9물)을 영등씨(또는 영둥씨)라고 하여 일년 중 가장 물이 많이 빠지는 날로. 이 날 영등씨가 되면 창선대교 아래는 평소에는 보이지 않는 섬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 섬을 숨은 여 라고 여기서는 칭한다.
이 여는 일년 중 몇 일 동안밖에 나오지 않으므로 조개 등이 많아 채집이 한꺼번에 이루어진다.
주 촬영 소재는...조개를 채집하기 위해 들어가는 아낙 들을 실어 나르는 작은 배는 작업이 끝날 때 까지 주변에 정박해 있으며, 작은 여 주변에 정박한 배들과 바래(조개 채취)작업하는 아낙들이 좋은 촬영 포인트가 되고 있다.
사진 촬영은 창선 대교 위에서 가능하며, 시간은 29일 금요일(음16일)은 오후 2시∼4시 사이, 30일 토요일(음17일)은 오후 2시30분∼5시 30분 사이가 좋은 시간대일 것으로 추정된다.
더불어 창선 대교 위에서의 낙조는 죽방과 함께 또 하나의 촬영 소재가되며, 지금쯤 정치망(거물)을 바다에 넣을 시기 이므로 포구 주변 해변에는 그물을 손질하는 어부 들의 모습도 쉽게 앵글에 담을 수 있을 것이다.
도로 정보등 다른 상세한 정보를 필요로하시는 분은 메일(bihanggi@hitel.net)을 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사진. 남해군청 글. ktip 운영위원 박규종
꽃무릇(상사화)축제
언 제 : 9월 중순
어디서 : 전남 함평군 해보면 광암리 용천사 주변
무엇을 : 그윽한 산사와 꽃무릇의 향기가 어우러진 한마당 축제!!! 매년 9월이면 산사와 꽃무릇을 조화시켜 자연의 신비를 배우는 꽃무릇 큰잔치가 광암리 꽃무릇 공원에서 열린다. 농촌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조롱박 터널과 조, 수수, 메밀 등으로 옛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내용면으로는 자연생태학습장
과 문화수준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 하였고, 각종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여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행사는 함평지역 동삼(나산·해보·월야)면이 함께 어우러져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행사장은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도록 하여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꽃무릇공원은 오염되지 않은 자연 속에서 100여종의 야생화와 꽃무릇(석산화)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함평군 해보면 광암리 용천사주변 일대에 조성된 공원입니다. 이곳은 광주광역시에서 30km(50분 소요) 거리에 있는 조용하고 한적한 자연생태의 보고입니다. 꽃무릇 공원내의 용천사는 신라 성덕왕(712년)에 창건하여 정유재란때 소실되었으며, 그 이후 복원하였으나, 6.25때 다시 소실되어 현재의 대웅전은 1994년에 복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물로는 지방유형문화재 제84호로 지정된 조선조 석등이 있다. 또한, 조선 선조(1685년)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 해시계의 반쪽만이 안타깝게도
잃어버린 반쪽을 기다리며 경내에 보관중이다.
꽃무릇공원 관람은 해보면 광암리 마을 입구를 지나 불교에서 말하는 극락과 현세를 구분하여 놓은 듯한 저수지 입구에서 시작한다. 꽃무릇을 상징하는 꽃무릇터널을 지나 저수지 뚝방에서 양옆을 바라보면 확연히 극락과 현세를 구분한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다. 시원한 물이 넘실거리는 저수지와 뚝방에 봄에는 파란 쑥과 송편의 주재료인 모시 잎이 노랗게 시들어져있는 꽃무릇 잎의 넋을 위로하고 있으며, 8월말에서 9월이 되면 빨간 꽃무릇의 그 화려함으로 온 세상을 점령하고 만다. 불게 물든 저수지 뚝방을 건너 타원형의 신선교가 또 다른 자연의 세계로 안내한다.
그 첫 번째로 일명 백수문이라고도 하는 천자문이 기록된 움막집을 만난다. 한문을 접하지 않은 젊은이들에게는 선인들의 얼을 어른들에게는 엄숙함을 느낄 수 있으며 진한 나무향이 그윽한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천사사에는 고개 숙이는 문을 지나 겸허의 문과 허심문이 있다. 가을날에 빨간 감과 쑥부쟁이가 어
우러진 감나무 터널, 산머루와 조롱박, 수세미가 주렁주렁한 산머루 터널, 오이, 꽃호박이 푸짐하게 열려있는 대나무 터널은 콘크리트 사이에서 자연을 배우는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생태체험장으로 가는 입구, 그냥 지나칠 수 없도록 지나는 이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곳을 지나면 다양한 모양으로 이루어진 화단에서 사계절 푸른 춘란을 비롯하여 패랭이, 초롱꽃, 꽃창포, 벌개미취, 산매발톱, 금낭화, 구절초, 쑥부쟁이 등 다양한 한국의 야생화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야생화를 앉아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원두막을 볼 수 있다. 원두막마다 하나하나의 의미를 부여하여 단지 앉아서 쉬는 것 뿐 아니라 정서적 위로를 주는 원두막에서의 하루는 색다른 즐거움이 있다.
꽃무릇과 야생화가 있는 곳, 자연의 모습 그대로가 있는 곳 바로 그곳이 꽃무릇공원이다. 바쁜 시간 중에 한번쯤은 생활과 떨어져 나와 잠시 세상을 잊고 자연 속에 나를 실어보면 또 다른 삶이 나를 기다려 줄 것이다.
영화 단적비연수 촬영지와 철쭉의 명소 황매산
황매산 <黃梅山>(1,103m)
합천군과 산청군을 경계하는 황매산의 동남쪽능선은 기암절벽으로 천하의 절경을 이루어 내륙의 소금강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 우고 있다.
수십만평의 고원에 깔리는 철쭉의 융단과 억새 그리고 다섯 남여의 애절한 사랑이 남아 있는 영화'단적비연수'의 촬영장은 또 다른 환상을 느끼게 해준다. 멀리 지리산 천왕봉과 웅석봉, 필봉산 그리고 왕산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매년 5월 초순 황매산 철죽제가에 열리며한강이남에서 최고로 오밀조밀한 철쭉군락지를 자랑하는 황매산은 사진작가의 아름다운 앵글로 살아 숨쉬는 피사체이다.
황매산의 사계 <黃梅山 四季>
♧ 황매산의 봄 : 수십만평의 고원에 펼쳐지는 철쭉군락과 풍차, 아카시아 향기와 조팝나무의 흰 살결 고운 자태는 현기증을 느끼게 한다.
♧ 황매산의 여름 : 가슴을 꿰뚫어 버리는 시원한 솔바람과 고산지대 특유의 자연풍광은 삶에 지친 현대인의 가슴을 어루만져 주기에 충분하다.
♧ 황매산의 가을 : 능선을 따라 온산에 술렁이는 그윽한 억새의 노래와 형형색색의 단풍 그리고 보리수 열매의 농익은 풍요로움은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 황매산의 겨울 : 기암과 능선을 따라 핀 눈꽃과 바람 그리고 햇살의 조화는 황매산 사계(四季)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교통안내 : 합천쪽
1) 88고속도로 거창IC -> 24번 국도 -> 12.0km ->봉산대교입구에서 우회전 다리
통과 -> 59번 지방도 -> 율원초등교에서 좌회전 ->수원리에서 우회전 ->1089번
지방도 ->대병면 유전리 -> 하금리-> 황매산군립공원
2) 남해고속도로 군북IC ->79번 국도 -> 의령 -> 20번 국도 -> 대의면에서 우회전
-> 33번 국도 -> 삼가면 -> 60번 지방도 -> 장대리 -> 1089번 지방도-> 가회면
둔내리 -> 황매산군립공원
교통안내: 산청쪽
o 진주↔대전간고속도로
- 진주I C→산청I C (소요시간30분)
- 산청읍→황매산
o 진주↔함양국도3호선
- 진주→산청(소요시간 40분)→황매산(소요시간20분)
o 함양↔진주국도3호선
- 함양→산청(소요시간20분)→황매산(소요시간20분)
사진.합천군 글.ktip 운영위원 정삼상
합천군 "횡계 폭포"
용주면 황계리에 있으니, 구장산(龜藏山) 계류가 풍광명미(風光明眉)하고, 험준한 계곡을 감돌아 20여미터 높이의 절벽위에서 떨어지는 폭음은 천둥소리와 같고, 수량의 다과는 다소 다르나 마를때가 없어 한 여름에도 더위를 잊게한다. 1단 폭포 밑소는 명주실 한꾸리가 다들어 가도 닿지않을 정도로 깊다하여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옛선비들이 승경(勝景)에 도취하여, 저 유명한 중국의 여산폭포에 비유하기도 하였다. 합천읍에서 30리 거리로 교통이 편리하고 또 그 부근에 악견, 허굴, 금성산의 산수가 수려하여 찾는이가 줄을 잇고 있다. 합천8경중 제 7경이다.
▶ 위치 : 합천군 용주면 황계리
▶ 교통
- 진주,대구간 국도 33호선→합천읍→합천댐진입로→용주면→황계폭포
- 창녕→합천간 국도24호선→합천읍→합천댐 진입로→용주면→황계폭포
▶ 주변관광지 : 합천호(4Km), 황매산 군립공원(8Km), 해인사(55Km)
사진.합천군 글.ktip 운영위원 정삼상
남해의 봄
화사한 벚꽃과 함께 찾아오는 남해의 봄, 남해대교 일대 벚꽃터널을 배경으로 열리는 벚꽃축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전령사. 해마다 4월 5일 식목일을 전후해서 열리는 벚꽃축제는 웅크렸던 몸을 추스리고 생동하는 봄을 맞으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남해대교 앞 바다에서는 정유재란 최후의 전투였던 노량해전이 재현되고 잔디광장에서는 흥겨운 민속놀이가 이어진다.
남해군에서 상주방향으로 10분정도 지나면 이동면이 나오는데 도로 왼쪽편에 작은 저수지와 벚꽃의 아름다운 모습을 촬영할수 있다. 특히 반영으로 비취는 모습과 옆에 있는 마늘밭과 어루러져 봄이면 사진작가들에게 최고의 촬영장소를 제공한다.
경남 사천시 대방진굴항
사진:사천 관광사진 공모전중 김종문 작가님 작
♣ 경남 사천시 대방진굴항(大芳鎭掘港)
대방진굴항은 1983년 12월 20일 문화재 자료 제93호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고려시대 우리나라 연안을 빈번히 침범하던 왜구의 노략질을 방비하기 위하여 설치한 구라량의 영이 있던 곳으로 수군만호가 있었다.
그 뒤 구라량이 폐영 되면서 소규모의 선진으로 남아 있다가 조선시대 말경 순조때 비로소 이곳의 굴항을 축조하였다. 가을 단풍이 물들때및 겨울설경이 촬영포인트이며 해안 일주로로와 연개하여 남해 창선간 연륙교 죽방렴등 다양한 소재의 촬영이 가능하다
교통 편
부산-광주간 남해고속도로 사천읍 통과-남양동-해안 일주도로-대방동
진주-대전간 고속도로 사천읍 통과-남양동-해안 일주도로-대방동
경남 사천시 백천골 "백천사, 백룡사"
와룡산 기슭의 백천골은 임진왜란 때 승병(僧兵)들이 왜군과 싸운 곳이라는 기록도 있는 곳이다. 백천골에서 와룡산 등성이를 따라 바닷가로 내려오면 성문등(城門嶝), 파병산(派兵山), 난곡(亂谷), 퇴병산(退兵山) 등 임진란과 관련 있는 지명이 산재해 있는 것을 보면 당시의 상황을 짐작해 볼 수가 있다.
또한 백천사, 백룡사의 사찰은 울창한 숲으로 경치가 수려하여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며 국립공원인 다도해를 관찰할 수 있는 사진가의 좋은 피사체이다.
오시는길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사천읍-삼천포 구도로-남양동- 남양검문소에서 좌측 백천골-백룡사-백천사
[사진: 사천관광 사진공모전 글:ktip 운영위원 홍성만]
거제시 "해금강 사자바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해금강마을 남쪽 약 500m 해상에 위치한다. 두개의 큰섬으로 연접한 해금강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1971년 명승2호로 지정되었다.
원래 이름은 갈도(칡섬)로서 지형이 칡뿌리가 뻗어내린 형상을 하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갈도보다 남해의 금강산을 뜻하는 해금강으로 널리 불리어지고 있다.
해발 116m 약 0.1㎢ 의 이 섬은 중국의 진시황제의 불로장생초를 구하는 서불이 동남동녀 3천 명과 함께 찾았다는 [서불과차]라는 글씨가 새겨질 정도로 약초가 많다 하여 약초섬이라고도 불렸다. 주위의 경관으로는 썰물 때 그 신비로운 모습을 드러내는 십자동굴, 사자바위, 환상적인 일출과 월출로 유명한 일월봉 등이 있다. [거제시청 자료]
오시는 길
① 거제대교⇒둔덕⇒거제⇒동부⇒남부⇒해금강
② 거제대교⇒사곡삼거리⇒거제⇒동부⇒남부⇒해금강
③ 거제대교⇒사곡삼거리⇒신현읍⇒문동⇒동부(학동)⇒해금강
④ 옥포(여객선터미널)⇒장승포⇒일운⇒구조라⇒동부(학동)⇒해금강
경남 하동 지리산 청학선원 "삼성궁"
한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품속 깊이 청암면 청학동 산길을 휘돌아 1.5km 가량 걸으면 해발 8백 50m에 삼성궁이 자리하고 있다.
이 삼성궁의 정확한 명칭은 지리산청학선원 삼성궁으로 이 고장 출신 강민주(한풀선사)가 1983년에 고조선 시대의 소도를 복원, 민족의 성조인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배달민족성전으로 민족의 정통 도맥인 선도를 지키고 신선도를 수행하는 민족의 도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 곳엔 고구려 옛 복식이 즐비하게 걸려 있고 궁을 둘러보려는 사람은 우리 한복을 입은 사람이 아니면 이 도복으로 갈아입어야 한다.
도복을 입고 궁 안에 들어서면 지리산 자락에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넓은 평지 위에 단전호흡을 하는 움집, 태극문양을 본뜬 연못, 맷돌, 절구통, 다듬이돌 등 우리 전통의 도구들로 가꾸어진 길과 담장의 궁내 전경이 짜임새 있게 펼쳐진다.
경남 하동 지리산 "청학동"
청학동은 해발 800m의 지리산 중턱에 위치해 있으며, 삼신봉 남쪽 자락으로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지리산 마을로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은거하던 곳이다.
전설로는 청학이 많이 노닐던 곳이라는 유래를 가진 곳으로 예로부터 수많은 묵객들이 삼신봉을 중심으로 한 살기 좋은 곳, 즉 이상향을 찾아 나섰던 바로 그런 곳이 란 느낌이 들게 하는 산세와 물줄기를 가지고 있다.
청학동이란 '푸른 학'이라는 뜻으로 전설에 의하면 청학은 신선이 타고 다니면서 도술부리는 새로서 사람의 몸에 새의 부리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은 청학하면 신선을 상징하고 신선하면 청학을 연상 시켰다.
어머니의 산 지리산 "아! 아! 바래봉"
지리산 줄기가 이어져 고리봉(1,304m), 세걸산(1,198m),
바래봉(1,165)등이 산세를 갖추고 있다.
바래봉이란 본래 발산(鉢山)이라 하였으며, 바래란 나무로 만든
승려들의 밥그릇인 바리란 뜻으로 봉우리 모양이 비슷하게 생긴데서
유래(속칭 삿갓봉이라고도 함. 삿갓봉은 승려들이 쓰고 다니던
삿갓 모양과 같은데서 유래) 되었으며, 운봉의 10경중 바래봉 달빛아래
들리는 경쇠소리가 있듯이 바래봉(발산)에는 산제당과 절이 산재해 있었던
것으로 전래되고 있다.
바래봉 철쭉은 너무나 황홀하여 한번찾은이는 다음해에 꼭 찾아오는곳으로
현 목장뒤로 올라가는길이 있으며 정상까지는 약 45분정도 소요된다.
가족소풍으로도 좋으며 초등학생도 운동화만 신고도 올라갈수있는 곳으로
철쭉이 개화하기 시작하면 사진인은 항상 잊지않고 찾는 곳이다.
목장입구의 국도상에 주차장이 길게 만들어져있고,별도로 운봉중학교를 주차장
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목장뒤의 철쭉벌판에서 가족촬영도 좋고 또 소를 많이
기르는곳임으로 철쭉꽃 뒷배경에 목장을 넣어도 좋을것이다.
산기슭과 정상과는 약 10일 정도 꽃피는 시차가 있다. 좋은작품은 사진인의 주관이 겠지만 해발 700미터 이상에서 지리산 줄기를 뒤로하고 작화하는것이 좋을듯....
☞ 철쭉군락지 형성과정
바래봉은 고산으로 숲이 울창하였으나 1971년 한국·호주 시범 면양목장을 설치 운영하면서 689ha(2,067천평)의 규모에 면양을 방목하자 초식동물인 면양이 철쭉만 남기고 잡목과 풀을 모두 먹어버리자 자연적으로 철쭉만 남아 군락이 형성되었고, 현재에 이른다.
경남 창녕군 "우포늪"
우포늪은 국내 최대의 자연늪이다. 창녕군 대합면 주매리와 이방면 안리, 유어면 대대리, 세진리에 걸쳐있는 70만평.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광활한 늪지에는 수많은 물풀들이 머리를 내밀고 있다. 부들, 창포, 갈대, 줄, 올방개, 붕어마름, 벗풀, 연꽃 등이 무더기로 자라고 있다. 늪에 반쯤 밑둥이를 담그고 있는 나무들이 '원시'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개발이란 미명아래 국내 많은 늪은 사라지고 이제 늪의 모습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 곳은 국내 한 곳. 바로 우포늪 뿐이다. 뭍도 아닌 물도 아닌 늪, 국내 최대규모의 온갖 풀, 나무, 곤충, 물고기, 새 그리고 인간을 품에 안은 자애로운 곳. 1억 4천만년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마지막 자연늪인 우포는 산으로 둘러싸여 개발이란 탐욕의 칼날을 피할 수 있었던 '생태계 박물관' 바로 그것이다.
1998년 3월 2일 람사협약 보존습지로 지정되었다. 이제 우포는 세계인이 지켜보는 보존해야 할 곳이 된 것이다.
오시는 길
창녕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유어, 적교로가는 버스를 이용하여 회룡초등학교에서 하차
버스터미널에서 우포까지의 소요시간은 15분에서 20분 정도이다.
경북 상주-곶감
*촬영지
상주는 옛부터 삼백의 고장으로 쌀, 누에, 곶감이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곶감은 상주시내 곳곳에 감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기 때문에 가을에 감을 깎아 말린 후 겨울 내내 간식으로 애용되었다. 그 후 현대의 인스턴트 간식에 밀렸다가 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지방 특산물 장려 정책으로 활성화 되고 있다. 곶감은 상주 전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지만 특히 남장사 아랫 마을에는 감나무가 많아서 곶감을 깎는 광경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그래서 9,10월이면 많은 사진작가들이 이곳을 찾아오고 있다.
안면도 해넘이 풍경 (일몰)
청명한 날씨가 이어지는 늦가을은 해넘이를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동해가 일출이라면 일몰은 서해다. 겨울이 오기 전에 서해로 낙조 여행을 떠나보자. 똑같은 수평선 위를 넘나들어도 뜨는 해와 지는 해는 느낌이 다르다. 일출은 보는 이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일몰은 차분하게 가라앉힌다. 충남 태안반도의 안면도(安眠島)는 낙조를 비롯해 늦가을의 정취에 젖어들기 좋은 곳이다.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 좁은 샛길을 따라 차를 달리면 한쪽엔 갯벌과 염전이, 반대쪽엔 누런 논밭이 펼쳐지는 평화로운 농어촌이다.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의 낙조는 전북 부안군 채석강, 인천 강화군 석모도의 그것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일몰로 꼽힌다. 여름내 붐비던 해수욕장은 바닷물이 찬 요즘에도 낙조를 보러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바다 가운데 우뚝 솟은 할미와 할아비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해는 안면도의 랜드마크로 통하는 명물이다.
안면송이라 불리는 빽빽한 적송 숲을 뒤로 하고 떡고물처럼 고운 모래가 깔린 백사장을 딛고 서서 탁 트인 수평선을 마주한다. 수명을 다하고 떨어지는 해지만 오래도록 빛이 눈부셔 바로 보기 힘들다. 수평선 너머로 아주 넘어간 후에도 붉은 잔영은 오래 남는다.
꽃지 해변의 번잡함이 싫다면 삼봉해수욕장을 찾아가자. 꽃지해수욕장에서 해변가를 따라 닦아놓은 군도를 따라 차로 20분 정도 달리면 삼봉해수욕장이 나온다. 삼봉은 높이 18∼22m의 봉우리가 세갈래로 솟아 있는 야트막한 야산에서 이름을 땄다. 삼봉산 오른쪽엔 숨기 좋아 사랑바위라 불리는 커다란 바위가 두 개 있다. 해넘이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진 작가들은 넓은 백사장을 버리고 삼봉산과 사랑바위 사이를 찾는다. 이곳의 일몰은 고즈넉한 맛이 있다.
해가 지는 시간은 오후 6시 안팎으로 5시반쯤 도착하면 차분한 마음으로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일교차가 크고 바닷바람이 차므로 두툼한 윗옷을 준비해야 한다. 안면도〓동아일보/전영한기자
경북 청송군 "주산지 "
[사진] 경북 나들이 자료
부동면 이전리에서 약 2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호수는 1720년 8월 조선조 숙종 46년에 착공하여 그 이듬해 10월 경종원년에 준공하였으며 6천여평 남지산 면적에 60가구가이물을 이용하여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길이 100m, 넓이 50m, 수심 8m 아담한 이 호수가 주왕산 연봉에서 뻗친 울창한 수림으로 둘러싸여 마치 별천지에 온 것 같이 한 적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라서 한동안이나마 속세를 잊고 휴식을 취하기 그지 없는 곳입니다.
지금까지 아무리 가뭄이 들어도 못물이 말라 바닥이 드러난 적이 없다고 합니다.
특히 호수 속에 자생하는 약 150년생 능수버들과 왕버들 30수는 울창한 수림과 함께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이곳에서부터 계곡을 따라 별바위까지 이르는 등산로도 매우 운치있는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사진가들이 그 풍광을 담으려고 즐겨찾는 곳입니다.
주산지 둑 옆에는 작은 비석이 하나 서있는데 주산지의 축조에 관한 내용이 새겨져 있다. 이 비석에는 축조당시 유공자들의 이름과 공사기간에 관한기록, 그리고 다음과 같은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정성으로 둑을 막아 물을 가두어 만인에게 혜택을 베푸니 그뜻을 오래도록 기리기 위해 한조각 돌을 세운다." 일장저수(一障貯水), 류혜만인(流惠萬人), 불망천추(不忘千秋), 유일편갈(惟一片碣)
현재 주산지에서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영화 촬영장 셋트인 대웅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위 치 : 경북 청송군 부동면 이전리
도로안내 : 청송에서 포항쪽으로 가는 31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청운리에서 이전
방면 914번 지방도를 탄다. 상이전에서 주산지와 절골계곡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현지교통 : 청송
함양상림공원
함양을 고향으로 가진 사람들은 옛친구 보다도 더 그리운 것이 하나 있다고 한다. 바로 상림숲이다. 상림의 아름다움은 봄의 신록,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등 사철을 통하여 그 절경을 카메라로 맛볼 수 있다.
최치원이 이 곳 천령군의 태수로 와서 조성했다는 '상림'이 그것이다. 이 곳에서 살았고, 살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이 곳을 들러 본 사람들의 추억과 낭만이 서려있는 곳, 이름 높은 한 지방관의 애민정신이 서려있는 곳. 그곳이 상림이다. 상림에는 최치원과 관련된 많은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이 상림에는 뱀, 개미, 개구리 등의 미물이 살지 않는다는 것이다. 효성이 지극했던 최치원은 어느날 저녁 어머니로부터 상림에서 뱀을 만나 매우 놀랐다는 얘기를 듣는다. 상림으로 달려가 '이후 모든 미물은 상림에 들지마라'고 외치니 그 후 상림에는 뱀, 개미등의 미물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지극히 주술적인 이야기지만 함양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지금도 상림에는 뱀과 개미 등이 없다고 주장한다. 상림에서 뱀과 개미 등이 정말 없는지를 확인해 봄직하다.
특히 여름철 상림은 숲속 나무 그늘에 돗자리 펴고 누우면, 도심속의 신선의 정취를 느낄 것이다. 또한 상림의 숲속으로 조성되어 있는 오솔길은 연인들과 가족들의 대화와 사랑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것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상림에는 함화루, 사운정, 초선정, 화수정 등 정자와 최치원 신도비, 만세기념비, 척화비, 역대군수, 현감선정비군 등의 비석, 이은리 석불, 다별당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또한, 상림에는 40여종의 낙엽관목등 116종의 나무가 1.6km의 둑을 따라 80~20m폭으로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원으로도 좋은 곳이다.
통일신라말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이며 애민정신이 깃든 상림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기 위한 피서지로서의 가치 뿐만 아니라 역사와 자연을 배우는 학습의 장으로 그 가치를 더할 것이다.
· 위 치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가을 산수유 촬영지 소개-의성
'경북 의성군 사곡면 화전2리 숲실마을'은 지금 빨갛게 익은 산수유 수확에 한창이다.
아침, 오후 햇빛에 온통 빨갛게 물들인다.
노인들이 작대기로 산수유를 추수하는 모습은 하나의 작품을 보는듯,,
꽃이 피는 3월과 빨갛게 열매가 맺히는 가을에는 이를 프리즘에 담기 위해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이 이곳을 방문한다. 개화 예정일은 3월 중순∼4월 초순이다.
이른 봄이면 온통 노랑 꽃구름속에 파묻힌 별천지를 찾아 외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고,,
*10월이면 빨간 열매를 맺는데 해발 7백 m 지리산에서 생산되는 산동 산수유는 육질이 두텁고 시고 떫은 맛이 강해 국내에서도 최상품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