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렌딩 테크닉
ㄱ. 불렌딩의 목적
오랜 기간의 경험을 갖추기 전에는 한번에 서너가지 이상의 오일을 사용하지 않는다. 향을 블렌딩할 때 중요한 것은 환자나 고객의 취향이다. 에센셜 오일의 특징을 확인하고 그 에센셜 오일이 고객의 상태에 적합한지 확인한다. 선택한 에센셜 오일에 대한 환자나 고객에게 어떤 알러지 반응이 없는지 확인한다. 선택한 오일의 향에 대해 환자나 고객에서 안좋은 기억이 없는지 확인한다. |
홀리스틱 관점의 블렌딩 목적은 생체화학의 밸런스다. 예를 들어, 독소는 배출하고 새로운 독소의 축적을 방해하는 목적으로 쥬니퍼베리, 캐롯시드, 펜넬, 레몬 등의 오일을 권한다. 에스테틱의 관점은 예를 들어, 관절염을 앓고 있는 고객에게 종종 나타나는 작은 예후를 위해 블렌딩한다. 이런 경우 고객의 상태에 대해서 좀더 알 필요가 있다. 만약 류머티스성 관절염이라면 카모마일 저먼 같은 항염 효과가 있는 에센셜 오일을 적용하겠지만, 퇴행성 관절염이라면 진저나 캐져풋을 더 사용할 것이다. 습진과 건성을 관리할 때도 항염에 쓰이는 카모마일 저먼을 적용해도 좋지만, 스트레스상태를 염두에 두고 에센셜 오일을 사용하게 되고, 질환의 치유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ㄴ. 형태적인 분류에 의한 블렌딩
에센셜 오일은 식물의 뿌리, 줄기. 잎, 열매, 꽃 등의 부위에서 추출하며, 각 부위는 효능과 독성의 차이를 갖고 있다.
꽃 ↑ 안정성, 블렌딩하기 좋은 향 과일 추출량이 적으므로 가격이 비쌈 잎 줄기 뿌리 ↓ 독성, 피부염 유발 가능이 높음 씨, 핵 극히 소량 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