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목요일 오후에 삼단 폭포 물 많은 봉래폭포와 비 안개속의 촛대바위 있는 저동항을 돌아보고 비치온 호텔로 돌아와 비에젖은 몸을 뜨끈한 샤워로 정리하고 맛난 저녁을 먹습니다.
울릉도는 섬이지만 물걱정 없는 요상한 섬입니다..거기에 물의 질도 참 좋아서 샤워하니 피곤이 싹 풀려요.
울릉도 여행 - 비치온호텔 회센터의 회정식과 도동항의 마늘통닭
저녁식사는 비치온호텔 1층의 횟집에서 회정식으로 해결합니다.
오후에 숙소에 도착하니 서쪽 하늘이 맑아집니다. 여기는 사동항 입니다.
비치온 호텔의 야경 - 1층 비치온 회 센터에서 저녁식사를 합니다.
오늘의 메뉴는 회정식이랍니다.
비치온 회 센터 내부는 아주 넓습니다. 분위기도 깨끗하고...........
수족관에는 독도새우인지? 닭새우 인지? 새우가 있어요.
회 정식에는 독도새우는 출연을 하지 않더라고요....먹고 싶었는데........
회정식 상차림이 나옵니다. 울릉도 횟집이라고 특별하게 나오는 것은 없습니다.
나무 중에 부지깽이 나물은 울릉도 모든 식당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회 정식 한 상이 차려집니다. 가운데 회는 여러종류의 회가 같이 담겨 있습니다.
회 정식은 1인 2만 5천원 입니다.
회 한 접시. 푸짐한 회가 두툼하게 썰어 담겨 있어요.......
어떤 종류의 회 인지는 모르지만 울릉도 앞바닷물 담긴 수족관에서 살다가 회가 된 싱싱한 회 한 접시...
회와 함께 상차림으로 나오는 초밥.....개인당 한 개 입니다.........
회 중에 요즘 귀한 회가 된 오징어 회를 집어 들어봅니다. 식감이 꼬들꼬들하네요....
오징어 회 한 젓가락에 맑은 소주 한 잔 들이킵니다. 크~~으 하는 소리가 절로 나네요...
부드러운 초밥 한 개도 꿀꺽 .......내 정량은 챙겨야지요....
초밥의 회도 싱싱한 것은 정답입니다. 와사비 간장 소스 살짝 찍어서 먹으면 더 맛나요........
상추에 오징어 회 올려서 술안주 만들었어요......먹고 싶나요? 울릉도 오징어 회 입니다.
적당히 회를 처리하고 이제 매운탕에 식사를 합니다. 매콤한 매운탕에 밥 반공기 뚝딱해치우고.......
술도 한 잔 해서 얼큰한데 도동항으로 나들이를 나갑니다.....
소화를 시키려고........도동항까지 택시 콜비 합쳐서 1만원이 나옵니다.
도동항의 저녁입니다. 울릉도 내 모든 도로는 시멘트 도로인데 도동항의 극히 일부 지역만 이렇게 아스팔트 도로가 있답니다.
저녁 도동항 거리에는 흐리고 비가 오기도 하고.....그 비는 다음날 금요일도 계속 되었지요.
소화 시키려고 온 도동항에서 통닭을????????
마늘 통닭을 잘 한다는 통닭집으로 들어갑니다..... ㅋㅋㅋㅋㅋㅋ
많이 먹지 못할텐데...
통닭주문은 양념반 후라이드 반 그리고 마늘 통닭 한 마리 - 이렇게 두 마리를 주문합니다.
먹기도 하지만 사진도 찍으려고.......
울릉도 통닭 특이한 것은 없습니다. 근처에 먹물 피자를 하는 피자가게가 있는데 이 틀 동안 계속 문을 닫았더라고요......
마늘 통닭의 발랄한(?)모습.....다리를 쫙 벌리고 마늘 이불을 덥고 있어요. 주인장이 갖다 준 목장갑에 위생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고 다리부터 찢고 목 따고 몸통 해체하는 작업을 내가 했습니다.
이렇게 차려진 닭 튀김 안주에 주류는 소주 한 잔, 비 주류는 콜라 한 잔으로 건배를 하였답니다.
소화시키려고 간 도동항 나들이에 닭만 죽이고 왔어요...
이렇게 울릉도의 첫 밤인 목요일 밤이 저물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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