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가 많이 오는 날이다. 아침에 남대문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집에 돌아오니 벌써 9시가 다되어 간다. 오늘 비가 엄청나게 온다고 해서 망설여지다 코스가 전부 포장 로이기에 걱정없이 출발을해 남태령역 2번 출구로 나선다. 비는 조금 누그러져 부슬 부슬 정도이라 걷기에 아주 좋은 정도이다. 배낭만 씌우고 우산도 안핀채로 남태령 고개로 올라간다. 서울과 과천시 경계에 있는 해태상을 보고,
남태령 고개명석을 보니 嶺자가 재 령자로 맞는데 지하철에서 본것은 령자가 다른것 같아 다시한번 확인을 해봐야,,,서울구간은 조금 다르지만 남태령에서 인덕원까지는 원래 삼남길이랑 같다. 그러나 지금은 코리아 트레일은 갈현동 공사로 관악산산림욕장쪽으로 돌고, 경기삼남길은 뒷길로 돌아 가는데 아직은 공사를 할 생각을 안하고 있다. 비가 쏟아졌다 해가났다 하는 속에 갈산까지 무사히...
남태령역 2번출구 앞에서 백의종군로 과천구간을 시작하고...
이곳까지가 서울 구간이고 이제 부터는 과천 구간임을 알리는 해태상...
해태상이 노려보는 곳에는 남태령 입석이 있는데 어느것이 맞는지 南太嶺 남태령 고에 지하철 역에는 다른것 같아...
백의 종군로 두번째 스탬프함이 반갑기만 하고...
남태령 옛길인데 몇년전만 해도 좌우로 농장과 밭이었는데 이젠 도시화...
과천동 회관이 옛 성벽같은 그림을 하고 있고...
과천 성당을 지나마 가 봤지 신경을 써 보기는 처음...
온온사 입구도 지나가고 비가 많이 와 사람은 보이지를...
관악산 과천관문 과천향교 옆길로 올라가는...
이 고고 마크를 보며 해남 땅끝까지 내려 갔는데 지난번 덧칠한 표지가 빗물에 더욱 돋보이고...
정부과천청사역과 건너편엔 코오롱 타워도 보이고...
정부청사 사거리에서 올려다 본 관악산 스카이 라인인데...
갈현 삼거리는 항상 복잡한 곳인데 오늘은 비가와 그런지 한산...
갈현지구 공사로 코리아트레일과 삼남길이 우회를 했는데 공사를 진행할 생각도 없어...
제2경인 고속도로가 꼭 기차가 지나가는 형상을...
갈현지구 는 변하는데 갈현천은 말없이 흐르고...
어느덧 인덕원터에 도착 눈에익은 삼남길 스탬프함과 안내판들...
추운 겨울 인덕원터에서 함게 한 분들이 아롱아롱...
비가 많이와 진입을 막아놓았는데 밑에는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대륭공원을 지나며 바라본 인덕원교 밑엔 황새들이...
전부터 눈에 익어온 오뚜기 안양 공장...
갑자기 비가 많이 왔다 그쳣다를 반복을 하고...
상품 상가앞을 지나는데 엄청나게 쏟아지기 시작을 하고...
지나는 길에 만나는 안양 농수산물 도매시장도 지나고...
안양 동안구 대안 중학교 앞을 지나가 갈산 행정복지센터로...
갈산동 행정복지센터 우측 노란 쉼터에 스탬프가 준비되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