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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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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허당虛堂 김태현 문학이란 무엇인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아. (소설 6권을 통한 에세이)
낭비2 추천 1 조회 81 21.10.03 15:3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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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인간은 자신의 조상보다 시대를 더 닮는다". ‘인간은 절대로 미워하는 것과 알고 싶은 것을 동시에 행할 수 없다.’ 라는 문장 하나를 사람들이 기억했으면 한다. 본인이 사랑하는 사람만큼에게는 적어도 그 세계를 보고 싶어 하고, 이해하려는 시도라도 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작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상대방을 금방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 안일한 태도는 시대와 수치주의의 산물이 아닐 수 없다." "우리의 인간다움은 시간이 지나며 속도가 빨라질수록 점점 사라져만 간다."깨달음을 얻고 그를 일상생활에 겹쳐서 보는 과정은 당신이 문학을 사랑하게 만들 것이라 자부한다. 그렇게 문학을 사랑하다가 보면 어느새 올바른 방식으로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를 반복하면 결국 문학을 통해 상처를 딛고 성장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참 좋은 언어들을 모아 잘 읽었습니다.
    소중함, 귀함, 가치, 그리고 나를 발견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나와 나 이외의 마음과 행동들을 읽고 전달하며 피드백하는 문학의 진정성있는 역할과 기여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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