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임씨와 풍천임씨 백파
풍천임씨와 진주임씨 시조 諱 온(溫)은 중국 소흥부 자계현 사람이라고 전해지며 온-가규-비-도-천유-주-자송으로 이어지고 있다. 5세손인 諱 주(澍)에 이르러 고려에 들어왔다고 전하고 있었지만 황해도 풍천 남쪽 박달산 아래 도곡리에서 발견된 諱 주(澍)의 조부 諱 도(徒)와 부 친 諱 천유(天裕)의 비(碑)와 지석(誌石)이 발견되기도 하였는데 뿌리가 마르면 나무가 죽어버리듯이 역사의 뿌리를 찾는 것도 자신의 뿌리를 찾는 것만큼 중요하다. 풍천임씨에서 분관된 진주임씨는 백파(伯派)의 자손으로 1세부터 11세까지의 세계도를 참고하기 바란다.
諱 주(澍) 고려 충렬왕 때 경상도 안찰사를 역임하고 감문위대장군(종4품)으로 벼슬을 마쳤다. 그리고 諱 주(澍)의 아들 대에서 삼사판사(三司判事), 서하부원군(西夏府院君) 諱 자송(子松)과 민부전서(民部典書) 諱 자순(子順)의 두 파로 나뉘고 諱 자송(子松)은 백파(伯派)의 시조가 되고 諱 자순(子順)은 중파(仲派)의 시조가 되었다. 두 파의 다른 이름으로 백파를 부원군파(府院君派)와 중파를 전서공파(典書公派)라고 부르기도 한다. 고려조에서 부원군파(府院君派) 주요 인물로는 백파의 임자송(찬성사), 임경유(풍해군, 성균제주), 임덕유(공조판서), 임덕수 (사복시사), 임덕생(좌복야), 임을일(좌윤), 진주임씨 시조(始祖)인 임형(헌납), 중파의 임자순(개성유수), 임향(정승장령), 임진(원융부 좌사윤) 등이 있다,
晉州任氏28世孫和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