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3:22-24)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 보내어 그의 근본된 토지를 갈게 하시니라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 내시고 에덴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 … … … … … … … … … … … … … … … … …
(요한계시록 22:14)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 … … … … … … … … … … … … … … … … …
생명 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
that they may have right to the tree of life, and may enter in through the gates into the city.
잃어버렸던 에덴동산을 다시 찾게 된 내력을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목적은, 이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을 나타내시기 위함입니다(롬1:19-20).
창세기의 에덴동산도 분명히 하나님께서 창설하셨습니다(창2:8). 그러나 사람들에게는 동산의 위치나 정확한 실체를 알 수 없게 하셨으니, 이는 그 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하시려는 깊은 뜻이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에덴동산은 말씀이신 하나님께서 사람들과 함께 계시는 하나님의 낙원입니다(창3:8 딤전6:16). 동산에는 일용할 양식으로 허락하신 각종 나무의 실과도 있고, 또 먹지 못하도록 금하신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와 영생의 열매를 맺히는 생명나무도 있습니다(창2:9).
영생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요17:3). 에덴동산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대가 올 것까지도 이미 다 예정하신 '하나님의 말씀의 세계'를 상징합니다(창3:22).
하나님께서는 태초부터 영원까지의 일을 이미 다 예정하시고 경영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사람들에게는 그 일들이 이루어질 때에라야 비로소 깨달을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만일 아담과 하와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알았더라면 어찌 감당할 수 있었겠습니까(창3:24).
즉 예언의 말씀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임의로 판단하지 말라는 것이 성경의 구조입니다. 이는 사람들이 내일의 양식을 오늘 미리 먹을 수 없는 것처럼, 영혼의 양식도 일용할 것으로 만족케 하셨던 것입니다(전3:11-13 마6:11).
그러나 인간의 속성은 그렇지 않습니다. “때가 되기 전에는 도무지 판단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성경을 임의로 해석하였습니다. 에덴동산의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따먹은 사건은 바로 이 일을 상징합니다(창3:6).
그로 인하여 이 땅에는 온갖 거짓되고 세속한 비진리가 생겨났습니다. 수많은 영혼들이 죽임당하는 사망과 애통과 흉년과 기근의 재앙이 임하게 된 것입니다. “너희가 살았다 하나 죽은 자로다”(계3:1 겔13:19 요9:40)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것은, 말씀이신 하나님이 사람들과 함께 계시지 않음을 뜻합니다. 이후로 아담으로부터 모세의 때까지 사망이 왕노릇하게 되었습니다(롬5:14). 그러나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대는 열렸습니다(요3:16 마28:18-20).
예수님은 이를 위하여 사단을 무저갱에 가두셨습니다. 그러나 예정된 천년 기한이 차므로 사단은 무저갱에서 놓여나와 온 세상을 다시 미혹합니다. 온 교회는 세속한 땅의 교훈과 거짓된 이적과 기사로 가득합니다. 사망과 흑암의 권세가 온 땅을 덮는 시험의 때가 도래한 것입니다. (새로운 말씀의 세계 "사단 결박" 참조)
이러한 때에 예수님은 '빛으로, 심판의 말씀으로' 다시 오십니다. 이번에는 사단 마귀를 완전히 소멸(燒滅)하심으로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루십니다.
예수님의 재림으로 인하여 성경의 모든 예언은 다 이루어졌습니다. 이제는 성경을 보는 이마다 예언의 말씀들을 쉽고 명확하게 깨달을 수 있습니다. 다시는 세속한 성경해석이 없으니 세속한 땅의 교훈으로 미혹하는 일도 없습니다. 이것이 사단의 완전한 멸망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린 것입니다. 이야말로 다시 찾은 에덴동산이요,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백성들과 영원히 함께 하시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입니다.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가는 권세"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그 거룩한 성에 참여하는 것이니 이것이야말로 성도들의 한결같은 소망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에게 이 복을 주시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거듭 말씀드립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본 사람도 없고 볼 사람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이시요, 육체와 함께 거하지 아니하는 신이십니다(단2:11). 그러므로 하나님이 계시는 에덴동산은 하나님의 말씀의 세계, 믿음의 세계입니다.
(요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딤전6:18)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아무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자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능력을 돌릴지어다 아멘"
사랑하는 믿음의 형제 여러분! 이제 에덴동산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셨다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 즉 잃어버린 에덴동산을 다시 회복시켜 주시리라는 예언의 말씀도 새로운 이해로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바야흐로 시대는 밝았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새로운 깨달음, 인식의 전환입니다.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밖에 있으리라"(계22:14-15)
(요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NKJ Ecc 3:11)
”He has made everything beautiful in its time. Also He has put eternity in their hearts, except that no one can find out the work that God does from beginning to end. 그는 모든 것을 그 시대에 아름답게 만들었습니다. 또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아무도 알 수 없는 것 외에는 영원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셨습니다."
(GNT Ecc 3:11)
“He has set the right time for everything. He has given us a desire to know the future, but never gives us the satisfaction of fully understanding what he does. 그분은 모든 일에 적절한 시기를 정하셨습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미래를 알고자 하는 열망을 주셨지만 그 분이 하는 일을 완전히 이해하는 만족은 결코 주지 않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