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iscovery of Haeundae ③
Haedong Yonggungsa, a temple popular with foreigners
How much do you know about Busan? First of all, three quizzes about Busan. Please answer.
#1. Where is the most historic temple in Busan?
#2. Where is the largest temple in Busan?
#3. What is the most favorite temple for foreigners visiting Busan?
The correct answers are, in order, Beomeosa Temple, Samgwangsa Temple, and Haedong Yonggungsa Temple.
Haedong Yonggungsa Temple, the meaning of the name is the temple where the palace of the dragon king of the East Sea is located.
Why do foreigners like this temple?
First, it is located on the beach with a nice view. This is because the temple sits facing the East Sea.
Second, transportation is convenient. It is only 8.2 km away from BEXCO. You can also take a city tour bus as well as a city bus.
Third, there is a beautiful trail around the temple, so it is good for a walk.
There's only one thing that bothers me, but what is it?
There are donation boxes everywhere, from the entrance to the temple courtyard. However, you can rest assured that we will never force you to donate.
Haedong Yonggungsa Temple was founded in 1974. Although the temple is only 50 years old, it is loved more by outsiders and foreigners than by Busan citizens. On weekends, it is crowded with tourists, so it is the best to go in the morning, because you can avoid traffic hell.
If possible, go here on a weekend afternoon. Tourism, physical strength and healing effects, and you can meet various foreigners from all over the world.
Another beauty of tourism is ‘people watching’.
Poet Park Ha, guest reporter provided by Eunnuri Digital Cultural Center
<해운대의 재발견 #3>
해동용궁사,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사찰
당신은 부산에 관해 얼마나 알고계시나요? 우선 부산에 관한 퀴즈 세 개입니다. 대답해 보세요.
#1. 부산에서 가장 유서깊은 사찰은 어디일까?
#2.다음으로 부산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절은 어디일까?
#3. 마지막으로 부산에 온 외지인과 외국인들이 가장 즐겨찾는 절은 어디일까?
정답은 차례로 범어사, 삼광사, 해동용궁사이다.
해동용궁사, 그 이름의 뜻은 동해바다 용왕의 궁궐이 있는 사찰이다.
외국인들이 이 절을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
첫째, 전망 좋은 바닷가에 있다. 절이 동해 바다를 향해 앉아있기 때문이다.
둘째, 교통이 편리하다. 벡스코에서 불과 8.2km 떨어져 있다. 시내버스는 물론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다.
셋째, 사찰 주위에 아름다운 산책로가 있어 산보하기에 좋다.
단 한 가지 눈에 거슬리는 점이 있는데 그건 뭘까? 입구에서부터 사찰 안마당까지 기부함이 곳곳에 놓여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기부를 절대 강요하지는 않으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해동용궁사는 1974년에 창건했다. 겨우 50년된 사찰이지만 부산시민들 보다 외지인, 외국인들에게 더 사랑받고 있다. 주말에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기에 가급적 오전에 가는 게 좋다. 교통지옥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왕이면 주말오후에 이곳에 가보시라. 관광, 운동 및 힐링 효과, 그리고 세계 각처에서 온 다양한 외국인들을 만날 수 있다. 관광의 또 다른 묘미는 '사람 구경'이니까 말이다.
박하 시인 / 객원기자
은누리디지털문화원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