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차 중 3일차_이제 반 넘었습니다.
첫 날은, 통계가 뭐예요? 우리는 뭘 공부해요?
둘째날은 한 걸음이 편차 ㄴㅎ은 분산과 여러여러 딴 세상의 이름들-영양제💊 이름에 붙은 오메가, 시그마 등등,
아무튼 '기-승-전-P🅿️'라는 얘기를 열심히 들었습니다. 아, #️⃣1.96, #️⃣2.58 이것도.
그 수업 후 수학 교과서 맨 뒤의 '확률과 통계' 단원의 기억이 소환되기 시작하는 불편함과 이제야 만난 명강의로 인해 '이런거였나!' 하는 안도감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하하.
오늘 삼일째 강의를 들었습니다.
첫 날에는 상상도 못 했던 '개념'들을 기억 또는 이해-어느 경우인지 잘 모르겠음-하고 있습니다.
확률 분포는 정규분포를 본능적으로 표준정규분포로 바꾼다는 것과 그에 따른 양끝의 쪼그만 면적의 의미,
선배님들 과외부터 누적되어 만들어졌다는 -복잡한 가정사를 그려놓은 것 같은 그림들을 보면서, 이건 어떤 경우에 선택하는 통계 방법인지 어느 정도(🤣) 골라낼 수 있습니다.
표본 차이검정-t 검정, 분산 분석-f 검정, 가족 그림은 '통계 모형'이라는 이름이 있네요🍎
우리끼리는 잘 모르겠지만 과외 선생님께서는 우리의 깨우침과 각성을 느끼실 것 같습니다.
가르친 보람이 있구나 느끼실 만큼 우리 사랑하는 동기님들과 후배님들께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기가 끊겨도 더위와 폭우가 일상을 흔들어도 이제 남은 두 번의 강의까지 파이팅입니다.
전세계 어디서나 매일을 의미있게 사시는 모든 분들에게 왕성한 두뇌회전의 축복을 기원하면서 오늘의 후기를 마칩니다.
-13기 박미향(이집트)
첫댓글 미향 선생님, 자원해서 후기 요정이 되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오늘 내일이면 이번 여름 스터디도 끝이네요.
전기가 끊겨도 더위와 폭우가 일상을 흔들어도 이제 남은 두 번의 스터디, 저도 최선을 다해 준비할게요.
존경합니다. 선생님
새벽부터 장시간을 강의 준비에 쏟으시는 선배님에 비하면 이 정도 자원은 칭찬받을 일도 아니죠.
통계 강의인데도 심란함이 감도는 스터디가 아니라 뭔가 나아질 거라는 희망과 기대를 학생들에게 주시는 그 능력에 무한 감탄하면서 감사드릴 뿐입니다.
다시 한 번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수업이 저번 수업보다 더 이해가 잘되었던 거 같아요. 논문에서 자주 보던 용어와 개념들도 눈에 들어오고요!! (물론 영상으로 한번 더 복습해야할 것 같지만..!) 남은 이틀동안도 화이팅😄
상희 선생님 가끔 이렇게 수업들에서 얼굴 보이면 무지 반가워요. 이제 논문을 쓰면서 수업에서 배운 것들 잘 활용해 보아요. 파이팅!
유쾌한 후기 재밌게 즐겼습니다! 한 번씩 집어 주시니 '이런 걸 배웠었지.' 하면서 다시 돌아봤어요. 하하.
참석해서 머리를 굴리는 우리도, 그리고 무엇보다도 순수한 열정으로 가르쳐주시는 향기 선배님.
모두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무언가 꼭 남길 시간이에요.
고맙습니다, 선배님!
모임의 분위기를 만드는데 있어서 항상 모서리를 깎아주고 밀도를 살짝 낮춰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이 그 모임의 숨구멍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홍석준 선생님이 그러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좋았습니다.
이리 열공하시니 논문으로 또 다른 장르의 글쓰기를 멋지게 마무리 하실 것이라 기대됩니다.
응원합니다.
저는 아직도~ 마구 헤매고 있답니다. 숫자만 나오면 멘붕~ㅎ! 일단 쭈욱 마지막 강의까지 <완주>가 목표입니다^^
쌤의 멋진 후기 잘 읽고 갑니다. 화이팅 쌤^^
언제나 든든하게 우리 13기를 채워주는 소영 선생님과 우리의 좋으신 선배님 덕분에 우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지요!!!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뭐든지 묵묵하게 열심히 성실한 선생님을 동기로 두고 애정어린 눈빛과 격려를 서로 나누며 같이 한다는 것도 너무 멋지구요.
논문 완성하고 다 같이 졸업하는 그 날까지, 무한 응원합니다~~
실제 자료를 보면서 수업을 하니 더 쏙쏙 들어오고 좋았습니다.
재미있는 수업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자료를 보여주시는 것이 무척 도움이 되었습니다.
복습할 수 있는 영상 작업까지 해주시니 그것도 너무 감사합니다.
벌써 3일차 세번째의 후기에 댓글을 다네요. 미향샘의 재미있는 후기에 댓글 달 수 있어 감사합니다.
우선 강의가 찐으로 재밌다고 표현하기는 그렇지만 그래도 흥미로워요.
통계가 너무 어렵게만 느껴지지 않는다는... 아주 조금 친해진 느낌입니다. 향기샘 감사해요.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꼭 사용해보리라 소심하게 다짐해 봅니다.
내일은 대구출장 1박2일이라 (토요일까지 근무한다는 사실이 좀 슬프지만) 금요일 저녁에 강의 듣기가 쉽지 않아 벌써 아쉽네요.
그래도 고화질로 준비해주신 유트브 강의 덕에 두렵지는 않아요.
향기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부담없이 쓰려고 했는데 재미있는 후기였다니 만족합니다 ㅎㅎ
저도 강의 참석이 안정적이지는 못해서 들쭉날쭉 들었지만 복습에 기대를 해 봅니다. 1차만 복습했지만 나머지도 반드시 해서 머리 속에 집어 넣어 볼 겁니다. 같이 파이팅 하십시다요~
가장 고비라고 말씀하셨던 3일차 수업을 준비해 주시고 이끌어 주시느라 광진 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가 들으면서도 이렇게 많은 수업량을 준비하시느라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이셨을까 생각하니 감탄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고생에 저희가 보답을 드려야 할텐데~~ 배운 내용을 잘 써서 좋은 결과물들을 많이 만들어야 겠지요!!^^ 이제 조금씩 통맹에서 탈출할 수 있을것 같은 마음이 듭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세계 곳곳에 좋은 향기를 날리시니 그 향기가 사람들의 마음 곳곳에 남습니다. 그래서 너무 좋아요! 다음 수업도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3일차는 2일차 수업보다 초반에는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그러다 후반으로 가면서 다시 용어 정리가 안 돼서 그런지....좀 어렵더라구요. 강의해주시는 선배님 말씀처럼 처음부터 완전히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일단 끝까지 다 듣고 다시 복습하면서 복기해야겠습니다. 오늘도 두렵지만 4일차 수업 기대해봅니다!
박미향 선배님의 센스넘치는 후기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정말 콕콕 찝어서 다시 되새김질 해 주시니 아! 이런걸 배웠지 하며 다시 상기 시킬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여전히 어렵지만 그 강도가 처음보다는 조금은 낮춰지는 듯 합니다. 통며들고 있는 듯한. ^^;; 저도 신애 샘 말씀처럼 일단 끝까지 갔다가 복습으로 메꿔가야겠습니다. 무엇보다 후배들을 위해 열정으로 강의해 주시는 향기 선배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강의를 해 주시는 향기선배님 그리고, 함께 이 강의를 듣고 있는 선배님, 동기님 마지막까지 모두 화이팅 해요!!
미향 선배님의 후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내내 웃으면서 읽었습니다ㅎㅎㅎ 이제 큰 산을 하나 넘었네요 처음에는 막막하기만 했던 통계학과 조금은 친해진 기분이 듭니다. 향기쌤 이 짧다면 짧은, 길다면 긴 통계학 스터디라는 여정을 이끌어주시고 함께 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완주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수업이 있어서 약간 늦게 참석할 것 같지만 최대한 빨리 들어가겠습니다. 이따 뵙겠습니다🙇♀️
향기 선배님의 알찬 강의 속 향기를 미향 샘께서이름처럼 아름다운 향기를 담아 후기를 써 주셨네요. 강의 속 선배님의 향기도, 후기 속에 담긴 향기도 쏙쏙 머릿속에 가슴 속에 스며 듭니다.
정말 논문을 읽다가 통계만 나오면 도통 이해가 안 돼 통째로 건너 뛰어 읽던 부분을 세 번째 강의를 통해서 논문 속에 있던 통계를 통한 검정 과정을 이해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오늘은 마치 심봉사가 청이를 만나 청아~~~~~라고 외치던 그 클라이막스에 서 있는 기분입니다.
이제는 통계에 눈을 뜨고 4차시 강의와 5차시 강의는 문맹인에서 문명인으로 잘 따라가 보겠습니다.
향기 샘 미향 샘 감사합니다!!!
3일차 후기를 며칠 전에 썼는데 오늘 5일차 종강을 했네요.
저도 열심히 논문을 써야 거기에 감사를 드릴 분으로 선배님을 넣을 수 있지 않은가 하는 부담을 저에게 지워보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미향 선생님~ 댓글 잘 봤습니다. 마지막의 응원의 말씀이 인상적이네요~ 선생님 말처럼 세계 각지의 선생님들에게 두뇌 회전의 축복을~ㅎㅎ
실시간 수업 때 알 듯 모를 듯했던 내용들이 용어 정리표를 찾아가면서 다시 들으니 아하~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알아 듣기 쉽게 강의해 주시는 향기 선배님.그리고 미향 선배님의 응원에 힘입어 친숙해지는 그날까지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