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일 수요일
라파즈숙소에서 8시 30분에 빨래를 찾고, 11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기고, 마녀시장 내 식당인 The carrot tree식당에서 밥을 먹고, 12시에 달의 계곡을 가기 위해 성 프란시스코 성당앞 도로에서 콜렉티보 버스를 타고 거의 종점인 달의 계곡을 갔다.
버스를 탈 때 현지인들이 버스(3볼)를 타는데 도움을 주었다. 친절하다. 남미인들.
1시간 30분이 걸려 달의 계곡에 도착했다. 안내판을 보고 45분 코스를 선택해 한바퀴를 돌고, 다시 콜렉티보 버스를 타고
성프란스시코성당에 도착했다. 경찰이 있는 곳에서 핸드폰을 꺼내 구글맵을 띄워 보고는 마녀시장을 향했다.
소매치기들이 많다고 특히 조심하라는 성 프란시스코성당
마녀시장
저녁 8시에 호스텔로 돌아와 배낭을 찾고 우버를 불렀는데, 교통정체가 심해서인지 우버가 움직일 기미가 안보이고,시간이 자꾸 흘러 우버를 취소하고는 고산지대 라파즈에서 뛰듯이 버스정류장을 향해 걸었다.
어둠이 내린 뒤라 불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발에 땀이 나도록 걸음을 재촉해 18분만에 버스터미널에 도착해
우리가 탈 티티카카 버스를 찾아 짐을 싣고 짐확인표도 받아 버스를 탔는데, 우리 버스가 아니었다.
미안하지만, 다시 우리 짐을 찾아 버스회사 직원에게 물어 버스를 찾아 탈 수 있었다.
저녁 9시 50분에 버스터미널을 출발 라파즈에서 우유니로 향했다. 다음날 29일 오전 7시에 우유니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